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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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 일대 '글로벌 AI산업 혁신거점' 만든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 기반인 인공지능 (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진척이 없었던 ‘양곡도매시장’ 부지가 이전을 확정지음에 따라 (농협과의 재산교환 절차 2021년12월15일 완료) 공공 앵커시설 건립을 비롯한 AI 산ㆍ학ㆍ연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이자, 삼성,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280여 개 중소기업 부설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이 일대에 공공 앵커시설을 건립하고, 특구 및 지구 지정을 통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AI산업, 양재 시대’ 를 연다는 목표다. 지난 2017년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기관인 ‘AI양재허브’ 가 들어선 데 이어, 오는 2023년엔 AI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카이스트 AI 대학원’ 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AI지원센터’ 가 들어서며, 2027년엔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에 공공 앵커시설의 핵심인 ‘AIㆍR&D 캠퍼스’ 가 개관하고, 여기에는 AI 기업 540개사가 동시 입주하고 대학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집적해 들어서며 공공주택 300호도 공급돼 AI 전문인재들이 거주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기업, 연구소, 인재들이 몰릴 수 있도록 양재 일대에 대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와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추진하며, 특구로 지정되면 AI, R&D 시설을 확충할 때 용적률 완화를, 지구로 지정되면 세제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재 일대에 대한 AI 산업 육성 실행계획인 ‘양재AI혁신지구 활성화 계획’ 을 발표했으며, 이번 활성화 계획의 주요 내용은 ▲특구 및 지구 지정을 통한 AI 산업 활성화, ▲공공앵커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AI 산업 생태계 조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연구소 및 기업의 직주근접 효율성 강화다. 한편, 시는 향후 양재 일대 대규모 민간 부지 개발시 R&D 시설 확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양재 AI 혁신지구’ 내 공공 앵커시설, 민간 R&D 시설 등 기반시설별 구체적 기능과 연계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며, 관련 용역을 서울연구원이 오는 2022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그간 AI 혁신허브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혁신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잡았다면, 앞으로 5년 간은 AI산업의 핵심 앵커 시설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산ㆍ학ㆍ연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겠다” 며 “양재가 한국의 AI 산업의 구심점이자,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인재육성부터 경쟁력 있는 연구소 유치, 기업 성장 등 산업 전주기를 지원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서울형 AI 산업 생태계’ 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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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美 'CES 2022' 에 '서울관'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CES (Consumer Electronic Show) 2022’ 에 ‘서울관’ 을 열고 25개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CES에 ‘서울관’ 이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전시공간인 유레카 파크 (Tech West)에 310㎡ (약 94평)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는 보다 고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서울의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아 ‘Next Digital Seoul (넥스트 디지털 서울)’ 을 주제로 선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서울 소재 혁신기업 25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기술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고, 서울시도 앞서가는 스마트 정책을 홍보해 스마트 시티 서울의 국제적인 위상을 알린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CES 2022 참여 혁신기업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CES 2022 서울관 출범식’ 을 개최했으며, 25개 혁신기업이 보유한 기술 솔루션은 ▲교통ㆍ환경 분야 (5개사), ▲안전ㆍ건강 분야 (7개사), ▲경제ㆍ리빙 분야 (13개사) 다, 이중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5개 기업의 기술은 ▲IoT 기기로 개인맞춤형 영양관리를 해 주는 ‘알고케어’, ▲영상 속 주인공, 목소리를 바꾸는 영상제작ㆍ공유 SNS 플랫폼 ‘클레온’, ▲코골이 감지 등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인공지능 스마트 베게 ‘메텔’,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AI 소프트웨어 ‘웨인힐스벤처스’, ▲3D 얼굴 스캔과 분석, 빅데이터로 안경을 추천하는 안경주문용 앱 ‘콥틱’ 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구글, 페이팔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플러그 앤 플레이 (Plug And Play),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CES 2022 참가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장성 확보를 위한 기술검증 등을 지원 중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 시티 서울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운영하기 위해 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 CES 서울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AI 양재 허브 위탁 운영 기관), 경희대학교 LINC+사업단,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참여한다. 