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기능을 포함한 안심 비상벨 5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시비 1200만 원을 투자해 샘고을시장 내 여자화장실 3개소 (고객쉼터, 마을금고 옆, 제1시장상인회 옆) 와 신태인시장 내 여자화장실 2개소 (음식단지 1층, 2층) 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한,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심벨을 누르거나 큰 목소리로 '살려주세요' 또는 '사람 살려' 등의 위급 명령어를 말하면 정읍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자동연결되고 상황 접수가 된다.
아울러, 이번 안심 비상벨 설치로 지역 내 전통시장 여자화장실 14개소에 안심 비상벨이 운용돼 더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 내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겠다” 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