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시, '도심속 비밀정원' 영상으로 만나다

입력 2020.12.23 09:4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서울이 품은 도심 속 비밀정원 ‘한양도성’ 의 매력을 영상으로 제작
    같은 공간에서 다른 일상의 이야기를 살아내는 모습을 도시인과 자연인으로 연출
    한양도성의 숨은 명소인 ‘소나무길
    [크기변환]20201223093302_e655403a5d14331f3c51639a4bd1f52a_lc9r.jpg
    서울시 제공 - 도심 속 비밀정원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비밀정원’ 영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양도성의 낮과 밤의 매력을 ‘도심 속 비밀정원’ 컨셉으로 담아냈다.

     

    ‘도심 속 비밀정원’ 영상 속의 도시인은 일상의 삶을 살아내기에 늘 바쁜 반면, 자연인은 삶의 속도에서 여유가 느끼며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가을을 만나고, 남산 소나무 숲길에서는 600년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자연과 시간이 주는 깊이를 만끽하는 제작 구성이다.

     

    또한, 영상속 도시인과 자연인이 만나는 곳은 한양도성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백범광장이고, 이곳에서 자연인은 한양도성에서 느꼈던 따뜻함과 위로를, 호롱불을 통해 도시인에게 건네주며, 화면은 대도시 서울에서, 잠시의 쉼이 가능한 곳,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안중호 서울시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이번에 제작된 ‘같이 걸을까? 달의 정원’ 은 힐링과 치유의 장소로서 한양도성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같이 걸을까? 한양도성’ 영상은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 홈페이지와 서울시 유튜브 ‘문화로 토탁토닥’ 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