대학 산학협력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를 돕는 통역 지원에도 나서며, 우수한 영어 능력을 보유한 학생들을 선발해 사전 비즈니스 교육, 기업 현장 파견을 통한 각 기업의 솔루션 학습 등을 거쳐 통역에 투입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우수한 서울의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스마트시티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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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마트 시티기구, 국민대와 차세대 스마트 시티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 와 국민대학교가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스마트 시티 전문인력 양성과 세계 스마트 시티 지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WeGO 의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대 이사장이 참석한다.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 도시 분야 최초ㆍ최대 국제협의체인 ‘세계스마트 시티기구 (WeGO)’ 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WeGO 챔피언스’ 를 운영하며, 국민대 재학생들 포함 서울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티 분야 취ㆍ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동향·정책을 공유해 미래 스마트 시티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전 세계 WeGO 회원 도시와 협력해 WeGO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세계 스마트 시티에 대한 다각적인 지식을 제공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질의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학생 주도의 세계 스마트 시티 사례 분석ㆍ발표와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하는 강의 프로그램 및 학술 세미나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세계 스마트 시티 지표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며, 서울 주도 전 세계 우수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동 수집ㆍ분석해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매년 분야별 우수 스마트 도시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WeGO 의장도시인 서울시의 의장으로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하는 오세훈 시장은 양 기관이 서울의 우수한 스마트 시티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청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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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 1호 기획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특별시 G밸리산업박물관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기획 전시실에서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 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일처럼’ 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과 노동’ 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노동하며 살아가는 나와 나의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G밸리산업박물관의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 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수집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영원히 젊은 산업도시, 청년 시절의 일과 삶이 묻어 있는 도시를 전시로 표현했으며, ▲일과 노동을 시작으로, ▲기업과 산업, ▲도시와 건축, ▲이주, ▲생활과 문화 총 5개의 주제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례기획전에서는 지난 2015년 베니스베인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고 또한, 산업지구에서의 활동과 노동에 대한 고민을 작품으로 표현해 온 박한결, 우한나, 임흥순, 정만영 (가나다 순)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삶의 결이 담긴 나의 일, 그리고 이웃의 일에 관해 이야기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전시를 만들고, 운영한다. 또한, G밸리산업박물관에서는 관람자가 직접 전시와 작품에 참여해 ‘일과 노동’ 에 대해서 작가와 소통하고,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주제를 깊이 고민해볼 수 있도록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 일처럼’ 의 웹사이트와 G밸리산업박물관의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G밸리산업박물관은 전시ㆍ수집ㆍ연구의 전문성을 갖춘 강소박물관이자, G밸리 관련 학문을 쌓아 나가는 주제박물관으로 운영할 것” 이며 “서울 서남권의 산업과 시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문화적 감성에 기여하는 앵커 문화시설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접점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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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 11곳 ‘메가쇼 2021 시즌2’ 참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에 입주한 여성 혁신 창업 기업 11곳이 오늘 (18일) 부터 21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 (KINTEX) 제1전시장 3홀에서 시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이스 살림은 지난해 12월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 바이어 매칭 비공개 상담회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최대 소비자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1개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이 참여하며, (주) 디플리, (주) 세이브엔코, (주) 스마투스코리아, (주) 크리에이터스랩, 리덤, (주) 100케이션, 스윗드오, 리자리, 마노컴퍼니, 블루케미스트리 (주), ㈜ 브로컬리컴퍼니 등이 홍보 부스를 마련했고 스페이스 살림 홍보관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메가쇼 2021 시즌2’ 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입장 인원 및 동선 관리, 시식존 별도 운영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 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이 더 어려워진 시장 상황 속에서 스페이스 살림은 입주기업의 매출 및 판로를 넓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혁신형 