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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어린이 의회 개최로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

입력 2024.05.20 17:29
수정 2024.05.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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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초등학교 어린이 의정활동 체험
    고창군의회, 보도자료(선동초등학교 어린이 의회교실).jpg
    고창군의회 사진제공 - 관내 선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어린이 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의회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의회에는 선동초등학교 학생 8명이 참석해 학교생활에 대한 건의사항, 토론, 질의ㆍ응답 등 모의의회를 진행했으며, 더불어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의회 시설물을 견학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 의회는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정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창군의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앞으로도 고창군의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정호 의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민주주의 주역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의회 소개를 맡은 오세환 군의원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의회의 구성ㆍ역할ㆍ기능 등을 설명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지방의회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