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이하 창업센터) 가 오늘 (13일) 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창업가의 매출 증가와 판로개척을 위해 ‘2024년 롯데몰 연계 팝업부스 지원사업 (이하 팝업부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지역상생을 위한 대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매년 추진됐으며, 올해는 오는 6월 21일~23일, 3일 간 운영된다.
특히, 작년 행사에는 총 17개 사가 참여해 1,377건의 판매와 19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참여자들의 평균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는 더 많은 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재 분야 기존 10개 사에서 창업센터 13개 사,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5개 사 등 총 18개 사로 지원규모를 확대했고 롯데몰과의 협의를 통해 참여 가능 제품군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참여자 (창업가) 와 롯데몰과의 입점 계약 체결 및 외담대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가입으로 롯데몰 POS기기를 통한 제품 판매를 지원해 행사장 내 제품 판매 및 구매 시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확한 매출데이터를 확보하고 판매체계를 구축해 향후 창업센터와 롯데몰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 밖에,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인 창업가 (대표자), ▲유통ㆍ소비재 분야에서 판매 가능한 완제품을 보유한 기업, ▲행사 기간 동안 부스 내 1인 상시 상주 가능한 기업을 모두 충족하는 자다.
시 관계자는 “팝업부스 지원사업으로 관내 창업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창업가와 대기업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