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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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5회 서울혁신 챌린지 시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는 ‘서울혁신챌린지’ 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서울혁신챌린지’ 는 지난 4년간 1,501개 혁신 기술을 발굴ㆍ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뿐만 아니라 드론 기술을 활용한 기술 개발까지 모집 기술 분야를 확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총 10개월 동안 진행되는 ‘서울혁신챌린지’ 참가팀은 ▲아이디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인 ‘네트워킹 데이 (5월~6월)’ 를 통해 전문 멘토단 및 다른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새롭게 팀을 꾸리게 되며, ▲예선평가 (7월) 를 통과한 28개팀에는 시제품 개발비를 위해 팀당 2천만 원이 지원되고, ▲결선평가 (12월) 에서 시제품을 심사해 최종 13개팀을 선정한다. 또한, 시는 최종 13개 팀에 대해서는 최대 2억 원의 R&D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결선에 진출하지 않아도 예선을 통과한 28개 팀에 대해서는 드론ㆍ인공지능ㆍ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 관련 전문가, 지식재산권, 사업화 관련 법령 및 규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 (30개 분야, 200명) 의 멘토링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혁신기업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간 협업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성장으로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잡고 대기업은 신산업 분야 혁신기술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혁신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예비창업자, 대학, 중소기업 (외국인 포함) 은 SBA 홈 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5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기술상용화, 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결선 탈락 팀에도 재도전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도전이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술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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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공예창업가에 최대 200만 원 성장지원금[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공예 창업가들이 지속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영, 상품 개발, 판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만 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여성공예가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복합문화플랫폼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2021 여성공예 창업가 성장지원사업 공예창창’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2021 여성공예창업가 성장지원사업 공예창창’ 은 공예기반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1년 이상 7년 미만인 서울 소재 여성공예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25개 선정기업에게는 경영, 개발, 판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만 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며 크라우드펀딩 운영 시 밀어주기를 통해 매칭금을 지원하고 공예창창 오리엔테이션 및 성과 공유회를 통해 여성공예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독려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고 홈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창업 초창기, 성장기에는 상품 개발, 판로 확보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더 어려운 상황” 이며 “여성공예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예창창 사업이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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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일자리 아이디어 제안 공모[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부터 50+포털에 정기 채널을 개설하고 일자리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하고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라면 어디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50+적합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통해 연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상반기 집중 공모에 이어 하반기 (9월) 에도 한 번 더 집중 공모를 진행하며 연중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채널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 수요에 맞춰 50+세대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의 질적 제고와 양적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 이며 “지속적인 일자리 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통해 시장의 인력난 해소와 동시에 50+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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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디지털 강사 '어디나 지원단'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ㆍ비대면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어디나 지원단’ 을 운영하고, 강사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디나 지원단’ 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 의 줄임말로, 장ㆍ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어디나 지원단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ㆍ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장ㆍ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면서, 서울시는 지난해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 을 발표한 바 있고, 이에 재단은 올해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또한, 교육로봇을 통한 반복 교육으로 장ㆍ노년층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재단이 지난해 개발한 교육로봇 ‘리쿠’ 는 장ㆍ노년층의 눈높이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어디나 지원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반복 실습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에 선발된 ‘어디나 지원단’ 은 오는 4월부터 8개월간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케 되고, 월 최대 24시간까지 활동이 가능하며 1시간당 2만 2천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스마트서울 포털’ 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장ㆍ노년층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반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 이며 “어디나 지원단 교육으로 어르신 모두가 비대면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디지털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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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ㆍ지역 청년 교류협업 프로젝트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서울과 지역의 청년들의 교류와 협업으로 다양한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제 변화를 만드는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 10개 내외 프로젝트를 