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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가예산확보 위해 부처단계 총력전

입력 2024.05.16 18:29
수정 2024.05.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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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도지사 중심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대응 전략 수립
    전북특별자치도 사진제공 -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1.jpg
    전북특별자치도 사진제공 - 김관영 도지사(두번째)가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주요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처단계 대응 전략회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주 1~2회씩 주요쟁점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계획 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방안,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핵심쟁점 사업 등 분류 작업을 펼쳤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는 부처안 제출일인 이달 말일까지 실ㆍ국장 부처 설명활동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핵심쟁점 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ㆍ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달 마지막 주간에는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ㆍ국이 중앙부처 집중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정치권 및 시ㆍ군과도 탄탄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기초를 다지는 해인 만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안 단계부터 전력을 다하자” 며 “실ㆍ국장들도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으로 중앙부처 설득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부처에서 제발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찾아가는 열의를 보여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