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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평화콘서트 '모차르트 스페셜'

입력 2020.12.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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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안정의 마음 회복,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 전하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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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송(문화예술학박사)예술감독 사진제공

     

    [여수=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임송 예술감독은 오는 29일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평화콘서트 모차르트 스페셜’ 을 준비해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송 예술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현실이 겨울이 주는 계절의 추위보다 더 강하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한다며 어느 때보다도 서로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에너지가 절실한 시점에 시민 여러분께 예술과 문화의 향기가 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평화와 안정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을 전하기 위해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희망콘서트 공연 취지에 공감한 여수출신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 독일 유학생활을 충실히 마치고 귀국해 독주회를 준비하며 최고의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진 선생과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류해 아름답고 멋진 연주로 희망콘서트를 연주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의무착용, 관객간 거리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수칙에 따라 관객 수를 제한하고 유튜브와 SNS로 영상이 제공된다.

     

    임송 (문화예술학 박사)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시민여러분의 코로나 블루에 강력히 대응하는 정서적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