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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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창업 생태계 280개 도시 중 16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인 美 ‘스타트업 지놈’ 이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서울이 16위 (창업생태계 가치 54조) 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서울 창업생태계 순위는 지난 2020년 20위에서 4단계 상승해 조사 대상에 포함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타트업 지놈은 서울의 강점으로 우수한 인재 파이프라인과 높은 R&D 투자금액을 꼽았으며 특히, 서울은 연구실적ㆍ특허로 평가하는 ‘지식축적’ 분야에서는 글로벌 Top 4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현재 국내 11개 유니콘기업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중 9개사가 서울에 위치하는 등 서울은 풍부한 기업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스타트업 지놈은 서울 전역에 걸쳐 창업거점 (클러스터) 를 조성하는 등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창업정책을 펼치는 점에서도 서울 창업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는 서울 창업생태계 내 강세를 보이는 산업에 대해 AIㆍ빅데이터ㆍ애널리틱스 (AI&Big Data and Analytics), 생명과학 (Life Sciences) 그리고 게임 산업 (Gaming) 을 꼽았다. 한편, 이번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총 6개 평가항목 중 서울의 창업생태계는 지식축적 (Knowledge, 10점), 네트워킹 (Connectedness, 9점), 생태계활동성 (Performance, 6점)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자금조달 (Funding), 시장진출 (Market Reach) 등 부분은 보통 (각 5점) 으로 평가받았고, 글로벌 창업생태계 Top 5는 1위 실리콘밸리 (美), 공동 2위 뉴욕 (美)ㆍ런던 (英), 4위 베이징 (中), 5위 보스턴 (美) 순으로 예년과 동일하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시는 그간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창업디딤돌’ 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며 “2030년 서울의 유니콘 기업 40개 양성, 글로벌 TOP5 수준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책금융, 신속한 시장안착을 위한 제품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등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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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타운, 지역문제 해결사로 나선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은 사업 첫 해 (2017년) 매출 3억 8천만 원 (창업팀 87개) 에서 지난 2020년 347억 원으로 90배가 넘는 성장을 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을 본격화한 지난 2017년 이후 지난 4년간 646개 창업팀이 배출됐으며, 72개소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했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창업에 꿈이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과 더불어 대학-청년-지역주민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살리기, 주민교육,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 등 다양한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지하철역 문화공간을 활용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고, 청년 예술가 기획전시 지원은 실력있는 청년작가들에게는 작품활동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은 다문화가정과 경력단절여성, 일반인, 청년을 대상으로 1인 소규모 창업을 위한 ‘뷰티 숍인숍 프로그램’ 을 진행하며, ▲명지전문대와 동양미래대 캠퍼스타운은 주민대상으로 일자리와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명지전문대는 ‘스마트폰 하나로 1인 유튜버 도전’, ▲동양미래대는 ‘스마트스토어 창업교실’ 을 진행한다.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주민지원 사업 외에도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활용해 주민 간 소통, 상생을 이끌어내는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공회대 캠퍼스타운 창업팀 ‘팽드쥬르’ 는 ‘비건베이킹과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성공회대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함께 배우고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결과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입주기업 창업아이템을 활용한 주민지원 사업으로 ‘캠퍼스타운 기업 주민교감 상생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으로 청소년과 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지원을 제공한다,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은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서대문구 백련시장 상인 대상 ‘세무&마케팅 교육 (온라인)’ 과 홍보를 위한 시장 로고와 마케팅 용품 (장바구니, 앞치마, 마스크) 제작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또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은 용산구 전통시장 (용문시장, 후암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NS 마케팅 교육’ 을 진행하고, 4차산업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소비패턴이 급변하는 시대에 스마트기기 활용에 익숙치 않은 시장 상인들을 위해 개별 점포를 방문, 맞춤형 홍보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주민 학생 취재단을 모집해 지역상권스토리를 개발, 홍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메시지 확산을 위해 ‘제3회 용산청년영화제 용용시네마 영상공모전’ 을 추진한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수의대, 동물병원, 농축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의 강점을 살려서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반려문화,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동물복지 등을 주제로 ‘지역상생 문화 프로그램 동행’ 강의를 9월~11월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서울시립대와 숭실대 캠퍼스타운은 주민, 단체 (기업)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각각 동대문구와 동작구 지역문제와 해결방안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화해 상권활성화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 캠퍼스타운사업의 지역활성화 성과 제고와 주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대학, 자치구,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주체가 참여하는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협의회’ 를 구성ㆍ운영하고 있고 지역활성화 협의회는 지역주체의 협의를 통해서 사업대상지 (상권활성화 