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최근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 32개소 (요양원 18개소, 주야간보호센터 14개소) 를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능식 부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 착용 실태, ▲방역물품 비치여부,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발열체크, ▲요양시설 내 전반적인 방역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오산시는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발생을 차단키 위해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주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소독약품 등 방역 물품을 노인요양 시설에 지원 시설 자체 소독을 강화 했다고 전했다.
김능식 오산부시장은 “연말ㆍ연시 기간 동안 감염병 고위험군인 어르신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요양 보호사를 비롯한 시설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