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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명예기자 30명 선발...철도 홍보에 뉴페이스 출격

입력 2024.05.15 08:49
수정 2024.05.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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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유튜버ㆍ파워블로거에 직원 크리에이터까지…SNS 홍보 집중
    코레일 사진제공 - 제15기 명예기자단 위촉식.jpg
    코레일 사진제공 - 코레일이 어제(14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15기 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SNS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이 어제 (14일), 인기 유튜버, 파워블로거, 사진작가 등 온라인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와 직원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된 ‘제15기 코레일 명예기자’ 30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특히, 선발된 명예기자는 1년 간 코레일의 정책과 서비스, 기차여행 등 철도에 대한 ▲영상, ▲사진,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영상 분야는 기존의 ‘역쟁이TV’, ‘레일리즘’, ‘경산역’ 을 포함해 철도 전문 ‘도왕’, 대중교통 여행 중심의 ‘걷는 여행 Walk Travel’, 교통수단 애니메이션 ‘주니앤도리’ 등 인기 유튜버가 새롭게 참여한다.

     

    아울러, 명예기자단이 만든 콘텐츠는 코레일 공식 SNS 채널 (유튜브 ‘한국철도TV’ㆍ‘나랑 기차 탈래?’, 인스타그램 ‘korail_official_’,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korailblog’) 에 업로드된다.

     

    더불어, 지난 2008년 활동을 시작한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기차여행 상품과 서비스, 열차 이용 꿀팁, 철도 전문지식을 소개하는 등 총 8천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밖에, 최근 명예기자가 KTX-청룡 안에서 자유롭게 춤추며 새로운 열차를 소개한 ‘쇼츠 (Shorts)’ 영상은 조회수 172만 회를 돌파하며 공공기관 홍보의 틀을 깬 핫한 콘텐츠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코레일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한 달 새 1만여 명이 늘어 8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SNS는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홍보 플랫폼” 이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코레일만의 콘텐츠로 철도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