여성창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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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원한 딥브레인AI, 한국기업 최초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종합우승[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브레인AI’ 이 중동 최대 규모의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 (GITEX)’ 의 스타트업 특화전시인 ‘GITEX Future Stars’ 에서 진행된 ‘슈퍼노바 챌린지’ 피칭대회에서 전 세계 700여개의 경쟁기업을 제치고 한국기업 최초로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딥브레인AI’ 는 종합우승에 따른 5만 5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Draper-Aladdin 슈퍼노바 상’ 도 수상해 스카이프, 테슬라, 바이두 등의 초기 투자자로도 유명한 벤처캐피탈리스트 팀드레이퍼 (Tim Draper) 로부터 최대 50만 달러의 투자기회도 얻었다. ‘GITEX Future Stars’ 의 또 다른 참가기업인 헬스케어 기업 ‘루토닉스’ 는 현지 업체와의 업무협약 및 샘플 판매를 통해 총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서울시는 ‘GITEX Future Stars’ 에 서울 유망 ICT 스타트업 9개사가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지원했고, 두바이 현지 투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참가기업과 현지 투자자 간의 매칭 및 네트워킹도 적극 주선했다. 한편, GITEX 내 별도의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약 80여 건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기업, 해외투자자 등 잠재투자가 발굴에 힘썼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기업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후속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기업들이 처음으로 현장에 참여한 이번 해외 전시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로 우리기업의 혁신기술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 며 “세계 시장에서 통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을 꾸준하게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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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차 간담회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6일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 및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매월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있으며 기업 간 네크워크 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유) 농업법인 해피앤자인, (주) 국민바이오, 씨아이바이오메디컬, (주) 버디펫, (유) 한스트링인, (주) 모스터일렉 등이 참여했다. 또한,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원스톱 상담을 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ㆍ외부전문가들과 연계해 입주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마케팅활동 등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상우 센터장은 “입주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입주기업 지원 및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를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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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망기술 찾는 기업과 특허권 가진 연구기관 플랫폼 된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는 공공 유망기술의 활용도와 기업의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마곡 기업과 기술보유기관 매칭을 지원하는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 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 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마곡산업단지관리단 (SBA) 이 주관하는 유망기술교류회로 3개 (ETRl, 에트리홀딩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의 기술보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 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기술매칭을 위한 상담은 인공지능 등 IT 분야와 의약ㆍ바이오 분야로, 트라이콤텍 ㈜, ㈜ 탑테이블 등 마곡기업 7개사가 최종 매칭 돼 기술 상담과 기업 투자 상담이 함께 진행됐고, 교류회 이후 지속적인 연구자 미팅을 통해 상호 협업 접점 기회 제공, 기술이전 등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곡 산ㆍ학ㆍ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SBA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곡ㆍ이화 R&BD네트워크’ 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해 현장 참여자와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오경희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장은 “마곡산업단지의 R&D 연구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산ㆍ학ㆍ연 기술교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협력기관과 마곡 기업의 기술이전 등의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며 “마곡에서 분야별로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뤄지고, 투자유치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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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창업공간 'BT-IT 융합센터' 개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홍릉을 바이오ㆍ의료 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가운데 첫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창업공간인 ‘BT-IT 융합센터’ 가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ㆍ의료와 빅데이터, AI 같은 타 산업 간 융ㆍ복합을 촉진하기 위한 시설로, ‘BT-IT 융합센터’ 는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옛 국방벤처센터를 증축 리모델링해 연면적 2,884㎡, 지하 1층~지상 5층 (2개 층 