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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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메이커 스페이스 i7 (아이세븐) 개소[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i7’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 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자 (메이커) 가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ㆍ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며 살피고,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의 의의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연세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i7은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지원ㆍ기관으로 선정돼 마련된 인천시 8번째 공간이자, 첫번째 전문랩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전문랩으로써 전문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 내 일반랩ㆍ창업지원 기관을 연계하는 전문 공간으로 기능한다. 또한, 이를 위해 이곳은 3,165㎡의 공간에 오픈 3D 프린트샵, 전문 3D 프린트랩, 우드워킹샵, 크래프트 샵과 PCB랩 등이 마련돼 있고, 시는 관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ㆍ운영 사업 공모에 관내 관련기관 및 단체들이 신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인천의 8개소에 대해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인천의 발명가들이 메이커 스페이스에 모여 마음껏 도전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세계적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며 “인천시는 스타트업 파크, 창업마을 드림촌 등 창업가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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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올해 1천호 기업 돌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올해 1,000호를 돌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이 시작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34개, 2019년 175개, 2020년 기준 646개 기업 (매출액 347억 원) 이 성장 중이며, 올해는 서울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 10여개 학교에서 창업지원공간 20여 개소가 추가되고, 34개 대학교에서 369개 창업기업을 새롭게 육성할 계획으로 총 1,015개 (누적) 의 창업기업이 탄생하는 셈이다. 특히, 서울 캠퍼스타운은 서울시ㆍ대학ㆍ자치구가 함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ㆍ투자유치 특강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 대상 교육,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서울 캠퍼스타운은 사업 초기부터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34개 대학 주변에 창업공간 72개소를 조성하고, 자금ㆍ네트워크와 같은 인적ㆍ물적 자원을 지원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문화 활성화, ▲대학자원 연계한 혁신기술 다양화, ▲지역상권 상생성장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학별 창업공간’ 은 캠퍼스타운의 상징이자, 창업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으며,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AI) 등 대학의 연구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 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불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네이버 등 4개 기업으로부터 8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올링크, 난치성 질환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엔테라퓨릭스 등 지난 2020년 한해에만 입주기업 투자 유치액은 252억 원을 기록했고, 성장기업 (연 매출액이 10억 이상이거나 투자 유치액이 3억 이상인 창업기업) 은 16개에 달하며, 지역 상인과 연계한 반찬세트 정기구독 플랫폼 사업,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기업’ 도 활약 중이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공지능, 핀테크 등 비대면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기업’ 과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서비스 창업기업’ 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며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서울 캠퍼스타운이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로 자리 매김해 유니콘 탄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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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 추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청년 500명을 디지털 인재로 양성하는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 (SIB: Social Impact Bond) 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회성과보상사업 (SIB)’ 은 ‘선 (先) 민간투자-후 (後) 보상’ 방식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민간기업이 먼저 공공사업에 사업비를 투자해, 성과를 달성하면 서울시가 소요된 사업비에 성과금을 더해 지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성과를 거둘 때만 사업비와 보상을 하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고 투자기관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사업 성공시 성과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50명이며, 서울시를 거주지로 등록한 만19세 이상부터 만34세 이하까지 청년 중, ▲소속 가구 월 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100%이하, ▲6개월 이상 장기 실업 상태, ▲1년 이상 장기 취업 준비상태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된다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발된 청년구직자들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ㆍ퍼포먼스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젝트’ 에 참여하게 되며, 이 프로젝트는 직무교육 및 실습교육,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으로 구성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버크만 진단, 멘탈 생산성 진단,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간담회, ▲교육체험비, 광고 집행 실습비용, 취업성공수당, ▲입사지원 포트폴리오 제작,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2호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 (SIB) 의 총 사업비는 30억 원이며, 이 중 성과평가비 1억 원은 서울시가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사업비 29억 원은 운영기관 (팬임팩트코리아) 가 민간 투자자를 통해 조달ㆍ투입하게 된다.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실업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인재 양성프로젝트는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는 SIB사업에 적합하다” 며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SIB사업 노하우를 타 지자체에도 공유해 정책확산에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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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여성고용위기 이러닝이 나선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여성고용 위기를 온라인 교육분야 여성인력 양성을 통해 해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공교육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 됨에 따라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여성들에게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인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서울소재 이러닝 (e-learning) 기업 148개를 대상으로 한 인력채용 온라인 수요조사와 이러닝 현장경력 15년 이상의 실무 담당자 심층 인터뷰 (FGI) 를 진행해, 온라인 교육 분야 여성인력 양성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수요조사 분석 결과, 현재 인력 부족률이 높은 이러닝 직무 분야 중 응답 기업들의 신입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는 이러닝 교수설계 분야로 나타났으며, ‘이러닝 교수설계 분야’ 중 특히 여성인력에게 적합한 세부 직무 분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 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설계’ 를 선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개발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 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설계자 양성과정’ 의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은 26개 서울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보급됐고, 우선 3개 센터 (종로ㆍ용산ㆍ성북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는 오는 5월부터 교육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용타격을 입은 여성들이 참여해 교육 수료 후 에듀테크 분야로 취업 연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사회 재진출 기회, 이러닝 산업계에는 우수인력 확보 방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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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기술지원 창업기업 모집[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는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춘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에서 제조엔지니어링 기술 지원을 원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31종 45개의 디지털 제조장비를 갖추고 창업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디지털 제조 기술지원 사업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관내 제조 창업기업이 신제품 출시 및 기존제품 성능향상 등의 지원을 받도록 추진되며, 동작시제품 제작 및 다품종 소량제품 시험 생산 등도 돕는다. 