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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총 14억 원 규모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대학생의 생계형 활동 참여 시간을 줄이고 학업과 진로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73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의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 (자녀) 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2년 2학기 정규학기 재학 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2022년 1학기 또는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에 해당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지난해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1%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35%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시간이 감소했다고 응답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경감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 대학생의 진로 계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리고 (375명→730명)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등록금 장학금) 수혜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던 전년과 달리 공개모집으로 전환해 장학금 선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장학금 신청자는 2가지 진로 분야 (진로탐색, 학업ㆍ취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선택한 진로 분야에 따라 성적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 당 2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지급된 장학금은 학업 경비나 진로 계발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석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방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진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 이며 “장학금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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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저소득 예ㆍ체능 특기 고교생 장학금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일반학생들에 비해 높은 학업비용을 지출하는 저소득 예ㆍ체능 고등학생들을 위해 1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 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총 4억 5천만 원의 예산 규모로 예ㆍ체능에 재능 있는 학생들의 학업 비용 경감과 진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희망 예ㆍ체능 장학금' 의 신청 자격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분야에 재능이 있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중위소득 90% 이하면 되고, 만약 경제기준이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학교장이 인정한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저소득ㆍ위기가정 학생인 경우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서울희망 예ㆍ체능 장학금' 사업은 우수 학생 발굴 확대를 위해 학교 당 추천 인원을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며, 방역환경 변화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현장학습 및 선배 장학생과의 대면 멘토링 지원도 재추진되고, 대면 프로그램은 특히 장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었다. 아울러, 신청 기간은 오늘 (25일) 10시부터 오는 6월 10일 17시까지로 개인 신청은 불가하며, 해당되는 학생의 학교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과 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이석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예ㆍ체능 전공의 장학생들이 높은 대학 진학률을 달성하는 등 해당 장학 사업이 학생들의 진로 목표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재능 있는 학생들이 가정형편을 이유로 자신만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 지원할 것이다" 고 말했다. 2022년 '서울희망 예ㆍ체능 장학금'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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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직업전문학교 장학생 선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저소득 가정) 100명을 선발해 2022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며, 총 1억 원 규모로 오늘 (16일) 부터 교내 장학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은 고등교육법상 정규대학에 해당되지 않아 교육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신설된 장학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개인별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인 서울 소재 학사 또는 전문학사 취득과정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으로 2022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2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단, 해당 장학금은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직업전문학교 교내 장학담당자가 오늘 (16일) 부터 4월 1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 학교별 아이디 (ID) 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교내 장학담당 부서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모집 예정인 200명 중에 1학기 100명으로 2학기 장학생은 9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더라도 지원 자격을 갖췄다면 2학기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교육지원 사각지대였던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진로를 향해가는 청년들의 멋진 미래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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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평생학습포털' 100만 회원 돌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 평생교육 종합포털인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이 코로나 이후 비대면 학습수요가 커지면서 회원수 100만 명 (2021년 12월 말 기준) 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오픈 10주년을 맞아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을 대대적으로 개편 완료했으며, 디지털 학습환경에 보다 최적화되고, 시민 누구나 학습의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되는 열린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자신만의 콘텐츠나 전문성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강사가 되어 나만의 강의를 직접 개설할 수 있으며, 줌 (Zoom) 처럼 쌍방향 화상소통이 가능한 자체 ‘화상교육시스템’ 도 구축했다. 