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어제 (13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에 따른 것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 6월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 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7억 원을 확보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아울러, 세부적으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ㆍ건물 매입 (2023년 10월), ▲리모델링 설계 착수 (2023년 11월), ▲리모델링 착공 (2024년 3월), ▲고객지원센터 준공 (2024년 4월) 순서로 공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지원센터, ▲수유실, ▲홍보관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 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며 “오늘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리모델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중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