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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노인종합복지관, 홈 복지관 복지상담 진행

입력 2021.10.25 16:38
수정 2021.10.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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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 유지 위한 통합맞춤서비스 지원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홈 복지관 상담.jpg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홈 복지관 상담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맞춤서비스 지원 ‘홈 (HOME) 복지관’ 참여자 기초건강상담 및 복지상담을 개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홈 (HOME) 복지관’ 은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 7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7개월간 1600만 원 이상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건강 증진에 욕구가 있는 서울 강남구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밴드를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 보급으로 어르신의 안전 및 관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웨어러블밴드란 체성분, 심박수, 보행거리, 수면시간, 운동 측정 등을 날짜,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측정할 수 있는 기기며, 측정된 어르신의 건강지표는 복지관 회원 정보 시스템으로 자동 연동돼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홀로 계신 어르신 등에 든든한 케어 메니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참여자 기초건강상담 및 복지상담은 관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영양사와 개별상담을 통해 참여자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황 모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주 가던 복지관도 가지 못하고 운동도 잘하지 못해서 평소 가지고 있던 질환들이 더 악화하지 않을까 심적으로 좋지 않았다" 며 "홈 복지관을 통해 집에서도 운동도 할 수 있고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영양사와 건강 통합관리를 받게 돼 앞으로 삶이 더 건강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