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어제 (20일), 장수 종합경기장 내 실내 테니스장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기존 야외 테니스장이 기상 상황에 따라 경기 개최 시 시설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은 재작년부터 실내 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해왔다.
또한, 총 4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실내 테니스장은 두산리 일원 3만 1,876㎡ 규모 부지에 테니스 코트 4면과 관리사 1동 등 4,098㎡의 시설을 포함한 막구조로 조성됐다.
아울러, 관내 테니스 동호인들은 전천후 테니스장 개장으로 기상 조건과 주ㆍ야간에 관계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만큼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체육시설팀에 사전 신청 후 테니스장 이용이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전천후 테니스장 개장으로 테니스 동호인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