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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 을 목표로 삼겠습니다"[과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과천시는 김종천 시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과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년,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답답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과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로의 회복을 위해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2년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 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신도시 조성 후 50년이 되는 2030년이 되면 과천시는 처음의 신도시와는 또 완전히 다른 도시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미래 과천 100년’ 이 앞으로 10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중학교 과밀 등 교육 문제, 어린이집 부족 등 보육 문제,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 복지 문제,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시민들의 생활과 삶의 질에 관계되는 분야에도 신경을 쓰면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완비하는 시정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중학교 과밀 문제나 어린이집 부족 문제는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변동에 어린이집이나 학교 시설이 탄력적으로 쫓아갈 수 없어 생기는 문제인데, 장기적인 인구 감소 추세가 겹치면서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과천시는 경기도 교육청, 안양과천 교육지원청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중학교 신설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시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을 위한 추경을 빠른 시일 내에 편성하여 재차 준비 해 보겠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등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하여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등이 들어갈 행복드림센터와 시립요양원을 올해 착공할 예정입니다. 2019년 4월 발행 초기 79억 원이었던 과천화폐를 올해는 364억 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각종 복지수당과 포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과천시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세대를 위해 청년 구직자의 현장 경험과 수련을 위한 청년인턴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정신건강 마음 지원 사업 등은 올해 처음 실시합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청년들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과 함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속한 제3기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본도심의 주거정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 과천문화재단이 뒷받침하는 품격있는 문화ㆍ예술 도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미래 과천 100년을 위한 도시경쟁력과 인프라 구축으로 견고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과천 과천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지구계획이 올해 승인될 수 있도록 하여 지식정보타운, 본도심과 함께 균형있게 발전시켜 인구 15만 명의 위상에 걸맞는 자족도시 기반을 확실히 다져나가겠습니다. 과천주암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공급촉진지구, 과천갈현지구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하며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습니다.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2블럭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본도심과 신도시의 변화와 발전은 과천도시공사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여 과천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도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3대 중점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ㆍ헬스’ 분야를 중장기 핵심과제로 선정, 과천시가 가진 교통인프라, 인적자원, 양질의 정주 여건 등 강점을 활용하여 종합병원 유치로 우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종합병원 유치는 과천 과천 지구의 개발이익을 병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과천 과천지구의 지구계획 승인 후 병원 컨소시엄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병원을 포함하여 복수의 병원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과천 과천지구의 개발이익을 투자할 수 있으므로 과천시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면 반드시 병원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연말 있었던 기업유치 설명회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참가하여 백화점 설립 등에 관심을 보였는데, 과천과천지구 사업지에 쇼핑시설 유치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등 116개 지식집약 기업의 입주가 시작되고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지식기반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천과천지구 개발과 함께 수립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선교통 후개발 원칙에 따라 위례과천선 연장과 GTX-C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운영 원안 유지,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건설, 과천대로-헌릉로 간 도로 개설 등 교통개선대책을 충실히 준비하여 고질적 도시문제인 교통문제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여 올 하반기 스마트도시 인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시정의 운영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과 다양한 방식의 만남을 더욱 확대하여 소통하는 시정, 공감하는 시정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과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용맹하면서도 전래동화에 많이 등장하여 우리에게 친숙하고 호감을 갖는 동물입니다. 2022년은 민선7기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호보당당 (虎步堂堂)’ 의 자세로 성심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행복이 가장 소중한 살고 싶은 과천을 이루겠습니다. 저와 함께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을 만들어가고 있는 600여 과천시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시기를 부탁드리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과천시의 자산이자 경쟁력인 과천시 공직자들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는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임인년 (壬寅年)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소원성취 (所願成就) 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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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 위한 정책대안 제시토록 의정활동 역량 극대화[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의회는 박은경 의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박은경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 (壬寅) 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와 설렘을 갖게 합니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란 믿음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라며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책이라는 그릇 안에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 