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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효율적 재정 운영 위해 신규ㆍ일몰 사업 발굴 노력

입력 2024.05.12 10:25
수정 2024.05.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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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신규ㆍ일몰 사업 발굴 주제로 보고회 개최
    광명시 사진제공 - 광명시청 전경 2024-04.jpg
    광명시 사진제공 - 광명시청 전경

     

    [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신규ㆍ일몰 사업 발굴을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 부서와 예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2024년도 확장 사업과 2025년도 본예산 대상 사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시민 체감이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국ㆍ도비 매칭 공모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검토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신규 조성, ▲폐지줍는 어르신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 및 폐지단가 차액보전금 지원, ▲화재피해지원금 증액, ▲광명형 자원순환 거점 배출시스템 구축 등 총 43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기후위기 극복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 시정 현황 책자 제작, 광명시 도서관 소식지 발간을 중단하고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목적에 부합하는 다른 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을 논의해 일몰 사업 10건을 발굴했다.

     

    박승원 시장은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적극적으로 일몰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 며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제거해 절감한 예산을 시민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재정전략회의, 주민참여예산사업 보고회 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을 통해 민선 8기 시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