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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신년사, '새로운 성남의 50년을 시작하겠습니다'[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은수미 시장의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3,300여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시장 은수미입니다.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희망적 첫발을 뗐으나,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그 걸음은 더디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율은 80%를 넘어섰고, 3차 접종도 시작했습니다. 장기간 집합금지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 1,000여 분과 방역정책에 기여한 보육교사, 운수종사자 등을 포함한 필수노동자들 14,000여 분에게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 92억 원을 3월까지 지원합니다. 올해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수많은 부침들이 있었지만, 시민과의 약속이었던 136개 공약들의 추진율이 94% (2021. 9월 기준) 에 달할 정도로 우린 쉼없이 오직 열정과 집념으로 달려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시민의 신뢰어린 협조로 가능한 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봄의 영역은 대폭 확대하며 사회안전망은 더욱 건실히 강화하겠습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한 특수고용노동자 및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그 범위를 중소기업 1인 사업주 중 택배원, 대리운전기사 등 고위험 직종 (6종) 까지 확대하고 건설일용근로자의 파상풍 예방접종비를 지원합니다. 택시 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재충전과 휴식의 공간으로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고령친화도시 성남 3개년 실행 첫해인 올해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민ㆍ관 T/F를 구축합니다. 이달부터 노인․치매 전담 팀 및 상담콜센터 운영을 시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생리대 바우처 지원은 성남시 여성청소년 전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저소득층 및 무연고자분들이 존엄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지원합니다. 자살 충동, 코로나블루로 인해 우울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께 온라인 자가검진을 1월 본격 도입하여 마음상태를 점검,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국 최대 다함께 돌봄센터 32개소 확대ㆍ운영, 국ㆍ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으로 공공 돌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갑니다. 아동의료비 100만 원 상한제,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지난 12월 착수한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4월까지 마무리해 우리 아이들이 온전히 존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올해 1월 말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합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와 3월에 출범할 ‘청년정책협의체’ 를 통해 청년의 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굳은 약속,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향후 10년 간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올해 4월까지 마칩니다.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비전과 더불어 실현가능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부문별ㆍ사업별 세부시행계획 역시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4,200대 보급을 위해 570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기택시 100대 보급을 위해 택시 1대당 시비 400만 원을 추가해, 구매 보조금 총 1800만 원의 혜택도 드립니다. 2020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우리 시는 올해 환경교육을 특수학교 장애학생들 380명에게 확대하고, 환경교육시설인 스마트 그린센터를 올해 상반기 착공합니다.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을 표시한 종량제봉투를 상반기에 제작하고, 자원순환가게 re100은 21개소로 확대합니다.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는 폐섬유류를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전국 최초 AI 선별 시설을 하반기에 도입해 대한민국의 저탄소 자원순환의 롤모델을 만들어 갑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화 시설을 도입한 5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건립도 올해 상반기 착공하여 2025년 마무리 짓겠습니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게임ㆍ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판교 특구에 대한 7가지 규제 특례를 담은 조례를 지난 12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판교 콘텐츠 거리는 드디어 올 연말까지 조성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K게임 메카다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정자동 구 주택전시관 부지를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하고 3월 중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합니다.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 네트워킹을 위한 C&D 플랫폼 지원센터 및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를 올해 8월 개소합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경우 오는 3월 기반시설 착공으로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본격화하게 됩니다. 혁신지원센터는 7월에 개소합니다. 또한,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과 공공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는 올해 2월 설계를 마쳐,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상반기 SPC 설립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시작합니다. 모달시프트 (Modal Shift) 로의 전환, 그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 11월 16일 착수한 ‘성남도시철도 (판교트램)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짓겠습니다. 2028년 개통이란 목표를 시민 여러분의 바람만큼 앞당겨 추진합니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KDI) 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되면,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조기에 착공하겠습니다. 위례~삼동선 사업은 올해 2월 중 광주시와 공동으로 현행화 용역을 착수해 사업성 상향 등 대책을 마련하여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은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올해 설계가 완료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갑니다. 도로 위의 지하철, S-BRT는 상반기 BRT 개발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산성대로 구간의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합니다. 2024년에 산성대로에서, 2025년에는 성남대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성남사랑상품권’ 은 올해도 3000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가맹점을 25,000개소로 확대함은 물론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 에 택시 결제 기능을 도입합니다. 모란민속 5일장은 지난 해 개발한 고유 브랜드를 바탕으로 5일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가꿉니다. 성호시장은 설계용역이 끝나는 대로 하반기에 착공합니다. 향후 이곳에 조성되는 썬큰 (오픈스페이스) 공간은 중앙지하상가와 연결되며, 이 지역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신중장년 일자리사업’, ‘청정일자리, 성남’, ‘청년 니트없는 일자리 경험사업’, ‘복지분야 여성 직접 일자리사업’ 등 취업 취약계층 총 9,5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쉼’ 과 ‘힐링’ 둘 다 일상으로 흐르는 살맛나는 도시를 조성해 가겠습니다. 오는 3월에는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에는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이 팝업뮤지엄 ‘알’ 로 먼저 선보이고, 2025년 전시동이 준공되면 성남역사박물관을 정식 개관합니다.