포털에서 제공되는 연간 1천여 개에 달하는 모든 강좌가 개방형으로 전환돼 이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으며, AI가 내 학습 스타일을 분석해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주는 ‘개인별 맞춤 추천서비스’ 도 시작한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은 서울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평생교육 종합 온라인 플랫폼으로, 외국어, 자격증 같은 전문 강의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취미생활 같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강의까지, 약 800개~1,000개 넘는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에만 140만 편이 넘는 강좌가 수강되고,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도 89%에 달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달라진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으며, ▲코로나로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대면강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화상교육시스템’ 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고, 학습의 수혜자를 넘어 생산자가 되어 자신의 지식과 전문성을 나눌 수 있다, ▲콘텐츠 이용도 훨씬 간편해지고 올해부터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포털 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작지만 알찬 변화들도 주목되고, AI 알고리즘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학습 추천기능’ 을 새롭게 도입해서 학습자가 선호할 것 같은 학습 콘텐츠를 골라서 표출해준다. 이밖에도, ‘2021년도 만족도조사’ 를 통해 확인된 포털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수강신청이 폭증하는 기간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고 속도가 느렸던 시스템적인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메인화면 콘텐츠 배치도 바꿨고, 최신 강좌 위주로 배치하고 카테고리를 단순화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는 온라인학습 (법정의무교육 제외) 을 완강하면 100원이 자동 적립되고, 적립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기부’ 가 진행 중이며, 2021년 한 해 동안 적립된 300여 만 원이 1월 중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덧붙여, 이달 중으로 학습 이용자들의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개편된 포털을 이용하고 개선점과 건의사항 등 이용후기를 작성한 이용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모아진 의견은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의 전환시대를 맞아 포털사이트의 활용도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학습에 유용하고 이용이 간편한 평생교육시스템으로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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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부터 '서울런' 신규가입 재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공약인 ‘서울런’ 관련 새해 예산이 133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런’ 신규가입을 새 학기를 앞둔 2월 중순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득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 에 부합하는 청소년, 학교 밖ㆍ다문화 가족 청소년, 법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지난 2021년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초ㆍ중ㆍ고교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서울런’ 회원들을 위해서는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을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사이트별로 예습ㆍ복습 온라인 강의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서울런’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입시ㆍ학습 자체 콘텐츠도 서비스에 들어갔고, 로그인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오픈 콘텐츠다. 우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새해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위해 ‘2022년도~2023년도 정시 (입시) 자료집’ 을 제공하며, 전ㆍ현직 교사가 참여해 제작한 ‘서울런’ 만의 자체 콘텐츠이고, 2023년도 대입전형 일정과 주요 특징, 고른기회 특별전형, 전문대학 유망학과 정보 등 입시 준비생이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 했으며 ‘서울런’ 사이트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낸 교육전문가 진동섭 샘의 ‘찐 공부법 특강’, 진로를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진로코칭’ 등은 초ㆍ중ㆍ고교생 누구에게나 유익한 오픈 강의로 주목할만 하고, 서울시는 새해에도 저소득층 초ㆍ중ㆍ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민간 교육업체의 인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이어나간다. 아울러, 공부법ㆍ진로설계는 물론 교양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특화된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더불어 메타버스 입시설명회 같이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에듀테크 (edu+tech) 기반의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서울런’ 사업이 우리 학생들한테 한층 더 도움되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난해 ‘서울런’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서울런’ 콘텐츠와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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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미래 교육비전 2030'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심화와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정책 ‘서울미래 교육비전 2030’ 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자체 차원의 미래교육 대전환 준비책을 가동해 소득ㆍ세대 등과 관련 없이 서울시민 모두가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한다는 목표로 우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로봇ㆍ드론 등 4차 산업 신기술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과학관, 천문우주과학원, 도서관, 기업 등 서울이 보유한 다양한 기관을 학습 자원화해서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칭) 청소년 에듀투어’ 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또한, 백세시대를 맞아 ‘평생교육’ 이 일자리와도 연결될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 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일자리 구조 변화와 연계해 진로탐색을 위한 상담부터 관련 교육, 실습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평생직업교육 