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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창업체험단’ 사업 신설...참여자 오는 31일까지 모집

입력 2024.05.13 07:34
수정 2024.05.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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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7년 이내 39세 이하 청년창업가 30명 선정
    경기도 자료제공 - 청년창업체험단 모집 포스터.jpg
    경기도 자료제공 - 청년창업체험단 모집 포스터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청년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 참관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체험단’ 사업을 신설하고,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창업체험단’ 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가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자신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참관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39세 이하 청년창업가로, 자격 기준 검토와 서면 평가를 통해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가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TechCrunch Disrupt), ▲싱가포르 스위치 (SWITCH), ▲핀란드 헬싱키 슬러시 (SLUSH) 등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나 박람회 및 전문학회 참관 비용 (참가등록비, 홍보물 제작, 항공료, 숙박비 등) 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참관 결과를 다른 창업가들과 공유하고 선배 스타트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해외 전시회 참관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첨단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오는 3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에 맞게 발전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며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청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