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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끼인 세대’ 중ㆍ장년층 정신건강 돌본다

입력 2024.05.20 17:02
수정 2024.05.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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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WIFI’사업…고위험군 심리ㆍ치료비 지원
    완주군 사진제공 - 중장년 정신건강서비스 지원.jpg
    완주군 사진제공 - 중장년 정신건강서비스

     

    [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ㆍ장년층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마음 WIFI’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마음 WIFI 사업은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해 중ㆍ장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며, 발굴한 고위험군은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와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문기관 치료연계로 자살고위험 중ㆍ장년이 빠르게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삼례읍 삼봉지구 완주군보건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중ㆍ장년층을 위한 ‘마음 WIFI’ 사업 및 정신건강상담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ㆍ장년층은 2030 청년층과 6070 노년층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 다른 세대에 비해 복지와 일자리 지원 등에 소외되는 경우가 있다” 며 “마음 WIFI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심층 지원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