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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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창업허브 월드' 개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 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ZEPETO)’ 내에 ‘서울창업허브 월드’ 를 이날 오픈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에는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 64개와 서울시의 창업지원 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이 들어서고, 1인 미디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리는 컨퍼런스홀, 스타트업 오피스 같이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도 실제처럼 구현된다. 또한,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를 둘러보고, ‘서울창업허브 월드’ 를 찾은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오프라인 설명회, 홈페이지 등 기존 전통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산업 전반으로 확산 중인 ‘메타버스’ 를 활용해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서울시는 ‘제페토’ 이용자뿐 아니라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시민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 월드’ 를 소개하는 맵 (공간) 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개관 기념 이벤트도 연다. 이와 함께, 맵 투어는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크리에이티브굿즈’ 와 ‘투니모션’ 의 대표, 벤처투자자, 사업파트너가 아바타로 참석해 ‘서울창업허브 월드’ 공간을 소개하며, 투어 영상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오는 6월 9일 공개된다. 한편, ‘메타버스’ 는 MZ세대와 10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비대면 사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고, 서울시도 메타버스 플랫폼 같이 급변하는 ITㆍ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동북권에 뉴미디어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창동’ 을 개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고, 창동역 인근에 8,107㎡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12개 기업 (총 20개 기업 입주 규모) 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ㆍ유튜브 등을 활용한 마케팅부터 쇼핑몰 입점 및 판매까지 국가별 맞춤 지원 서비스 (글로벌 SNS 지원사업), ▲글로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라이브 커머스, ▲공공조달 시장진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지원 등을 지원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성장을 위한 비대면 방식 지원은 필수적이며, 우리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판로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동시에 현실세계를 넘어 메타버스라는 한발 앞선 마케팅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서울의 창업 생태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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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동 최대 IT전시회 참여기업 선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중동 최대 규모의 IT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GITEX)’ 의 부대행사 ‘GITEX Future Stars’ 에 참여할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등 IT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오는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은 서울을 대표해 행사 개최지인 두바이에서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들을 만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서울시 차원에서 해외 박람회, 전시회에 우리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먼저, ‘GITEX Future Stars’ 는 IT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회로, 지금까지 140여 개 국가에서 15만 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두바이 현지에서 오프 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는 ‘GITEX Future Stars’ 에서 나흘간 ‘서울 스타트업 개별 부스’ 를 운영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IT 분야의 혁신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만 진행했던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개최지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GITEX’ 본 행사에서는 한국과 서울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는 서울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 Future Stars’ 에 참가할 혁신기술을 보유한 IT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벤처투자자 (VC) 와 서울시 창업보육기관 등으로부터 추천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발된 10개 기업에는 현지 시장 이해를 위한 세미나부터 참여 투자자를 위한 맞춤 투자유치 준비까지 ‘사전준비-현장지원-사후관리’ 3단계 종합지원이 이뤄지고, 전시회 시작 전에는 사전 멘토링과 현지 분석을 위한 중동 관련 세미나 등이 제공되고, 기업당 1명은 숙박ㆍ항공비를 전액 지원하며, 전시회 동안에는 현지 투자자와의 만남을 위한 통역ㆍ교통비용도 지원하고 전시회 이후에는 참여기업이 거둔 성과 홍보, 후속 투자자와의 연계 등도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기회는 서울시 차원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여해 우리 혁신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시간” 이며 “서울의 뛰어난 창업기업의 본격적인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넘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 창업생태계의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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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1만 명에 AI면접 체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최근 변화하는 채용트렌드에 맞춰 AI면접 체험ㆍAI역량검사 등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거주하는 구직 청년 (만15세~만39세 이하) 1만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 서비스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면접 컨설팅과 취업상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AI (인공지능)ㆍ역량검사 체험자가 개인별 강약점, 역량수준, 직군 적합도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결과분석지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1:1 취업상담, 현직자 멘토링, AI (인공지능) 채용특강 등 비대면 채용에 대비한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AI (인공지능) 면접 등 비대면 면접전형에 응시하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노트북, 마이크, 조명 등이 구비된 ‘AI면접체험실’ 을 신규 조성해 현장에서 면접컨설팅과 취업상담까지 가능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AI면접체험ㆍAI역량검사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체험쿠폰을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거주 만15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AI역량검사 등 비대면 채용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해 60여개의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취업상담, 현직자 직무멘토링, 집중컨설팅, 스터디멘토링,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많은 수의 기업들이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한 Untact (언택트) 채용 방식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AI면접체험ㆍ역량검사 프로그램’ 을 통해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채용문화에 대응해 청년구직자의 고용 