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는 산책로, 수변데크,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저수지에서 상적천을 따라 탄천에 이르는 산책로도 정비해 2023년이면 시민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수내동 백현보를 조형여울로 개선하고 주변 경관조성 및 산책로 정비 등을 시행합니다.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하여 인근 백현마이스 클러스터와 연계합니다. 올해 7월 여수지하차도 상부에 체육시설을, 12월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합니다. 수내도서관은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고 2025년 개관 목표인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이번 달 설계 용역에 착수합니다. 현재 탄천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은 3월에는 본격적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난 11월 소방ㆍ경찰ㆍ군 관계기관과 연계한 드론 기반 다중관제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로 재난 골든타임을 단축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올해는 드론을 산림해충 방제 및 산불방지 분야와 드론활용 도서 대출서비스 실증으로 그 활용범위를 확대하여 대한민국에서 드론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판교지구 내 미활용 시유지 2곳과 매입 예정인 학교부지 3곳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이 상반기 중에 나오는 대로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분당지역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원도심 소규모 블록 개발 등의 도시재생으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올해 1월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하며 관련 기금을 2023년까지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원도심의 노후 주택 지역은 작년 6월 수립된 '성남시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 과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바탕으로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상반기 신촌지구 등 872호의 행복주택과 4개동 242호 규모의 야탑동 공공분양 주택이 착공에 들어갑니다. 산성대로 도심재생 뉴딜사업과 녹지형 보행광장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사업이 올해 연달아 설계용역에 착수합니다. 성남동 공영주차장 자리에 440호 규모의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을 짓는 공사는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입니다. 93만 시민분들과 동료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소임을 제대로 알고 원칙을 지키며, 2018년 7월 취임 시 가졌던 처음 그 마음을 되돌아봅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초심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업이라는 건 하루 아침에 결코 이뤄지지 않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처음 먹었던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심, 끈기 있게 끝맺을 줄 아는 뒷심, 이 두 가지가 더해진다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울 것도 바랄 것도 없을 것입니다. 50년 전 불모지에서 지금의 성남을 이뤄낸 그 불굴의 정신을 이어받아 승풍파랑 (乘風破浪) 의 자세로 새로운 성남의 50년을 시작하겠습니다. 동료 여러분! 저와 함께 가졌던 그 초심을 다시 곧추세우고 우리 성남을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 영글어가는 이 여정에 저와 지금처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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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외부접근성 강화가 불러올 큰 변화 대비[연천=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연천군은 김광철 군수의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외부접근성 강화가 불러올 큰 변화에 대비하는데 군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의 2022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720여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불편과 고통을 잘 이겨내시고 있는 군민 여러분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와 공직자로서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19 장기화, 백신접종, 요소수 부족사태, 미ㆍ중 갈등 등 국내ㆍ외적으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의회, 공직자가 하나 되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룬 것이라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선 2022년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며, 코로나19로 위축되고 경직된 군정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군정을 펼쳐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72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는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 위에 우리 군만이 갖고있는 자원의 경쟁력을 키우고, 경원선 전철 개통 등 외부접근성 강화가 불러올 큰 변화를 대비하는데 군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생태환경을 보전ㆍ발전시켜 경쟁력 있는 생태평화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풍요롭고 성장하는 명품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다함께 누리고 따뜻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행복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여섯째, 맟춤형 평생교육,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치교육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720여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급증,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으로 위드 코로나 시행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을 맞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에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들께서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감염확산 방지, 재택 치료지원 및 관리에 노력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도 희망을 잃지 마시고 조금 더 힘내 시기 바라며, 백신 3차 접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壬寅年) 새해, 저와 공직자 모두는 의지와 소신으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 여러분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의 고통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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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코로나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는 장덕천 시장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장덕천 시장의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과 가족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시민들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년 가까이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터널의 끝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고비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고비가 앞을 가로막는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숱한 고비를 잘 극복해 왔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백신접종 완료율은 부천시 전체 인구 대비 84% 이상을 넘어서고 있고, 신속하고 광범위한 진단검사와 철저한 역학조사,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비롯한 임시생활시설 운영, 재택치료 관리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역예술인 및 여행업 재난지원금 등 과감한 재정정책으로 시민의 경제적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용수단을 총동원하였습니다. 