발굴해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과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ㆍ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컨대, 서울ㆍ지역 청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류모델을 발굴하거나, 청년마을 조성과 자립을 위한 사업모델을 실험해 일자리, 주거, 문화, 생활 등 지역사회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특히, 시는 ▲서울과 지역단체 간 협력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강화하고, ▲활동무대를 지방까지 확장해 서울과 지역 청년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 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이달 8일부터 26일 18시까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모집하고, 오는 19일 사업설명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대표자가 청년 (만19세~39세, 공고일 기준) 인 서울과 지방의 법인, 기업, 단체 (영리ㆍ비영리 무관) 2개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응모할 수 있으며, 공고문 첨부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 사업을 통해 작년에는 서울의 청년들과 충청, 전라 등 11개 광역시도의 청년들이 12개 프로젝트를 펼쳤고 12개 청년단체들이 중심이 되고, 115개 단체들과 협업해 인적ㆍ경제적ㆍ문화적 교류를 토대로 상생협업 모델을 발굴했으며,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실험들을 통해 지역 청년과 청년단체들의 역량과 자생력을 키우는데도 협력했고 작년 한 해 총 2,800여 명의 청년들이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한편, 충남 부여에서는 지역 간 문화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는 ‘예술로 부여잡기’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전북 전주에선 주거ㆍ활동ㆍ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복합형 청년거점 공간을 구축을 시도한 ‘LIFE TEST BED in 전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경북 울릉군에서 추진된 ‘자기발견섬 (島)’ 프로젝트에 함께한 10명의 청년들은 2주 동안 울릉도라는 낯설고 고립된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기를 발견하고, 건강한 회복탄력성,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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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천면 ‘참새와 방앗간’ 팀 국토부장관상 수상[무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무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 창업분야 전국 1위를 차지,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이란 도시재생 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행정, 지역 주민이 한 팀으로 이뤄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무주군의 ‘참새와 방앗간팀’ 은 귀농인들이 주축이 돼 이뤄진 팀이며, 그동안 무주군 농ㆍ특산물을 이용한 대표 먹거리 레시피 개발 및 ‘구천동 쌀빵’ 브랜드를 탄생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눈꽃 마을 도깨비시장’ 이 최종 선정이 돼 국ㆍ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으며, 구천동 쌀 빵을 테마로 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연계해 무주군 관광지 내 도깨비시장 운영과 발효기술 전승, 제품 생산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펼쳐 나간다. 오는 12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앞두고 공모를 준비 중인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연계해 지역주민이 주도가 돼 지속 가능한 사업 계획 수립을 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 스스로가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업 구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결과다" 며 “앞으로 설천면 뿐만이 아닌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나아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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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양재 허브' 작년 역대 최대 653억 원 매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AI 양재 허브’ 에 입주해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80여 개 기업들이 작년 한 해에만 65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 매출이고 3년 간 누적매출은 총 1261억 원을 기록했고, 서울시는 코로나 국면에서 비대면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산업에 대한 니즈가 커진 가운데 입주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매출과 투자유치, 신규 고용창출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들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런 기세 속에서 작년 한 해만 521억 원의 국내ㆍ외 투자가 이뤄지며 누적 투자유치도 883억 원을 달성했고 지금까지 총 629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이뤄졌으며, ‘AI 양재 허브’ 는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거점으로서도 주목받고 있고 초등학생부터 취준생, 관련학부 전공자, 예비 개발자까지, ‘AI 양재 허브’ 가 배출한 교육생은 작년 한 해에 1,057명, 지금까지 총 1,629명에 이른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AI 양재 허브’ 의 주요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입주기업을 113개 (현재 78개) 까지 확대한다고 강조했으며, 올해는 비 (非) 입주기업도 ‘AI 양재 허브’ 의 기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해 50개 기업에게 제공하고 ‘AI 양재 허브’ 를 통한 지원의 문을 확대해 AI 산업의 저변을 서울시 전역으로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아울러, 올해 ‘AI 양재 허브’ 의 주요 운영방향은 크게 네 가지며, ▲‘AI 양재 멤버십’ 신설, 50개 기업 선정ㆍ지원, ▲민ㆍ관 협력을 통한 AI 스타트업 발굴ㆍ육성, ▲AI 스타트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이전 사업화, ▲AI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목적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이와 함께, 추가 입주기업은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입주공간은 독립형 사무공간 17개와 개방형 사무공간 68석이며,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및 벤처ㆍ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지난 3년 간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은 물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가 모이는 구심점으로 성장했다” 며 “앞으로는 양재 지역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인공지능 (AI)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고, 양재 AI 멤버십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금지원, 컨설팅, 투자 유치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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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성화ㆍ마이스터고 취업률ㆍ자격증 '두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녹색기술 기능인력 양성사업’ 을 통해 지원받은 특성화ㆍ마이스터 고등학교가 그린뉴딜 전문인력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같은 ‘녹색산업’ 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매년 5~6개 특성화ㆍ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관련 예산을 지원, 현장형 기능인력 배출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작년 서울시 지원을 받은 5개 학교 (녹색학과) 평균 취업률은 56.0%로 타과 취업률 (33.6%) 보다 22.4%p 높았고, 코로나19로 자격증 시험이 취소되고 잦은 학사일정 변경으로 실습시간이 감소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참여학생의 절반 이상 (51%) 이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시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 