촉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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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는 17개 시ㆍ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로 7회 차 (2015년~현재) 를 맞으며, 그간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발굴ㆍ시상하고 청소년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청소년들은 이 대회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도전해 창업과 실패의 가치를 이해하고, 창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대학 창업 동아리를 결성하거나, 실제로 창업을 하는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이 대회는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 (YEEP) 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참가신청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오늘 (24일) 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선은 참가 신청을 한 전체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상창업체험’ 활동을 평가하고,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30개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사업 설명회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결선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초에 본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을 비롯한 특별상 (인기상) 수상자 명단을 최종 발표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여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의 함양을 지원하고 창업체험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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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착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창동ㆍ상계 신경제 중심지에 4차산업 기술 교육ㆍ체험 거점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을 오는 2023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은 동북권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문 과학관이자 핵심 문화시설로서 동북권 창동ㆍ상계 신경제 중심지의 이미지를 견인하고, 인근에 위치한 대학ㆍ연구소ㆍ기업 연구자와 일반 시민을 잇는 과학문화 네트워크로서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창동역 인근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고, 오세훈 시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모든 과정엔 로봇이 참여했고,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Seoul RAIM: Seoul Robot & AI Museum) 은 창동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연면적 7,405㎡ 규모 (지하 2층~지상 4층) 로 조성되며, 총 4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내부에는 다양한 규모의 기획ㆍ특별전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1개 층 전체를 할애해 기획전시실을 조성했고, 상설전시실과 VRㆍAR룸, 교육ㆍ실습실 등도 함께 조성되며, 전시와 교육을 통해 모든 세대가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고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해 로봇, AI, 가상ㆍ증강현실, 홀로그램 같은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30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낼 차별화된 기획전시를 통해 전시 트렌드를 주도하고, 과학관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창구이자 다양한 교류가 일어나는 플레이 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과도 협업할 계획이며, 로봇 신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밀집하고 기술 연구원이 다수 입지한 동북권만의 특성을 살려 인근 대학ㆍ연구소ㆍ기업과 협력체계도 구축,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전시ㆍ교육ㆍ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잇는 과학문화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 2019년 최종 선정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자는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건축사 사무소의 수석건축가 출신으로, 곡선의 비정형 디자인을 선보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D스캐닝 등 디지털 제조기술을 접목하고, OSC (Off-Site Construction) 방식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전혀 달라질 수 있고, 서울시는 이곳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에서 4차 산업혁명을 생활에서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며 “창동ㆍ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이 서울 동북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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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창업허브 호치민' 개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호치민’ 이 호치민의 대표 창업지원 시설인 ‘국립스타트업센터 (NSSC)’ 내에 연면적 1,758㎡ 규모로 들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스타트업 창업과 거래규모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급성장 중인 베트남 시장에 주목하고 있고, 우리 스타트업의 진출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데 이어 현지 거점 개관을 통해 베트남기업과의 네트워킹과 글로벌 기술상용화 기회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시가 지난 2019년 지원을 본격화한 이후 지금까지 총 35개 스타트업이 베트남 진출에 성공했고, 이들 기업은 231억 원의 매출과 26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23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변환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 중인 ㈜ 웨인힐벤처스 (대표 이수민) 가 대표적이고, 현재 베트남 1위 기업인 빈 (VIN) 그룹과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현지 법인 설립도 준비 중으로, ㈜ 버닝브로스 (대표 서성욱) 는 올해 4월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최초ㆍ유일의 여성 패션 전문 커머스 쇼핑몰을 런칭했다. 또한, 이런 성과에 주목한 베트남 과기부도 호치민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시설인 ‘국립스타트업센터’ 내 공간을 서울시에 무상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고, 시는 지난 2019년 MOU를 시작으로 이어온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지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서울시는 최근 서울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해외투자가 이어지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커진 만큼, 해외정부, 국제협력기구 등 공공은 물론 글로벌 기업, 해외 전문 투자기관 같은 민간 분야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외에도 중국 청도시 등 해외정부, 싱가포르 액셀러레이터 (롱해시) 등 해외 민간 투자기관 및 산업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 기술 수요가 높은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창업허브 호치민’ 개관은 서울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1호 거점공간이자,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수출 사례로서 의미가 더 크다” 며 “이를 시작으로 해외 현지화, 글로벌 테스트 베드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정책 노하우와 경험을 해외에 적극 공유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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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지원센터' 착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AI) 산업 허브로 조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오는 2023년 'AI지원센터' 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AI지원센터' 는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 (서초구 태봉로 108) 에 연면적 10,02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되고, 입주 스타트업 종사자와 연구원 등 총 500명 이상이 입주ㆍ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AI지원센터' 는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시설로, 스타트업부터 연구소, 대학원까지 AI 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들이 집적하게 되고, 입주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인 인큐베이팅 (창업보육) 은 물론, AI 분야 교육, 양재 일대의 AI 연구소와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한 곳에서 이뤄진다. 