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청 역도팀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은메달 4개ㆍ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팀 내 출전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김정민 선수 (73kg) 는 인상 (134kg) 4위, 용상 (173kg) 2위, 합계 (307kg)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2개, ▲최행남 선수 (81kg) 는 인 상(143kg) 2위, 용상 (173kg) 3위, 합계 (316kg) 2위로 은메달 2개ㆍ동메달 1개, ▲최지호 선수 (81kg )는 인상 (142kg) 3위, 용상 (165kg) 4위, 합계 (307kg) 4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이는 올 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한 것으로 진안 역도의 힘을 증명했다.
특히, 최지호 선수는 73kg급에서 81kg급으로 체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지속적인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훈련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오랜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진안군청 역도팀은 오는 6월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최병찬 진안군청 역도팀 감독은 “앞으로 있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 고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 역도팀은 평소에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및 전북인삼농협 후원으로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며, 건강과 체력관리를 함으로써 진안홍삼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