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지난 17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제10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회의가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실무위원장 선출, 상반기 사업 및 하반기 사업추진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민간위원장에 임경빈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실무위원장에 이나진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아울러,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23명으로 위원들은 2024년 5월 17일부터 오는 2026년 5월 16일까지 2년 간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ㆍ법인ㆍ단체ㆍ시설들의 연계와 협력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ㆍ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이 밖에, 제10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ㆍ시행ㆍ평가 등에 대한 심의ㆍ자문 역할 및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에도 참여하게 된다.
임경빈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안군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의 구심점이 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조하겠다” 고 전했다.
전춘성 공공위원장은 “지난 4년 간 김진 민간위원장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헌신적으로 잘 이끌어 주셔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며 “새로 구성된 제10기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민ㆍ관협력의 기반 위에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