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의 ‘가평크루즈ㆍ베고니아새정원ㆍ신비동물원’ 노선을 신설해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규 노선 추가로 1월과 4월~6월, 11월에는 레일바이크~자라섬~남이섬~가평크루즈ㆍ베고니아새정원ㆍ신비동물원~쁘띠프랑스ㆍ이탈리아마을~아침고요수목원 (동물원) 코스를 하루 8회 순환 운행한다.
또한, 2월~3월, 7월~9월, 12월에는 하루 4회로 줄여 운행한다.
아울러,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 관광형 교통수단으로,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간격 (비수기 2시간 간격) 으로 운영되는 관광지 순환버스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8천 원, 경로ㆍ청소년ㆍ군인ㆍ장애인은 6천 원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강 천년 뱃길 운항에 따라 ‘수상 관광’ 과 주요 육로 관광지 교통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가평크루즈 외 신규 관광지를 포함한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 중이다” 고 전했다.
박재홍 군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지 순환버스 신규 노선 추가 운행으로 관광객 유입 효과를 관내 주요 관광지로 연결하고, 수로와 육로를 연결해 관광지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