증축) 규모로 조성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 5년 미만 스타트업 27개사가 입주 가능한 개별 사무공간과 소통ㆍ협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코워킹 스페이스가 층별로 조성됐고, 초기 스타트업이 직접 구입해 쓰기에는 부담이 큰 각종 고사양 장비를 갖춘 시작품 제작실과 고사양 컴퓨팅 자원을 뒷받침할 빅데이터 분석실 (서버실), 제품 전시ㆍ홍보관 등도 갖추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21개 스타트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서울시는 ‘BT-IT 융합센터’ 개관과 함께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입주기업들은 최장 4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해 ‘BT-IT 융합센터’ 내 모든 편의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무료로 이용하며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홍릉 일대 창업기업 보육과 네트워크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 가 운영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고, 전문 컨설턴트와 컨설팅 기업이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1대1 컨설팅을 해주고,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실무와 관련된 교육과 세미나, 투자유치를 위한 IR (기업설명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바이오ㆍ의료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얻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도 있다. 특히, 기업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전에 꼭 필요한 시제품은 센터 내 ‘시작품 제작실’ 에서 고정밀 3D 프린터 등 최신장비를 무료로 이용해 제작할 수 있으며,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는 ‘헬스케어 스테이션’ 에서 전시ㆍ홍보할 수 있고, 성북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주민 체험단’ 을 통해 시장 반응을 사전에 테스트해볼 수도 있다. 한편, 서울시는 홍릉 일대 바이오ㆍ의료 경쟁력의 구심점을 높이기 위해 총 2단계에 걸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BT-IT 융합센터’ 는 2단계 인프라 중 첫 번째 시설이자, 홍릉 일대에 조성 중인 바이오ㆍ의료 스타트업 창업지원시설 중 6번째로 개관하는 시설이다. 1단계 인프라 시설이자 홍릉 일대 바이오ㆍ의료 창업지원 인프라를 아우르는 거점시설인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은 총 115개사 (누적) 로, 지난 2017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기업매출 373억 원, 투자유치 2678억 원, 신규고용 938명의 성과를 내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BT-IT 융합센터는 서울시의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특화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조성한 바이오 창업시설” 이며 “홍릉을 ‘기술-창업-성장’ 이 선순환되는 최적의 창업 환경으로 조성해 서울이 키워낸 스타트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커 나가는 요람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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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차 산업 취업생태계 구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를 구심점으로 삼아 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취ㆍ창업 지원 사업을 아우르는 4차 산업 취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및 운영 관련 사무는 서울산업진흥원 (SBA) 이 대행한다. 특히, ‘청년취업사관학교’ 의 추진방향은 ▲기술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공간ㆍ커리큘럼 가변성을 갖춘 ‘유연성’, ▲기업수요와 청년의 눈높이를 반영한 ‘수요기반형’, ▲현직자 주도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의 ‘현장성’ 세 가지가 핵심이다. 아울러, 이런 방향 아래 서울시는 서울 소재 IT/SW 기업 401개사의 CEO, 인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ㆍ직무분야, 기술스택 등을 조사해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이공계 졸업생 중심의 ‘SW 개발자 양성과정’ (8개 분야) 과, 인문계 졸업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과정’ (4개 분야) 두 가지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율, 취업률,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미흡한 교육과정은 즉시 폐지하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생은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학습ㆍ취업의지가 높은 청년구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선발된 교육생은 100% 취업과 창업에 성공시킨다는 목표로 4단계 취업사다리와 2단계 창업사다리 지원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시가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 (586개), 하이서울브랜드 인증기업 (984개), 채용관심기업 (214개) 등 2천개가 넘는 기업 풀과,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촘촘히 연계해 교육 수료가 곧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밀착관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별 이력관리와 구인기업정보 DB 등을 탑재한 온라인 플랫폼을 내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인증하는 해커톤 대회를 내년부터 개최하고, 수료생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해 구인ㆍ구직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취업 허브 역할을 할 ‘청년취업사관학교’ 의 취지와 목적을 효과적으로 표출하기 위한 브랜드 ‘새싹 (SeSAC)’ 을 공개했으며, 청년구직자가 새로 돋아나는 새싹처럼 신기술 분야의 인재로 자라나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누구나 자신의 재능과 관심을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4차산업 인재양성소로, 청년 일자리의 양적ㆍ질적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이기도 하다” 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오는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10개소를 조성하고, 서울시의 청년 일자리 사업과 창업시설 등 가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취ㆍ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