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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종합사회복지관, 논문쓰는남자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 학습지원 위한 기부

입력 2021.10.14 21:05
수정 2021.10.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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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광고 수익금 통한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 학습지원 기부참여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 논문쓰는남자 기부금 전달.jpg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 논문쓰는남자 기부금 전달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논문쓰는남자 (논쓰남)’ 가 유튜브 광고 수익금 100만 원을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해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복지관에 수익금을 기부한 논문쓰는남자 (논쓰남) 는 “논문통계 작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막연히 시작한 유튜브가 1년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넘어 광고 수익도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다" 며 "구독자분들에 의해 만들어진 수익금이기에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고 마침 학습지원이 논쓰남 채널 성격과도 비슷해서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고 전했다.

     

    특히, 지속적인 기부 활동 의사에 관한 질문에는 “좋은 계기로 시작한 기부인 만큼 수익금이 다시 모이면 언제든지 기부하겠다” 며 “논문통계를 주제로 한 채널이다 보니 구독자 대부분이 대학원생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신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논쓰남 기부가 많은 사람에게 좋은 계기가 돼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장민균 길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참여해주신 논문쓰는남자 (논쓰남) 채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기부금 100만 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및 교육을 원활히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들의 학습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