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치유농장 (체험농장) 과 유관기관을 매칭해 대상자가 농장에 직접 방문해 다회차 현장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인지기능 개선, 우울증 및 스트레스 감소 등 농업활동에 따른 치유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자격은 이천시 소재 치매노인ㆍ우울증 환자ㆍ장애인 등을 관리하는 유관기관, 직무 스트레스 고위험 직업군이며, 대상자가 농장으로 직접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모집 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7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은 치유 프로그램 체험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아울러,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를 갖춘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방문,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현숙 시 농업진흥과장은 “치유농장의 농업ㆍ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촌 치유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개선, 우울증 감소 등 신체적ㆍ정신적 치유효과가 크다” 며 “치유농장 육성 및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