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장수군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군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 은 장수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ㆍ특산물의 차별성이 돋보이는 통일된 이미지로 브랜드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포장 디자인의 체계화와 통합마케팅을 구현하고자 개발됐다.
특히, ‘장수가꿈’ 은 장수에서 가꿨다는 뜻과 먹으면 장수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신청대상자는 협동조합, 농업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농ㆍ특산품 제조ㆍ가공 업체으로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ㆍ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이다.
아울러,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업장소재지 읍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장수군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예비심사 (필요시) 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사용승인 결정 시 신청자에게 ‘장수가꿈’ 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2년 간 부여될 예정이다.
조장호 군 농산유통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를 통해 통합된 브랜드로 군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장수군 농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전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