신청자격은 관내 창업기업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 후 7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 으로 국내 시장판매 및 해외시장 수출 목적의 동작시제품 제작과 시장출시 제품화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 페이지 사업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 한 뒤 접수하면 된다. 특히, 세부지원 절차는 1단계 동작시제품 (Working Prototype) 제작 지원 후, 성장단계에 따라 시장출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제품화 역량이 있다고 판단된 기업에게는 2단계 차등 기술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선정기업 평가는 ▲지원필요성, ▲사업목적 및 사업성,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역량으로 제작이 가능한 범위 내의 제품에 대해 제작지원 여부를 검토한다. 아울러, 기술지원금은 신청한 수혜기업이 아닌, 기술지원 세부공정 및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 출시를 돕는 역할을 할 것” 이며 “창업기업에 시장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관내 창업 기업에게 최적화된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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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국 고용센터에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보강[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정부가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으로 올해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가 시행됨에 따라,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740명을 증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증원 내용이 포함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 이 9일에 시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달 만에 신청자가 약 20만 명에 달해 예상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를 신청 (2021년 지원 목표인원 59만 명) 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에 증원되는 740명 중 대부분인 736명의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은 전국의 99개의 고용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59만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용노동부는 “단일 사업으로 740명의 대규모 인력 증원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취업지원 사업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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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 공유사무실 입주자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 (만 50세~64세) 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관한 북부캠퍼스에 공유 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북부캠퍼스 공유 사무실은 개인 20석, 단체 15석 등 총 35석 규모로 사무 공간 뿐 아니라, 비대면 전용 회의실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소 등 특화된 공용 공간도 운영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 40세~69세 시민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인 50+단체며, 자세한 내용은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단은 공유 사무실에 입주하는 개인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창업예정자와 초기창업 단체로 나눠,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퇴직 후 창업과 창직을 꿈꾸는 50+세대가 많지만 지원 정책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며 “공간부터 멘토링까지 50+세대를 위한 진취적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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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환경정비 일자리 지원사업 60명 모집[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부도 환경정비 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 등록을 한 시민이며, 대부동 외 타 지역은 출ㆍ퇴근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 포기자, 현재 공공일자리 참여 중인 자 등은 참여할 수 없으며, 희망자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선발결과는 오는 23일 시 홈 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되면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대부도 환경정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대부도 환경정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는 한편, 환경 정비를 통해 대부도를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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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년들의 창업 지원 탄력 받다[무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무주군이 무주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하게 될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무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들의 창업에 사용될 국비 6500만 원을 지원 받게 돼 무주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탄력을 받아, 오는 2월 중 무주군청 홈 페이지에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7명을 모집, 공고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특히, 군은 2월 중 72시간 정도의 기본창업교육, 창업 역량강화와 창업 아이템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연내 까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은 2021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을 맺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하고, 교육을 마친 후 창업적격자 3명을 다시 선정하고 창업공간 조성시 사무실 임차료와 공공요금,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지역의 비경제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무주군이 보유한 무주구천동, 태권도원, 적상산성 등 대표 관광지를 이용해 창업지원 중심지역으로 구축 하면서 문화관광형 우수 아이템 발굴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청년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며 “청년들에게 재정 부담을 덜어 주고 무주에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도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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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기업ㆍ유망스타트업 매칭 '청년인턴 직무캠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들이 선망하는 기업과 준비된 청년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무캠프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3M, GM, P&G 같은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의 배경에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축소ㆍ연기하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야 할 청년들이 큰 타격을 입은데다, 직무중심 채용문화가 확산되면서 경력형성 기회조차 쌓기 어려운 청년들의 취업난은 가중됐고, 한편으로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클라우드 같은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들은 적정한 인력을 찾지 못하고 있어 일자리의 미스매칭이 심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대안이며, 원하는 업무를 하지 못하고 직무와 상관없는 단순 사무보조 수준에 그쳐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인턴십 사업을 탈피해, 선호하는 기업에서 실전 중심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둔다. 이어 인턴십 전에 3~4개월에 걸친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특징이며, 현장경험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쌓음으로써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참여 규모는 청년 (만18세~34세) 350명이며, 서울시가 직접 고용해 기업에 투입, 3개월 간 인턴십으로 참여하고, 1인당 약 350만 원이 소요되는 전문직무교육과 인턴십 급여 (월 220만 원) 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시는 작년부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 와 협력해 회원사인 3M, GM, P&G 등 50여 개 글로벌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100여 명 규모로 인턴십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추가로 국내 신산업 분야 성장유망기업 100여개사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하고, 청년 선호도, 고용 안정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며,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턴십 참여자 선발과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해 원하는 인재를 확보할 기회라고 밝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월 초까지 신성장 분야 기업 선발을 마치고, 3~4월 중 350명 청년인턴 (만 18세~만 34세) 을 모집할 계획이며, 전체 인원 중 2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선발하고 이후 5월부터 사전 전문직무교육을 시작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대폭 축소했고 채용문화도 직무중심이 대세가 된 상황이라,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청년들은 일 경험을 쌓을 기회조차 잡기 힘들다는 현실 앞에서 절망하고 있어, 한편으로는 신산업 분야 기업들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 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는 이런 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 필요한 인재를 찾는 기업과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다면 획기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