안타깝지만, 지금도 코로나 확산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하지만 이 위기도 우리가 함께한다면,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시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더 나은 일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각오를 다지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시민을 위해 모범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제13회 다산목민대상’ 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 을 수상함과 더불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고등급 SA를 달성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지자체로 인정받았습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을 비롯하여 전국 최초로 공유교통 서비스와 대중교통을 결합한 ‘스마트 시티패스 앱’ 과 중앙공원 등 7개 지역에 ‘공공 와이파이’ 를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의 스마트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에서는 2개 분야 수상으로 부천시의 일자리 정책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129억 원을 확보하여 전통시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 시는 2년 연속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우리 시를 비롯해 6개 지자체가 공동 건립하여 지난해 7월부터 문을 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은 시민의 장례부담을 경감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에너지글로브어워드’ 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 ‘국가상’ 을 수상하여 우리 시의 친환경 정책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았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지난해 하수도 부문에 이어 상수도 분야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하였습니다.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외부재원 86억 원 확보와 함께 고강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을 높일 기회를 맞았습니다. 기존의 ‘원종~홍대선’ 을 ‘대장~홍대선’ 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및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 유치로 ‘부천 어디에서나 2km 이내에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부천시의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코로나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의 희망을 더 크게 키우는 ‘회복과 포용의 해’, ‘도약의 해’ 가 될 것입니다.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일자리입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은 물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개소한 ‘부천상권활성화센터’ 를 중심으로 부천페이를 2000억 원 이상을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배달특급,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 부천을 경제 선도도시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인 5대 개발사업은 그 무엇보다도 개발의 효과가 우리 부천 안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문화도시를 넘어 문화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과 함께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겠습니다. 위기가 격차를 심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기존의 어르신에서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고, 어르신 일자리 지원 강화와 스마트 경로당, 100세 건강실, 치매 안심센터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님의 돌봄 걱정도 덜어드리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과정과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일드림센터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년주택 공급, 청년내일 저축계좌 등의 특화정책 시행으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당당하고 동등하게,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권센터와 일자리 지원, 직업재활시설 운영으로 장애인 권익증진과 자립 실현에도 노력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장애물 걱정없이 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 실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스마트 도시의 혜택을 시민 모두가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교통, 방범 등 분산되어 있는 도시 데이터를 통합하여 고도화된 도시관제 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여 AI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스마트 시티패스 앱’ 고도화와 마이 데이터 사업,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시민의 삶을 혁신하는 다양한 스마트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도시 전역의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실증 중인 주차로봇 ‘나르카’ 의 고도화 사업 또한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대응에 집중하겠습니다.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 점검 강화와 교통안전시설 확충, 건축물의 생애주기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밀도와 양질의 지능형 CCTV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저탄소 기후탄력도시’ 실현을 목표로 삼아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그린뉴딜센터’ 조성으로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습니다. 노후경유차 매연저감 장치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한편, 빅데이터에 기반한 도시 대기 정보 플랫폼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5년 연속 국제공인 기관에서 검증된 수질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고도정수처리 시설과 스마트관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베르네천과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한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시민이 쉼과 치유를 얻는 소중한 안식처이면서 훌륭한 탄소흡수원으로서 기능을 하는 공원과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시민 맞춤형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도내 최초로 마무리한 소사지역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원도심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지난해 후보지로 선정된 7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지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내 소사~대곡선의 우리 시 구간의 우선 개통에 노력하고, 대장~홍대선 등 계획되어 있는 5개의 광역철도망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도로개설을 지속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과 독서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확대와 고강 다목적 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건립, 올해 안에 별빛마루ㆍ수주 도서관 건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위기일수록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가야합니다. 함께 위기에서 벗어나야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도 그만큼 수월해집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시민께 소중한 일상회복과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을 견디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시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위기 극복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가고 미래를 선도하는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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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신년사, '완전한 고용회복’ 과 ‘일을 통한 국민 행복’ 을 위해 역점 추진[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안경덕 장관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안경덕 장관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근로자와 경영자, 구직자 여러분! 