내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민생을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동분서주했고, 때로는 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한 해 동안 안산시의회에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시민 모두는 지쳐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 구조는 비대면과 디지털 중심의 뉴노멀 시대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우리의 일상은 예전과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안산시의회는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축적한 의정경험과 안산시민의 중지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의정지표를 가지고 산적한 어려움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우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께 온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에 주력하며, 민생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 시민의 고통을 함께 하고 희망과 기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최우선시 하고, 저성장ㆍ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의 기본원칙으로 민의를 대변해 나가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통을 통해 공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발전적 가치의 정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견제와 감시를 이어가겠습니다.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여 행정사무 감사와 시정질의, 예산심사 등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오랜 염원 끝에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됩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전문성이 강화되었으며, 주민조례발안제 도입으로 주민참여권 또한 한층 확대됐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는 만큼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으로서,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뵙고, 현장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시민행복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주요현안 사항과 시책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원 연구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극대화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6월이면 제8대 안산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경청하고 공감하며 함께 고민하겠다는 첫 마음을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알뜰히 살피고, 소외되고 아픈 이웃에 더 귀 기울이며, 배려와 나눔의 연대 정신으로 살갑고 정겨운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21명의 의원 모두가 진취적이고 성숙한 의정 활동으로 안산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름과 안개가 걷히면 푸른 하늘이 다시 열리는 운무청천 (雲霧靑天) 의 격언처럼 코로나라는 먹구름이 걷히고 희망찬 2022년 새해를 그려봅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호랑이의 활기찬 기운 담아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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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2022년 임인년 사자성어 ‘노적성해 (露積成海)’[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의회는 윤창근 의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윤창근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남시의회에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성남시의회는 여ㆍ야 간 정쟁과 대립이 아닌 상생과 협치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와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미디어 소통방’ 을 운영하면서 유튜브 ‘시민에게 듣다’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었고, ‘3분 조례’ 콘텐츠에서는 조례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렸습니다.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현장 마이크, 환경캠페인, 시민 방담, UCC 공모전, 우수조례 공모전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를 통해 미래 지방자치의 중심인 시민참여의 기틀을 만들 수 있었고, 의회 30년 역사를 정리한 개원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과 ‘성남시의회 어제와 오늘 1991~2021’ 책자 제작으로, 50년 또는 그 이후의 의회 역사연구에 중요한 자료들을 마련하였으며, 소통 (COMMUNICATION), 청렴 (INTEGRITY), 공정 (EQUAILTY) 을 상징하는 조형물 (ONE) 을 설치하면서, 시민을 대하는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둔 뜻깊은 해입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자치분권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동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 사자성어를 ‘노적성해 (露積成海)’ 로 선정했습니다. 이슬 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시민과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 주권의 새 시대를 만들겠다는 시의회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서로 응원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힘내십시오.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임인년 (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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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자치분권 실현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의회는 방미숙 의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방미숙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임인년 (壬寅年) 을 여는 새 아침의 서광이 온 누리에 퍼져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오는 수호신으로 우리 민족과 가까운 동물입니다.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웅비 (雄飛) 하는 힘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2년 가까이 유행이 지속되면서 바이러스와 전쟁을 언제 끝낼 수 있을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돌이켜보면 정부와 국민 모두 고통을 분담하면서 쉼 없이 헌신하고 희생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시련의 끝에 찬란하고 환한 희망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엄중한 시기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희망을 잃을 필요가 없는 까닭입니다. 말 그대로 비상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위기는 늘 기회를 품고 있다’ 는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시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고, 지역현안을 둘러싼 갈등을 시민 공감대 속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하도록 조정자 역할에 힘쓰면서 소통하는 의회를 운영했습니다. 2022년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우리 시의회는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대인호변 (大人虎變)’ 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호랑이가 털을 갈고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선 혁신이 필요합니다. 하남시의회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자치분권 실현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 늘 변함없이 시민 가까이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습니다. 