거점 ‘(가칭) 미래시민학교’ 가 2023년 정동에 문을 열고, 직업교육에 참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서울시민 장학금’ 도입도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 를 접목한 온라인 가상캠퍼스 ‘서울형 미네르바 대안교육기관’ 도 내년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2023년에는 공모를 통해 참여 대안교육 기관을 확대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미래 교육비전 2030’ 을 발표했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도시 서울’ 이라는 비전 아래 ▲공정한 학습기회 보장,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 ▲혁신적 학습기반 마련이라는 3대 전략목표로 추진되고 9대 정책과제 20개 핵심사업으로 3대 목표를 실현하며, ‘서울미래 교육비전 2030’ 은 교육 분야 연구자, 에듀테크 기업, 현장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혁신공정교육위원회’ (2021년 6월)가 약 6개월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립됐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서울미래 교육비전을 통해 발굴된 서울시민 교육경비 (장학금)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해 향후 시의회, 중앙부처 등과 협의를 이행하고,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미래교육 지원정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며 지난 6개월 간 서울혁신공정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치열한 논의 끝에 백년지대계인 중장기 ‘미래교육비전’ 을 수립하게 됐다” 며 “앞으로 관계부처 및 현장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정책을 현실화시킴으로써 교육 사다리를 복원하고 공정한 교육도시 서울을 조성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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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초ㆍ중ㆍ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 이 만 4개월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런’ 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 중 하나로, ‘서울런’ 의 현재 (12월 24일기준) 가입자는 8,809명으로 목표치의 약 88%를 달성했으며, ‘서울런’ 이용자의 평균 진도율은 43.1%이며 1명이 평균 5.1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시가 ‘서울런’ 이용자 1,0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11월 17일~12월 7일) 를 실시한 결과, ‘서울런’ 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5점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지속이용 의향은 88점이었고 ‘서울런’ 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 (27%)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경제적 부담이 완화된다는 점을 꼽았다. 세부 분야별로 들여다보면 ▲‘서울런’ 사이트 (82점), ▲학습 사이트 (85점), ▲멘토링 (82점), ▲이벤트 (85점), ▲학습지원센터 (81점) 등 분야별 만족도가 모두 80점대 초중반을 기록했으며, 특히 학습 사이트에 만족하는 이유로 많은 응답자 (26%) 가 강의가 다양하고 품질이 좋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서울런’ 은 초ㆍ중ㆍ고 내신 강의뿐만 아니라 검정고시ㆍ자격증 강의까지 이용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특히 선호도 높은 8개 교육업체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다 폭넓게 보장했다. 또한, 온라인 학습만으로는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의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고, 학습지도, 진도 관리부터 진로ㆍ고민 상담까지 종합적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학업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까지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역사·입시 관련 특강 (총 3회), AI코딩 블록 등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콘텐츠도 제공해 ‘서울런’ 이용자들이 미래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런’ 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등 보다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든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만들어 시민 곁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목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그동안 ‘서울런’ 을 이용한 학생들의 수기를 읽고,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읽었으며, 그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올 한해 ‘서울런’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만족도 조사와 수기 등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교육혁신의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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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9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 개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9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자협에서는 지방교육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현 정부 교육자치 정책 전반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서 미래 교육자치의 원칙과 방향을 설계하고자 하는 ‘지방교육자치 방안의 성과와 과제’ 등 4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으며, 그동안 교자협에서 심의ㆍ의결한 안건들의 현황과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 방안도 확정했다. 심의안건 ‘지방교육자치 강화방안의 성과와 과제’ 에서는 국가와 지방의 사무범위와 역할에 대한 논란 및 교육자치 실현에 대한 낮은 현장 체감도를 극복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자치 추진을 위한 5개의 과제 (안) 를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교육분권 확대와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령 제ㆍ개정 등의 방안을 심의ㆍ의결했으며, 국가사무와 자치사무 구분을 명확화하고 사무배분 원칙을 담는 법령 개정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공동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키로 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유ㆍ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의무화하는 소관 법령을 제ㆍ개정할 때, 사전에 교육부장관과 협의를 의무화하는 ‘교육과정영향 사전협의제’ 도입을 추진한다, ▲학교 민주주의 등 교육자치를 종합ㆍ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지속 추진하며, 교육지원청의 자치 권한 확대와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교육 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거버넌스) 를 구축코자 노력키로 했다, ▲또한, 지방교육 재정의 안정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시책 사업 등 특별교부금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학습결손 지원 등 교육회복, 돌봄 부담 완화 등 시급한 교육 수요에 대해 지방교육 재정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의 지방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가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위해 자율적, 민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인사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이해를 증진키로 했다. 