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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위한 잰걸음

입력 2024.05.21 09:25
수정 2024.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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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 방문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탄소중립-수자원공사현지답사.jpg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의원 연구단체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가 어제 (20일),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를 방문해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는 어제 (20일),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를 방문해 현지답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현지답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구회 소속 한명숙, 소태수, 오동환, 이기열 시의원을 비롯해 염봉섭, 강인식, 오창숙 시의원과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담당 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박은철 지사장으로부터 동화정수장의 운영정보 및 수돗물 생산ㆍ공급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조정실을 비롯해 착수정, 여과지, 정수지 등의 시설을 돌아봤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문제의 대응 수단으로 동화정수장에서 시행 중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숙 연구회 대표의원은 “우리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물이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사용되며, 그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며 “물 절약은 단순히 자원의 절약을 넘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물 분야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이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원시민 모두가 물 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