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어린이 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비만은 질병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동기 비만 관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건강 과제다.
또한, 2022년 학생건강검사통계에 의하면 초ㆍ중ㆍ고 비만군율이 30.5% 로 아동은 성인에 비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우므로 주변의 지도와 지지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초등학교 1~2학년) 을 대상으로 하며, 내용으로는 비만을 초래하는 요인인 영양,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개선하고 증진하기 위해 영양 이론을 기반으로 한 영양실습 교육과 즐겁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놀이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기 중에 주 2회 10차시로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기 건강생활 실천을 습관화하고 평생 건강 체중 유지에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