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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재단, ‘손기정-에밀 자토펙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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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재단, ‘손기정-에밀 자토펙 특별전시회’ 개최

- 오는 9일 기념음악회, 손기정 자서전 개정판 출간 등 다양한 행사 이어져
- ‘에밀 자토펙’ 의 이야기와 손기정과의 43년 간의 만남 소개

손기정 재단.jpg
손기정 기념재단 사진제공 - 1985년 동경 월드컵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조우한 손기정과 에밀 자토펙의 기념촬영 사진과 사인

 

[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손기정 재단은 세계적인 육상 영웅 체코의 인간기관차 ‘에밀 자토펙의 이야기와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손기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손기정 기념관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손기정 탄생 110주년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이자 에밀 자토펙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영웅 만나다' 란 주제로 주한체코문화원과 손기정 기념재단이 함께 주최한다.

 

특히, 에밀 자토펙의 출생에서 올림픽 우승에 이르는 과정을 만화로 표현한 이미지 액자를 중심으로 손기정과 에밀 자토펙이 함께 한 모습을 담은 희귀 사진 자료와 친필서명, 자토펙 관련 서적 등이 함께 전시된다.

 

손기정 재단 사진제공.jpg
손기정 기념재단 사진제공 - 손기정에밀 자토펙 특별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손기정 기념관 2층에서 전시된다.

 

또한, 체코의 육상 영웅인 에밀 자토펙은 1922년에 태어나서 1952년 헬싱키 올림픽 육상 3관왕 (5,000m, 10,000m, 마라톤) 을 포함 총 3번의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인간 기관차‘ 라고 불렸고, 2012년 11월 세계육상연맹 명예의 전당 최초 12명에 헌액될 정도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육상 영웅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손기정이 대한민국 마라톤 감독으로 참석한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에밀 자토펙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1995년 마지막으로 만났던 아테네 월드컵국제마라톤 대회까지 두 영웅이 쌓아온 43년 간의 만남을 손기정 재단이 소장 중인 기념 사진과 사인 등의 희귀한 유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손기정 재단은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세계육상 역사를 빛낸 두 영웅이 1952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70년이 지나서 다시 서울에서 만나는 상징적인 이벤트” 라고 평가했으며 에밀 자토펙 전시회는 전 세계 체코문화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에밀 자토펙과 손기정 선수 모두 체제의 억압에 굴하지 않은 스포츠인이자 올림픽 마라톤을 우승한 공통점이 있는 선수들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행사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손기장 재단 관계자는 “오는 9일 출간 되는 손기정 자서전 개정판 출간 및 손기정 기념 음악회, 11월의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손기정 동상 연계 조형물 설치, 학술세미나, 손기정 특별전시, KCC손기정체 개발ㆍ보급 등 손기정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돼 더 이상 슬픈 우승자가 아닌 기쁜 우승자 손기정으로서 국민들에게 기억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손기정ㆍ에밀 자토펙 특별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손기정 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leaderjj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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