그리고 고용노동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申丑年)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용맹’ 의 상징인 ‘흑호(黑虎)’ 의 기운이 널리 퍼져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뜻하는 바를 꼭 이루시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과 노사의 합심된 노력, 정부의 총력 대응이 더해져 위기 이전 고용 수준을 회복 (99.98%)하고, 취업자도 30만 명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저임금 근로자 비중 (16%)이 최저치를 달성하고 주52시간제 확대 시행에 따른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일자리의 질적 측면에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에 따른 예술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고용보험도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한층 탄탄한 고용안전망이 구축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금년에도 고용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방역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ㆍ저탄소 전환, 고용형태 다양화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을 새로운 일자리 기회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또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제약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전국의 근로자와 구직자, 그리고 경영자 여러분! 고용노동부는 올 한해도 백 리를 가야 하는 사람은 구십 리에 이르고서도 이제 겨우 반으로 여긴다는 반구십리 (半九十里)의 자세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이룬 성과의 체감도를 끝까지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고용회복’ 과 ‘일을 통한 국민 행복’ 을 위해 다음 네 가지 핵심과제를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좋은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 분야 고용안정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금년도 31조 1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 예산을보다 신속하게 집행하여 민간의 고용 여력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일자리 수요가 큰 디지털ㆍ신산업 분야에서 민간주도 인재양성을 확대하고, 범부처 협업을 바탕으로 체계적 인력양성을 뒷받침하여 좋은 일자리로의 진입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저탄소ㆍ디지털 등 산업구조 전환과정에서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맞춤형 훈련, 노동전환 지원금 등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이동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청년ㆍ여성ㆍ장애인 등 대상별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청년에 대해서는 민ㆍ관 협업의 훈련과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여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신설된 일자리 도약장려금을 통해 취업애로청년 14만 명의 신규고용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면서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육아휴직급여 지원 비율과 상한액을 인상하고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 시 지원을 강화하여 여성의 일ㆍ돌봄 양립을 지원하겠습니다. 고령층이 주된 일자리에서 오래 일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금을 신설하고 재취업지원 서비스도 내실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6%로 0.2%p 상향하고, 채용장려금을 신설하여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용유지 등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중층적 고용안전망을 더 든든하게 구축하고, 현장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금년 1월 1일부터 플랫폼 2개 직종인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에 고용보험이 적용됩니다. 앞으로도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을 토대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에 대한 추가 적용 확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5년까지 고용보험 가입자 수 2,100만 명을 목표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행 2년 차를 맞는 국민취업 지원제도는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60만 명에 대한 구직ㆍ생계지원을 강화하여 조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산재보험도 오는 7월부터 유통배송기사, 택배 지ㆍ간선 기사에 적용을 확대하는 등 보호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월 27일부터 국회에서 어렵게 합의하여 마련한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됩니다. 정부는 밀착 컨설팅, 1.1조원 규모의 재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여 산재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규모 건설현장, 추락 및 화재ㆍ폭발 등 사망사고 빈도가 높은 주요 요인들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감독에 집중하고, 중앙과 지역, 민ㆍ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직업성 암, 과로사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일하는 사람의 건강권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산재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는 없습니다. 기업에서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라도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조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넷째, 일하는 사람의 기본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서면 근로계약, 최저임금 준수, 임금명세서 교부 등 3대 기초 노동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더불어, 임금체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면서,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지급금 제도 등을 통한 근로자 생계안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노동 존중의 가치가 현장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및 상담을 강화하고, 고용형태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개선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4월부터는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급여 및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가 시행됩니다. 사용자 부담금의 일부(10%)를 지원하는 등 시행 초기 제도 활성화에 집중하겠습니다. 한편, 비대면ㆍ디지털 전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플랫폼 종사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분야별 표준계약서 마련 등 공정한 계약관계 확립과 노동조건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가사근로자법 (2022년 6월 시행)의 차질없는 사전 준비와 사회보험료 지원 등으로 향후 3년 간 가사근로자 2만여 명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산업안전, 플랫폼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과 과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노ㆍ사ㆍ정이 함께 폭넓은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고용노동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열의를 다지면서 함께 걸어왔습니다. 여러모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일해 주셨습니다. 그간의 여러분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흘린 구슬땀으로 여러 차례의 고비를 넘어왔고, 어떠한 위기가 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주역(周易)에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할 수 있고 통하면 오래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코로나19 충격에서여느 국가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일자리는 그 어떤 정책보다 민생과 직결되어 있는 절박한 과제인 만큼 국민들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는 아직도 큽니다. 