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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가을 단풍철 맞아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

입력 2021.10.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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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정읍 내장사 입구.jpg
    정읍 내장사

     

    [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특히,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맞춤형 컨테이너 4개 동을 제작하고 12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해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오전 검사자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는 당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과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내장산 주요 노선과 내장산 경내 식품위생업소, 국립공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