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시청 장애인 역도팀이 ‘2024 파타야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 에 참가해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 (남자 –65㎏급) 개인전 금메달 1개, ▲김규호 (남자 –72㎏급)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나용원 (남자 –88㎏급) 개인전 은메달 2개, ▲정연실 (여자 –67㎏급) 개인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박광열, 김규호, 정연실 등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피력했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