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해 14만 8,000명이 방문한 지역 명소 ‘임진강 댑싸리정원’ 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군은 댑싸리정원 부지 성토 및 배수로 공사를 통해 지난해 물고임으로 생육에 지장을 줬던 부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차난과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자동차 1,000여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댑싸리정원에 식재할 댑싸리 모종 3만 8,000본을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포토존’ 으로 인기를 끌었던 버베나 모종 (1만 5,000본) 도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 댑싸리정원은 봄철 볼거리를 위해 홍도화 950그루를 식재했으며, 연밭도 조성해 볼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댑싸리정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며 “댑싸리정원이 연천의 대표 힐링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