항상 열린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 가족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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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실현' 신년사[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강임준 시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임준 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때 보다도 위로와 위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비록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로 믿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올해는 우리의 온전한 일상을 되찾고, 지난해 이뤄냈던 성과들을 기반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어 군산시 재도약의 원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그 희망을 등불삼아 그간 다져온 기틀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올 한해 ‘유지경성(有志竟成)’ 의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에 매진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실현을 완수하고 함께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은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력이 넘치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군산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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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경제가 굳건히 회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 다할터'[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의회는 김영자 의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영자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임인년 (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신축년 (辛丑年) 의 어려움과 아픔을 딛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종식의 기대감을 안은 채 시작한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제시의회는 시민분들과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ㆍ경제 전반을 두루 살피며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올바르게 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2022년에도 김제시의회의 현안은 시민분들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것입니다. 흑범의 해인 올해는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상처럼 김제경제가 굳건히 회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모두 쏟겠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주시고 때론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우리 김제시의회는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제시의회가 모범적인 자치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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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 신년사 공개[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는 박준배 시장이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고향 김제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출향인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싸운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은 감염병 위기 속에서 우리는 고통을 함께 참아내며 더욱 단단해지고 관계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례가 없었기에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어떠한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부단히 달려왔습니다.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도 민선7기 50개 기업 379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지평선 산업단지 분양률 95.5%를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8년 5천억 원대에 불과했던 국가예산은 2022년 역대 최대규모인 984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예산 1조 원시대를 내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가예산 단계 중 예산 조정․수정이 가장 어렵다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5개 사업, 국비 142억 3천 5백만 원을 증액시킴으로써 우리시가 미래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인구정책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산업혁신부문) 수상 등 대내ㆍ외 평가에서 알찬 결실을 맺어 김제의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와 비약적인 발전은 변혁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최근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백신 접종 확대 및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정부는 수출뿐만 아니라 투자와 소비, 모든 분야에서 활력을 높여 빠른 회복과 도약의 기조가 다음 정부로 이어지도록 민생 지원을 본격화하고 격차와 불평등 해소에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탁월한 리더십과 독립심을 의미하는 ‘흑호(黑虎)’ 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희귀 동물로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라는 거대한 재앙과 세계 경제 하강의 현실을 모악산과 10억 톤 새만금에서 생성되는 웅혼한 새 기운을 받아 움츠렸던 일상을 회복하고 위기와 도전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토인비의 ‘청어’ 처럼 도전적 환경을 딛고 성장하며 시민의 뜻과 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따라서, 2022년 시정 방향을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 로 정하고 ▲일자리 활력과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 성장 견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만금 중심도시 위상 확립,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스마트농업ㆍ잘사는 농촌 육성,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 중심 포용복지도시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도시 조성, ▲김제 다움이 어우러진 화합ㆍ평화 문화도시 실현, ▲시민 주도 소통ㆍ공감ㆍ참여로 자치역량 강화 등 ‘7대 역점시책’ 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조동화 시인은 ‘나 하나 꽃 피어’ 라는 시에서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8만 시민이 함께하면 강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우리가 함께 꿈을 꾸면 위대한 현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처음 하늘을 나는 어린 새의 마음으로, 처음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의 마음으로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산에서 흐르는 물이 단단한 바위를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지속하면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산류천석(山溜穿石)의 자세로 의지와 실천을 차곡차곡 쌓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겠습니다. 