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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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기업-정부' 목돈 마련 지원[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청년ㆍ기업의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10만 명에 대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약칭 청년공제) 는 노동 시장에 신규 진입한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2년 이상 경력을 형성하고, 기업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 3자가 적립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가입 후 2년 이상 해당 기업에 근무하면서 청년 300만 원, 기업 300만 원, 정부 600만 원을 적립하면 총 12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하게 되며, 신청기간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청년과 기업이 참여 신청을 통해 자격 확인 후 청약가입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청년공제는 코로나19로 기업의 휴업ㆍ휴직 증가를 고려해 일반적인 휴업으로 납부 중지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되며, 다만 기업 귀책으로 중도 해지된 청년은 공제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도 중도해지 환급금을 받게 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따른 사용자의 조치의무 (조사, 피해자 보호 등) 미이행으로 공제 가입자가 이직해 중도 해지된 기업은 다음 해 청년공제 신규 가입이 제한된다. 장근섭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내일채움 공제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경력과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중소기업은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청년공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더 오래 근무해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근로 여건 보호ㆍ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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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ㆍ농협 전북본부, '농ㆍ어촌 학생 등하굣길' 지원[전북=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8일 농ㆍ어촌 학생들의 등하굣길 지원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도 교육청에 따르면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 을 통해 농협 전북본부로부터 올해 1억 9640여만 원 (9개 시ㆍ군, 21교)의 분담금을 지원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도 교육청과 농협 전북본부가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 을 추진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 사업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공동체⁺' 비전 확산과 농업ㆍ농촌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촌지역 학생 통학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협이 매년 총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분담금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2019년부터 3년간 11개 시ㆍ군 초등학교 통학버스 83대 구입ㆍ교체 비용으로 총 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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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개원[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이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을 현재의 인천복지재단 연구 기능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원의 현장지원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내년부터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등 총 10여개소의 국ㆍ공립 시설을 운영하고, ▲종합재가센터 2개소 (부평, 강화)를 설치해 노인, 장애인에 대한 각종 방문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도시와 농ㆍ어촌이 복합된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특화된 사회서비스 지원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사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종사자를 직접 채용해 사회 서비스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민간기관에 시설 점검과 서비스 품질개선 등을 지원해 민ㆍ관이 상생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의 격려와 기대로 탄생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 ‘인천형 복지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공공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 이 확대되고, 위기 상황 시 긴급돌봄지원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된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반영해 시민들이 더 행복해 지는 복지 정책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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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포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기본생활보장, 빈곤 사각지대 해소, 복지급여 적절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회복지 분야의 명예로운 상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올 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빈곤 위기가 가중되면서 법정 소외계층 및 소득 감소자, 실직자 등을 위한 생활안정 시책으로 한시 생활 지원사업과 긴급생계 지원 사업을 연중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역량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광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4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의미가 크다" 며 "관계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에 격려를 전하면서, 시민의 안정된 생활보장 및 남양주표 복지 브랜드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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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수병원 유지재단 김수곤 부이사장, 예수병원에 5백만 원 후원[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예수병원은 지난 18일 (재)예수병원 유지재단 김수곤 부이사장이 예수병원에 발전기금 5백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수곤 부이사장은 “예수병원이 122년동안 펼친 선교와 봉사를 기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예수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했다" 며 "이번 후원금이 예수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