대상지) 를 선정하고, 지역기반 기관ㆍ단체의 지원과 참여가 확대되는 등 지역 거버넌스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캠퍼스타운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을 기반으로 청년과 지역주민 스스로가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환경, 돌봄 등 지역과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울 캠퍼스타운이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서 경제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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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Try Everything 2021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Try Everything)’ 을 ‘JUMP UP! SCALE UP’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에는 규모가 확대 돼 5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총 91개의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스타트업들의 자금 수혈을 돕고, 동시에 투자처 발굴을 원하는 투자사를 위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등 다양한 플레이어와 상시 밋업 (Meet-up)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밋업은 9월 현재까지 2,000여건이 성사되는 등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1’ 은 스타트업을 위한 ▲인사이트 제공,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창업 생태계 전파 3가지의 핵심 키워드로 구성, 운영된다. 아울러, ‘Try Everything 2021’ 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전체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이 걸린 라이브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트라이 에브리싱 (Try Everything) 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 창업가 등이 어우러져 우리의 창업생태계에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혁신가들을 위한 축제” 라며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혁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스타트업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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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대면 통합교육 CEO-WEEK 개최[의왕=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건강한 1인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CEO-WEEK’ 교육을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EO-WEEK는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3개소)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각 센터마다 특화된 교육과정을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로 변화된 고객 관리 및 유튜브 마케팅 전략, 기초적인 저작권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정해룡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CEO-WEEK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 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며 “어려운 시기를 맞은 1인창조기업들의 사업에 전환점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 과 일반인 및 기업은 아래 신청링크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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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 여성 '서울 우먼업' 시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8월 서류전형ㆍ면접을 거쳐 ‘서울 우먼업’ 1기 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을 갖고, 경력단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모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은 오세훈 시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우먼업 인턴제도 소개, ▲임명장 수여식, ▲유인경 前 경향신문 선임기자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는 ‘경력 단절 아닌 경력 확장으로’ 를 주제로 결혼ㆍ육아 등의 경력 공백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재도약에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홍현진 ‘W-Plant’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고, 이밖에 안자영 ‘그로잉맘’ 육아상담팀 팀장, 이민정 ‘사실은 대단한 사진관’ 대표, 정소령 ‘엄마육아공부’ 저자, 안효경 ‘디어라운드’ PM이 패널로 참여한다. 발대식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는 경력단절 극복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서울 우먼업’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도약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며 “오늘 (7일)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발대식과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에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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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테스트베드서 실증한 혁신기술' 31개국 진출 887억 원 성과[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 에 참여한 기업이 최근 3년간 163억 8천만 원의 공공구매, 346억 8천만 원의 해외수출 (수출예정액 포함) 과 376억 7천만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등 우리기업의 혁신기술이 전 세계 31개국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다.