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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부천 석왕사 ‘봉축 법요식’ 참석

입력 2024.05.15 18:00
수정 2024.05.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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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존재가 상호 연결돼 있다는 ‘불교정신’ 되새겨야
    경기도의회 사진제공 - 염종현 의장, 15일 부천 석왕사 봉축 법요식 참석 (1).jpg
    경기도의회 사진제공 - 염종현 의장이 오늘 (15일) 부천 석왕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불교계에 축하를 전했다.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을 맞아 부천 석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헌화, 관불, 봉축사, 봉축법어, 봉축 발원문 낭독 순으로 이어진 불교 의식에 참여하며 불교계에 축하를 전했다.

     

    염종현 의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봉축드린다” 며 “부천시에 뿌려진 불법의 씨앗을 왕성한 나무로 키워낸 영담 주지스님을 비롯한 석왕사 스님, 석왕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를 둘러싼 정치, 경제 등 다방면의 환경이 평화와는 사뭇 다른 길로 향하고 있다” 며 “누구도 평안하기 어려운 시기이기에 부처님이 남긴 가르침들이 더 뜻깊게 다가온다” 고 덧붙였다.

     

    염종현 의장은 “모든 존재가 상호 연결돼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불교 정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평화와 연결 짓는 상생의 자세가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하다” 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비의 마음이 세상 곳곳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길 희망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석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석왕사 영담 주지스님,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과 불자 등 2천 여 명이 참석했으며, 봉축 법요식이란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담아 행하는 불교 의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