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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표본감시 의료기관 간담회...'감염병 감시 강화'

입력 2024.05.14 15:58
수정 2024.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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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 8개소와 감염병 예방ㆍ관리 협조체계 운영
    익산시 표본감시 의료기관 간담회.jpg
    익산시 사진제공 - 표본감시 의료기관 간담회

     

    [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보건소가 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 8개소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표본감시는 4급 감염병을 대상으로 발생 수준과 유행 징후를 조기 감지하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매주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보고한 의사환자 수를 확인하고 발생 수준을 분석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활용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표본감시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감염병 감시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소아수족구, 해외유입 기생충감염증, 장관감염증, 급성호흡기감염증,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의료관련감염, 안과질환, 성매개 감염병 등 9종의 기존 표본감시 대상에 대해서 예방ㆍ관리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빈번해지는 시기이므로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진윤 시 보건소장은 "표본감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