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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하루 평균 승객 4만 명 넘어서

입력 2024.05.12 08:15
수정 2024.05.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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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한 달간 일평균 4만 82명 탑승…2013년 개통 이래 최고 기록
    용인특례시 사진제공 - 용인경전철.jpg
    용인특례시 사진제공 - 용인경전철 이용 시민들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이 올 1월 누적 승객 1억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4월 하루 평균 승객 수 4만 명을 넘어 개통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하루 평균 8,747명이던 승객 수가 11년 만에 4만 82명으로 4배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시는 경전철 이용 승객 증가 이유를 역북지구, 고림지구 등 경전철 역 주변에 건설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출ㆍ퇴근 또는 통학에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봄을 맞아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열리며 관광객들의 경전철 이용도 늘어난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지난 4월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평일 이용객이 평균 4만 4,590명으로, 주말 평균 2만 7,685명에 비해 약 2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덧붙여, 용인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의 3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인데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이용률이 오르내리다가 6년 만에 4만 명대로 올라섰다.

     

    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이 110만 시민의 사랑을 받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전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