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은 서울시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도로, 학교, 병원 등 시정현장을 기업을 위한 실증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3년 간 총 72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지하철, 도로 등 107개 시정 현장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284억 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기업 실증 지원을 위해 총 9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중소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1년 간 서울시 공공 분야에서의 ‘현장테스트 (실증)’ 기회와 과제당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최종평가를 통과하고, 실증을 완료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ㆍ외 판로개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명의의 ‘실증확인서 (레퍼런스)’ 를 발급하고, 혁신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마케팅,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지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신기술접수소’ 를 통해 연중, 실시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평가 진행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혁신기업의 선정이 많을 경우 사업이 마감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기술실증을 위해 서울시 전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혁신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행정에 혁신을 더해서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 이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술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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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 은 지난 25일 SC제일은행,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함께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기술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데모데이’ 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우먼 인 핀테크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 의 2기 참여자 중 최종 선발된 15개의 팀이 참여했고, 15개 참여 기업 중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혁신가, 크리에이터, 프론티어, 스타터)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최종 6개 팀을 선발했으며, 바우모스 (Baumos) 가 최종 우승했다. 특히, 우승팀에는 순위에 따라 각 500만 원 (1팀), 400만 원 (1팀), 300만 원 (1팀), 100만 원 (3팀)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고, 또한 상위 3개 팀에는 ‘스페이스 살림’ 단독사무실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출전팀의 사업 발표,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및 우승팀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핀테크,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며 “창업 생태계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여성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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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연매출 143억 원ㆍ청년채용 161명[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부터 기업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입주 20개월이 지난 지금 누적매출 143억 원, 투자유치 81억 원, 신규 직원채용 161명이 그 성과다. 서울시는 청년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소셜벤처’ 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선릉역 인근에 전국 최초 소셜벤처 전용ㆍ거점공간인 ‘소셜벤처허브’ 를 개관했으며, 현재 12개 소셜벤처가 입주해 있고 이들 기업은 공간부터 시제품제작, 민간 전문기관 (엑셀러레이터) 을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투ㆍ융자 유치, 판로, 세무ㆍ법률컨설팅 등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입주기업 (누적 21개) 성과를 살펴보면 개관 후 20여개월간 누적 매출은 총 143억 원, 투자유치 81억 원, 신규고용창출 161명이었고, 개관당시 입주기업의 매출이 14억 원, 신규고용 19명이었던 것에 비한다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또한, 개관 당시 14억 원이던 연매출액은 총 143억 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소셜벤처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로, 입주기업 신규고용도 개관 당시 19명에서 현재까지 161명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했다. 총 8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도 냈으며 입주기업 중 8곳이 사업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18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이외에도 사업진단→사업성 분석→자금 유치에 이르는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을 통해 17개 기업이 62억 9000만 원의 투자를 이뤄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또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은 ‘소셜벤처’ 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입주기업의 성과창출을 돕는 요인으로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한 위치적인 장점과 소셜벤처 성장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꼽았으며, 특히 소셜벤처에 특화된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창업공간 지원부터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투ㆍ융자 연계, ▲온ㆍ오프 라인연계 판로지원, ▲기업특성에 맞는 세무ㆍ법률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기업맞춤형 원스톱 밀착지원이 소셜벤처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민간전문기관 (벤처캐피탈 (VC), 액셀러레이터 (AC)) 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장가능성 높은 소셜벤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유치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며, ‘소셜벤처허브’ 내 사무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등 공간이용 및 교육ㆍ컨설팅, 엑셀러레이팅 등 자세한 사항은 ‘소셜벤처허브 홈 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21일 소셜벤처의 정의와 지원근거를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중소벤처기업부)’ 본격 시행으로 체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를 기반으로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영희 노동공정상생정책담당관은 “소셜벤처는 사회문제해결과 수익,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는 혁신과 상생의 기업모델로 경기침체와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또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소셜벤처’ 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하는 것” 이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더 많은 소셜벤처를 발굴ㆍ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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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양재 허브' 입주기업들, 코로나 위기 속에 약 400억 원 투자유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AI 양재 허브’ 의 80여 개 입주기업이 올해 2분기 약 15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375억 원의 국내ㆍ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투자유치의 경우 작년 한 해 투자유치 총액이 521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분기에만 전년도의 70%에 달하는 성과를 냈고, 입주기업 중에서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전문기업인 ㈜ 드림에이스와, 문서 전자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 악어디지털이 각각 125억 원, 139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입주기업 ‘뉴로클’ 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을 수상했고, ‘로켓뷰’ 는 가격표만 찍어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OCR 기술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 ‘찍검’ 을 출시, 앱 다운로드 수 20만을 돌파했다. 