창업역량을 갖춘 현장형 기능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고, 작년에 참여한 고등학교들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전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사, 학생들이 힘을 합쳐 원격수업, 소규모 현장학습, 온라인 실습교육 같은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 또한, 서울전자고등학교는 방과 후 교실을 원격수업으로 전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LED 조명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워크북을 개발하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실습했으며,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소규모 인원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인 ‘에너지드림센터’ 에 현장학습을 가고,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는 ‘기능인력 양성사업 전시회’ 를 자체적으로 열었고, 서울공업고등학교는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이 전기로 생산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학습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그동안의 예산 지원을 넘어 참여 고등학교와 민간환경 교육기관을 시가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학교에서 원하는 교육기관의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후위기, 자원순환 같은 환경ㆍ에너지 관련 교육을 하거나, 학생들이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 등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응할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해 그린뉴딜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기관과 현장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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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마트시티센터, 포스트코로나 비대면 기업 집중육성[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비대면 기술ㆍ서비스 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에 참여할 입주기업 (5개 사) 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3월 중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3월 말~4월 초 입주가 이뤄지며, 비대면 기술ㆍ서비스와 스마트도시 분야를 다루는 서울 소재 중소ㆍ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벤처캐피탈 (VC), 협회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올 연말까지 센터 내 사무공간에 무상으로 입주하게 되고, ‘도시기술실험실 (Tech-Lap)’ 과 회의실 같은 센터 내 시설과 공간도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프로젝트 관리나 기업 내 소통 플랫폼 같은 디지털 협업 툴 사용도 지원된다. 또한, 센터는 제품ㆍ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동종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웨비나 (Webina), 국내ㆍ외 교류 행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입주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과 함께 오는 4월부터 비대면ㆍ스마트시티 분야 제품ㆍ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온택트 펀딩 지원사업’ 도 시작하고, 입주기업뿐 아니라 비 (非) 입주기업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온택트 펀딩 지원사업’ 은 센터가 운영 중인 ‘도시기술 실험실 (Tech-Lap)’ 을 통해 발굴된 우수 제품ㆍ서비스를 민간 크라우드 펀딩사와 연계해 펀딩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사업이며, ‘도시기술 실험실 (Tech-Lap)’ 은 아이디어 발굴ㆍ시제품 제작ㆍ사업화 전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스마트시티 센터의 핵심시설이며, 재단은 사업화를 넘어서 그 다음 단계로 펀딩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시티, 비대면 기술 기업이 투자 물꼬를 틀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4월 공모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크라우드 펀딩사와 함께 비대면 제품ㆍ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홍보, IR코칭, 펀딩 설계 컨설팅, 펀딩 성공전략 교육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면서 디지털 기술 기반의 비대면 산업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입주해 서울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기술 실험실 (Tech-Lap)’ 운영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며, 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화상회의를 통해 전문가가 컨설팅 해주고 완성된 시제품은 택배로 보내 주는 등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대체 가능해지고, 심화 컨설팅이 필요할 경우엔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코칭해주는 ‘디지털 왕진서비스’ 를 병행해 비대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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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미디어 전문가 700팀까지 확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서울시 영상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 포스 (creative force)’ 를 올해 700팀 (현재 604개팀) 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티브 포스’ 는 서울시 주요 관광명소부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1인 미디어 커뮤니티로 활약 중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포스’ 로 선정되면, ▲편집 및 촬영 장비 지원, ▲콘텐츠 제작 교육, ▲네트워킹, ▲개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수익확보 등 1인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1인 미디어를 위한 촬영 및 제작 장비 무료 지원이며, 크리에이티브 포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에스플렉스센터 (마포구 매봉산로 31, 시너지움동) 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의 인프라는 물론 카메라, 조명, 라이브 송출기기 등 전문 촬영장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초ㆍ중ㆍ고급 단계별 1인 미디어 맞춤 교육도 지원되며, 콘텐츠 주제를 기획하는 방법부터, 제작해서 편집하는 노하우까지 1인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온ㆍ오프 라인으로 연중 제공되고, 600개가 넘는 채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멤버가 돼 수시로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여러 기업, 기관과 진행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 아울러, 시는 그간 크리에이티브 포스만 수강할 수 있었던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콘텐츠 (더블유 업)’ 를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 혹은 예비 크리에이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무료로 공개하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한국콘텐츠진흥원, SBA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크포TV’ 를 통해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더블유 업 (W-UP)’ 은 현직 크리에이터 12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이며, 크리에이터 입문부터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총 29개 강좌에 담아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크리에이티브 포스의 활동이 개인의 콘텐츠 제작 및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대표하는 경쟁력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 이며 “예비 크리에이터가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서울시ㆍ중소기업 등을 알리는 영상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