또한, 서울시는 국내 최초의 AI 대학원인 ‘KAIST (카이스트) AI 대학원’ 도 작년 유치에 성공했고, 양재 R&D 혁신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교육기관이며 양재를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로 만들어 국내 AI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산ㆍ학ㆍ관 협력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AI산업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입주공간 수요도 높아지고 있고, 앞서 2017년 개관한 'AI 양재허브' 에 더해 'AI지원센터' 조성으로 부족한 기업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산업 거점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AI지원센터' 의 조성 방향은 ▲다양한 열린ㆍ소통 공간 배치, ▲양재천, 우면산 등 자연과 융화되는 디자인, ▲에너지 효율이 높은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배리어 프리) 적용이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AI산업과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ㆍ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며 “AI연구시설의 대표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안전시공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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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 K문화콘텐츠 요람 도약[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가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에 지난 2018년 입주한 영화제작사 ㈜ 브로콜리픽쳐스는 작년 유아인 주연의 영화 '소리도 없이' 를 공동 제작했고, 이 작품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등에 초청받으며 해외의 관심도 받았다. 콘텐츠 전문회사인 ㈜ 시나몬컴퍼니 (2019년 입주) 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사랑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비버스' 와 독점사업권을 지난 2019년 체결했고 현재 공연, 출판, 디자인제품 등 '베이비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기업들은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에 입주해 IR 컨설팅, 비즈매칭, 경영자문,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받으면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입주기업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고, 대표적으로 외국계 콘텐츠 컨설팅기업과 애니메이션 제작사, 키즈 에듀테인먼트사가 협업을 진행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런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입주기업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한 해 12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서울시는 입주기업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 (2019년 99억 원) 했다고 전했으며, 민간 투자유치도 전년 대비 41% 증가 (2019년 24억 원→2020년 34억 원) 하며 성과를 냈으며, 33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졌고,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지적재산권 (IP) 누적 등록건수도 206건을 돌파했다. 한편,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는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9년 조성됐고, 당초 시장공관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용도를 전격 전환해 개방했으며, 지난 2018년 4월부터는 문화콘텐츠 기업 입주 전용공간으로 운영 중이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영화 등 우수 문화콘텐츠 IP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과 (예비) 창작자) 이 입주해 비즈니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현재 19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난 3년 간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서울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성장했고, 짧은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성과도 이뤄냈다” 며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콘텐츠 산업발전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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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현재 폐기물 처리에 집중돼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근본적인 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연계, 기술성숙도 (TRL) 6~9단계 (시작품 성능평가~사업화 단계) 확보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6~7단계에는 기술고도화 연구개발, 8~9단계에는 시장진입 촉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참여하는 개인, 법인 및 단체’ (예 : 서울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재활용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하는 재활용사업자 등) 또는, ‘자원 재활용촉진을 위한 연구ㆍ기술개발 사업을 하는 서울 소재 개인, 법인 및 단체’ 며, 사업비의 10% (현금 5%+현물 5%) 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본 사업의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 18시까지며, 서울기술연구원 ‘신기술접수소’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고, 공모 종료 후 오는 6월 서면평가, 7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서울형 자원순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 이며 “이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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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공간 마련[의왕=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의왕시는 오는 7월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되는 창업지원 공간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포일어울림센터 내 5~8층 공간에 조성되는 창업지원 공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유치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들로 구성됐다. 특히, 5층 메이커 스페이스 (제조창업), 6층 기업성장지원센터 (성장기업), 7층 창업보육센터 (초기창업), 8층 스타트업지원센터 (1인창조 및 예비창업자) 등 총 전용면적 3,456㎡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61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창업지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국내ㆍ외 주요 창업지원 공간 30개소 이상을 벤치마킹했고,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7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의왕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ㆍ중ㆍ소기업, 미래형 첨단 소재ㆍ부품ㆍ장비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창업생태계는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그동안 창업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며 “앞으로 수많은 창업기업들이 새롭게 조성되는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