이런 AI 기업들의 성장배경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AI 양재 허브’ 가 있고, ‘AI 양재 허브’ 는 민간 투자자 (AC, 엑셀러레이터) 와 기업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AI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한 자금과 컨설팅ㆍ멘토링까지 전 과정을 밀착지원하며,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기업ㆍ중견기업을 매칭해 공동 기술개발, 기술제휴 등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을 기존 80여 개에서 100여 개로 확대하기 위해 네 차례에 걸쳐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지난 13일 마감한 ‘2021 4차 신규 입주기업 모집’ 에는 높은 관심 속에 약 60개사가 신청했으며, 추후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기업은 독립형 사무공간 20개실과 개방형 사무공간 32석에 나눠 입주하게 된다. 아울러, AI 산업의 저변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비 (非) 입주기업도 ‘AI 양재 허브’ 의 기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도 본격화하고 있고, 작년 시범사업으로 50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59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109개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비대면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신성장 산업에 대한 니즈가 커진 가운데 입주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매출과 투자유치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들로 성장 중” 이며 “앞으로도 많은 인공지능 기업들이 ‘AI 양재 허브’ 에서 미래 AI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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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BT-IT융합센터' 준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바이오ㆍ의료 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홍릉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창업공간인 ‘BT-IT융합센터’ 를 건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공개모집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21개 기업이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입주기업은 창업 5년 미만의 (예비) 창업기업으로 바이오와 IT가 융합된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했다. ‘BT-IT융합센터’ 는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옛 국방벤처센터 (성북구 오패산로3길12) 를 리모델링해 조성됐고, 기존 건물에 2개 층을 증축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884㎡ 규모다. 특히, 내부는 4차 산업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창의적인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조성됐고, 개별 스타트업의 사업규모와 업무특성을 고려해 층별로 다양한 형태의 코워킹스페이스 (Co-working Space) 와 소통ㆍ협업을 위한 공간을 배치했으며, 이용자 특성에 맞는 최적의 동선을 확보하고, 상부층에는 열린 중정을 조성해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개별 입주공간은 물론, 고정밀 3D 프린터 등 각종 고사양의 최신 장비를 갖춘 ‘시작품 제작실’ 도 구축했고, 초기 스타트업이 직접 구입해 쓰기에는 부담이 큰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입주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모든 입주기업이 고사양의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분석실 (서버실) 을 마련했고, 입주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ㆍ홍보하는 ‘헬스케어 스테이션’ 도 조성했으며, 시는 성북구와 협력해 ‘지역주민 체험단’ 을 운영, 시장반응 및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최대 4년 간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 동안 독립형 사무공간과 BT-IT융합센터의 모든 편의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고, 이외에도 입주기업에 제공되는 투자유치, 컨설팅 등 맞춤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건설 과정에서는 건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고, 기존 건물이 1990년에 신축돼 30여 년이 된 건물인 점을 고려해 지반에 충전재를 주입하는 ‘디록 (D-ROG, Digitalized Restoring On Grout)’ 공법을 적용, 기초지반과 전단을 보강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붕층 바닥 철거 단계에서는 ‘저소음 무진동 공법’ 과 ‘신설 기둥앵커공법’ 등을 적용해 소음 민원 없이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각 층에는 냉난방 단열시스템을 강화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설계자의 의도가 실제 건축물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원설계자가 공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문하는 ‘설계 의도 구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제22조)’ 을 준용해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예방의료, 비대면 진료, AI 치료 등의 중요성이 강해지고, 산업 발전 속도 역시 빨라질 것” 이며 “잠재력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걱정 없이 성장하도록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전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옛 국방벤처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여는 'BT-IT융합센터' 는 입주기업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며 “미래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폭넓게 지원하는 최첨단 바이오 창업공간으로서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커나가는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