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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최재현 시의원, 익산시 중소기업 경쟁력 키우기 위해 정부의 제도 및 정책 활용 적극 지원 촉구

입력 2024.05.20 15:50
수정 2024.05.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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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익산시의회 사진제공 - 최재현 시의원.jpg
    익산시의회 사진제공 - 최재현 시의원

     

    [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시의원 (모현, 송학) 은 제26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의 제도 및 정책 활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재현 시의원은 “2023년 통계청의 연간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20대 22.8%, 30대 20.1% 가 주로 수도권으로 이동했는데, 이러한 이유로 지방의 중소기업은 인력 확보에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중소기업 입장에서 정부의 지원 사업이 있어도 준비와 대응이 어려워 정부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 전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시, 기업홍보, 재정금융과 세무조사 우대, 고용창출장려금 및 고용안정장려금 등의 혜택이 부여되나 전국 533개소 중 익산시는 단 1개소뿐이다.

     

    최재현 시의원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정부 지원사업의 정보도 얻기 어렵고,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감당하기도 벅차 도전하기 어렵고, 그림의 떡일 뿐이다” 고 일침했다.

     

    이에 지원 방안으로 ▲각종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제공,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업애로해소 전담반에 원광대학교 일자리센터, 청년시청, 중앙부처 인증 중소기업협회 등과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끝으로 최재현 시의원은 “청년의 탈익산 현상을 막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2월 중소기업과의 밀착소통을 위해 ‘익산시 기업애로해소 전담반’ 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