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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축제’ 개최

입력 2024.05.11 09:29
수정 2024.05.11 09:31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프로그램 진행
안산시,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축제’ 개최(홍보 포스터).jpg
안산시 자료제공 - 연등축제 포스터

 

[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불기 2568년을 맞아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축제’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 안산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등축제는 관내 10여 개 사찰 스님들과 불자들의 전통 불교 의식과 함께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을 주제로 일반 시민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9시부터는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와 함께 ▲사찰별 나눔 행사, ▲불교문화 체험, ▲전통 혼례 체험, ▲즉석 사진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육법공양, 봉축법요식 등 불교 행사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음악회와 봉축퍼레이드 (연등 행렬) 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연등 행렬에서는 안산문화광장 도로 1차선에서 초파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종교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가 연등을 들고 문화광장 일대를 행진한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시민께서 찬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불교문화를 가까이서 접해보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