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구리광장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구리 시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OㆍX퀴즈, ▲슬로건 공모, ▲문장완성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됐다.
또한, 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등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해 구리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질환 조기발견, 인식개선,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