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정읍체육공원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열린 단풍미인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차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최종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한국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차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 56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성인 대회 못지않은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또한, 대회는 학년별 그룹으로 조를 나눠 운영됐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졌던 1차 대회 보다 많은 팀이 참가해 더욱 성황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대회 결과, 1ㆍ2학년부 천안 라마시아FC, 3학년부 BEST11RED, 4학년부 BEST11REDㆍ송정서FC, 5학년부 서인천FC, 6학년부 정읍 유나이티드, 중등 저학년부 광주 광산남부FC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실력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