김제의 주인공인 시민 모두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를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함께 뛰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시정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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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코로나19 위기 극복 최우선 추진할터' 신년사[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권덕철 장관이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권덕철 장관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을 품은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년 간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봉쇄 조치 없이도 확진자 발생과 사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위기대응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 그리고 높은 백신 접종률을 토대로 지난해 11월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비록 다시금 돌파감염과 미접종자 감염 등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 등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이지만, 지난 2년 동안 그랬듯이 우리는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춰 주신 동안 의료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에 대한 3차 접종을 가속화하고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관계부처 장관, 민간병원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병상확보 TF를 통해 중증환자 병상, 중등도 환자 병상, 그리고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확충하고 있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외래진료 센터도 늘리고 있습니다. 의료인력의 충원과 지원도 강화하면서 전원과 퇴원 등 병상 회전을 빨리하기 위한 대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 2022년 정부예산은 607조 7000억 원으로 확정되었고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 예산은 97조 4767억 원입니다. 정부예산 중 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최우선 추진, 소득 양극화 해소와 돌봄 보장을 위한 지원 강화,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보건산업 역량 강화, 저출산 고령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 강화 등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담긴 소중한 예산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선제적 확보, 확진자의 재택ㆍ생활치료 지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 코로나 우울 대응 및 마음회복 지원 등에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지는 일이 없도록 소득지원을 확대하고 돌봄보장을 강화하겠습니다. 생계급여 기준중위소득 최대폭 인상, 기초연금 수급대상 확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등에 예산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백신과 치료제 개발, K-글로벌 백신펀드 조성,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등에 투자를 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신규 도입, 아동수당 확대, 국ㆍ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년 자산형성 지원 확대, 노후지원 전달체계 구축 등에 예산을 투입하여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건복지부는 단 하나의 정책이라도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민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지 늘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소통하면서 일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가장 큰 격려자가 되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 해입니다. 검은 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열정이 있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기상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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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해치는 불법광고물 뿌리 뽑아야[독자투고] 김경화 기자= 우리가 흔히 가게의 간판이라고 말하는 것은 옥외광고물 법에서 정한 ‘옥외광고물’이라 칭한다. 옥외광고물 이란 공중에게 항상 또는 일정한 기간 계속 노출되어 공중이 자유로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을 말하며 간판,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이와 유사한 것을 말한다. 옥외광고물을 표시하거나 설치하고자 할때는 옥외광고물법 제3조(광고물등의 허가 또는 신고)에 따라 시장ㆍ군수에게 허가를 받거나 또는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옥외광고물에 표시ㆍ설치에 관한 인식이 부족해 이동식 주택 판매, 아파트 분양, 태양광 설치, 자동차 할부판매 등의 각종 현수막이 지정게시대를 활용하지 않은 채 가로수나 전봇대 등에 무단으로 게시되어 있는 것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수막들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기상이변으로 인한 강풍 또는 태풍 등에 현수막의 일부가 떨어져 군민의 안전을 위협한다. 또 현수막이 신호기 또는 도로표지 등과 비슷해 교통안전 표시판을 착각해 사고 위험을 높인다. 이에, 유동광고물(현수막)은 벽면 이용, 지정게시대 이용, 전봇대 이용, 건물의 가림막 등 허가ㆍ신고 등 절차를 걸쳐 적법하게 설치된 게시 시설의 규격 이내에서 표시할 수 있다. 이에 바탕색은 붉은색 또는 검정색 등의 색깔을 사용해선 안된다. 떨어지거나 바람에 날려 도시경관을 해치거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견고하게 고정해야 한다. 해당사항을 지키지 않은 유동광고물(현수막)은 모두 무단으로 게시된 불법광고물이며, 철거 대상이 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생활환경을 저해고 안전을 위협하는 플래카드 등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 정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4개 읍ㆍ면과 군에 단속반을 편성하고 매주 금요일을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로 정해 주요 간선도로, 시내권, 주택가 등을 수시로 순찰,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지 않은 모든 현수막에 대해 계도ㆍ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 부족 혹은 광고주, 광고업체의 이기적인 마음, 알리고 보자는식, 붙이고 보자는 생각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전봇대 등에 불법광고물이 설치되지만, 군민들이 겪는 불편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결코 좋은 행위로 볼 수 없다. 군에서는 아름다운 경관과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공중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도입, 일자리사업 등으로 상시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전단지, 벽보, 풍선형 광고들도 꾸준히 정비해 보행과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군민은 스스로 ‘일단 붙이고 보자’는 아닐한 생각보단 쾌적한 환경에 방해가 되지 않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군민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 우리 모두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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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신년 기자회견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새해에도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 며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먼저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재난을 겪었고, 고통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반드시 이겨낼 것” 이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교육 가족과 전북 도민들을 격려하며 ‘지구살리기’ 의 중요성과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를 멈추기 위해 교육 과정과 연계한 환경 교육을 강화, 학생들이 자연과 공생하며 평화롭게 살아 가도록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일 등 민주시민 교육에 집중하겠다" 는 포부를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 학교자치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학교를 재구성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디딤돌 삼아 모든 학교가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스스로 배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이 있는 인재를 기르고 배움과 삶이 연결 되는 참학력 향상에 집중하는것, 작은 학교들의 장점을 살려 농ㆍ어촌과 원도심 작은 학교 세우기 등 어울림 학교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은 기다림에서 시작하며, 전북 교육의 힘찬 박동은 계속될 것” 이며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기다림의 교육을 실천하며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 교육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위해 묵묵히 또 한 걸음 나아가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