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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년상단과 함께하는 홍단마켓 개최

입력 2024.05.16 11:06
수정 2024.05.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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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정호 붕어섬 관광객과 함께하는 로컬프리마켓 열려
    임실군, 임실청년상단과 함께하는 홍단마켓 개최.jpg
    임실군 사진제공 - 로컬문화 콘텐츠 홍단프리마켓

     

    [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은 어제 (15일),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 청년상단협동조합 (이하 청년상단) 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로컬문화 콘텐츠인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붕어섬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 및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이미 유행으로 자리 잡은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ㆍ특산물, 간식거리, 반려동물사료 등 임실지역셀러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됐고, 임실예총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면서 옥정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여행을 선사했다.

     

    이 밖에,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상단이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문화ㆍ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문화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