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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촌형 똑버스' 전화로도 호출 가능해진다

입력 2024.05.16 09:27
수정 2024.05.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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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도 쉽게…오늘 (16일) 부터 전화호출 서비스 (☎1688-0181) 도입
    [크기변환]사본 -3. 파주 농촌형 똑버스, 전화로도 호출 가능해진다.jpg
    파주시 자료제공 - 농촌형 똑버스 이용 안내문

     

    [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광탄면과 탄현면, 운정4동 일원에서 운행 중인 ‘농촌형 똑버스 (DRT)’ 에 전화호출 서비스가 도입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또한, 똑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똑타 앱’ 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해 호출해야 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아울러, 시는 관련 기관에 제안하는 등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늘 (16일) 부터 전용 전화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전화 호출 가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 밖에,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를 받아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한 후 출ㆍ도착지 정류장 등을 설정해 이용하면 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농촌형 똑버스는 현재 광탄면, 탄현면 및 운정4동에서 지역별 3대씩 총 9대가 운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농촌형 똑버스가 운행 중인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고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