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이 오는 6월 1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앞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은 지난해 11월 시작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생활문화 축제다.
특히, 재단은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아리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12개 팀의 공연 무대를 꾸리며, 선발된 동아리는 어쿠스틱,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EBS '모여라 딩동댕' 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MC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뮤지컬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등이 축하공연을 장식해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분야 생활문화 동아리 11개 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판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가죽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익스트림 벌룬쇼’ 는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와 더불어, 본 프로그램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2회에 걸쳐 회당 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사전 신청 받는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동아리인들에게 공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본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