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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일원에 금계국 등 계절꽃 식재

입력 2024.05.19 15:16
수정 2024.05.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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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ㆍ여름 오산천에서 계절꽃 만나요
    오산시 사진제공 - 오산천 금계국 식재_01.jpg
    오산시 사진제공 - 오산천 작은 정원 봄맞이 단장

     

    [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앞으로 오산천 일원에서 봄ㆍ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어제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 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또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 (休) 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고, 관련 부서를 이끄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행사는 색소폰 및 테너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금계국 식재, 정원 단장 및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산천을 가꾸기 위해 작은정원 지킴이인 자연보호협의회 등 73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15개 단체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오산천에 조성 돼 있는 공간이다.

     

    덧붙여, 이권재 시장은 참석자 및 관리단체와 함께 금계국 4천 주를 식재하고,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초화류를 보식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권재 시장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그네형 벤치를 설치하고, 하류부 연꽃단지에 포토존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에는 오산천 친수공간과 연결성을 갖춘 오색물놀이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 여름 개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공간,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 이며 “오산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변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