다음으로,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 안건을 심의ㆍ의결했으며,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주체와 권한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국가교육과정, 지역교육과정, 학교교육과정’ 을 법률 용어로 정비하는 관련 법률개정을 통해 교육과정 분권체제를 확립한다.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찾고자,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협력 노력을 국가의 의무로 명시하기 위해 관련 법률 개정 추진을 심의ㆍ의결했다. 유은혜 공동의장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관계법령 개정 등을 거쳐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최교진 공동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자치 실현에 많은 과제가 아직 남아 있음을 확인했으며,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와 협의해 유ㆍ초ㆍ중등 교육의 권한이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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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3회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실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와 재단법인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제3회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를 지난 1일부터 오늘 (3일) 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증가하는 해외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해 한국어에 대한 해외 중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 왔으며, 지난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 부대행사인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교육 연수’ 를 정례화한 것이다. 높은 한국어교육 수요와 우리나라 대외정책을 고려해 이번 연수에는 신남방ㆍ신북방 지역, 아시아, 오세아니아 22개국 청소년 300여 명을 초청했고, 온라인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번 연수는 참가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한층 향상하고 한국 문화와 정서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 첫째 날인 지난 1일에는 중등학생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사전연수 (11월 20일~11월 25일) 기간에 학습한 한국 대표문학 (시ㆍ소설ㆍ수필)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감상문을 발표해 각자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국문학작품 감상발표회’ 본선을 진행했으며, ▲연수 둘째 날인 2일에는 현재 개발 중인 수준별 해외 초ㆍ중등 한국어 교재 견본 (샘플) 을 활용해 해외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한국어 강의를 제공하고 한국어 교재와 수업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고, ▲연수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윷놀이와 줄다리기와 같은 전통 민속놀이를 소개해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한국문학작품 감상발표회’ 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 감상문을 발표한 태국의 라위펀 찥팍디분럳 학생 (이금희 ‘촌스러운 아나운서’) 과 우즈베키스탄의 압두코디로바 세빈치 학생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어 실력을 더욱 갈고 닦는다면 한국과 모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며 “해외 청소년들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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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웨이, 수능 막바지 준비부터 합격예측ㆍ면접ㆍ논술[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 와 지난 15일 ‘서울런 진로ㆍ진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능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면 ‘서울런’ 에 이날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5개 강의를 추천하며,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 영역 수능 예상문제, 국어 영역 수능 예상 작품 리스트를 보며 혹시나 빠뜨린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볼 수 있고, 수능 직전 수험장에서 알아야 할 꿀팁, 면접ㆍ논술 준비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개 강의는 시가 앞서 ‘서울런’ 을 통해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의 입시 콘텐츠 63개를 공개한 데 이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며,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민 누구나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는 ‘오픈강의’ 로, 수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ㆍ수시 등 유형별 입시정보, 교과 학습법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수능을 치른 서울런 가입자는 수능 당일일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서울런의 ‘유웨이 합격 예측 서비스’ 를 무료로 이용하며 정시 전략을 세울 수 있고, 내 수능 점수와 내신 점수를 입력하면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별 합격예측, 추천 대학, 가나다군 승패전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런 가입자만 누릴 수 있는 해외대학 지원 서비스도 마련됐고, 유웨이 글로벌이 서울런 가입자 중 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해외 대학교 입학 컨설팅과 원서 접수비를 지원하며, 오는 12월 중으로 서울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수능 이후에도 총 3회에 걸쳐 ‘라이브 입시전략 강의’ 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방송할 계획이며, 첫 방은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19일 서울시민 누구나 만나볼 수 있고,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가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난 뒤 각 학년별 진로 및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해 준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수능 막바지 준비부터 합격예측, 면접ㆍ논술과 입시 전략까지 ‘서울런’ 과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며 “서울런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진로ㆍ진학 서비스를 비롯해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