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2022년 임인년을 우리 모두의 ‘기회의 해’ 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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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의회와 시 정부가 소통・협치하여 미래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의회는 박춘호 의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박춘호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입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 발병 세 번째 해입니다.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손 잡아주는 따뜻함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흥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면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8대 의회 3년 6개월 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141건의 조례를 제정하였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의안정보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였으며, 의원 연구모임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여 의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기본이 바로 선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항상 ‘시민을 중심’ 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시흥시는 이제 명실상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였고, 이에 걸맞은 공공인프라는 물론 도시인프라도 하나씩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월곶항에서 시화 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수변에 의료, 교육, 첨단산업,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K-골든코스트’ 조성,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시흥남부경찰서 건립, 신안선을 비롯한 경강선 시흥-성남 구간 및 GTX-C 노선 연장의 철도망 확충, 하중, 거모, 시흥・광명 공공주택 지구의 조성 등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히 챙기고, 그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시흥시의회와 시 정부가 소통・협치하여 미래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제 코로나와 함께 일상회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와 맞서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면서 끈질기게 최고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위기를 딛고 다시금 우리 시민들에게 최고의 시간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우리 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시민 곁에서 늘 든든한 시흥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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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 의 비전 제시[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로 점철된 고된 한 해를 보내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민선 7기 마지막 해를 시작한 시흥시는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 을 비전으로 도시의 100년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명품 노을을 품은 황금 해안에는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의료, 바이오, 관광, 첨단산업의 거점을 조성해 사람과 재원이 넘치는 미래 먹거리 중심지를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갖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전 시민이 배움으로 성장하고 희망을 꿈꾸는 교육도시를 실현할 것입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공원과 하천이 있고, 수십 년 된 나무와 꽃들이 반기는 공원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소외계층을 보듬는 복지 안전망 강화로 본격적인 50만 대도시의 문을 열겠습니다. 더불어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 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도 온전히 귀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2022년은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부지런히 달리고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가슴 벅찬 새해입니다. 새날을 맞는 모든 분들에게 환희와 희망의 한 해가 펼쳐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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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코로나19 극복 원년’ 으로[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상호 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난 2년 간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를 극복하는 ‘코로나19 극복 원년’ 으로, ‘수도권 동부의 살기 좋은 거점 도시가 되는 원년’ 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2021년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인구는 30만을 넘어섰고, 시 예산도 1조 원에 가까울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하남시 지하철 시대’ 를 연 5호선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되었고, 3호선과 9호선도 차근 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 ‘지속가능한 도시’ 를 위한 방향으로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 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와 ‘백신 접종 추진단’ 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 ‘호흡기감염클리닉’ 은 전국적인 모범 행정으로 선정됐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환경은 곧 시민의 건강 정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자전거 도로와 공원을 정비했습니다.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서 ‘기후위기극복’ 과 탄소중립을 위한 민ㆍ관 협력사업을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한 기반도 구축했습니다. 2021년 미사 일가 도서관과 위례동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고, 국ㆍ공립 어린이집도 54개소로 확장하여 경기도 최고의 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학습도시연맹이 선정하는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 헌정도시’ 가 되는 기쁨도 나누었습니다. 2021년은 자족도시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입니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탄탄한 기업들이 하남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2018년 취임 당시 155억 원이던 지방법인 소득세는 3년이 지난 지금 250억 원으로 62%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을 위해 환경ㆍ교육ㆍ자족도시 완성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환경도시를 바탕으로 건강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고, 교육도시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를 기르고 정주성을 높이며, 자족도시를 통해 지역 번영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국제사회에 약속했습니다. 우리시도 우리와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도시로 나아 가겠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 고등교육 기관과 연구기관 유치에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원도심의 과소학급과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여 학생들의 교육권이 보장되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자족도시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앵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더 활력 있고 편리한 도시를 향해 나아갑니다. 사회적 합의에 의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자족도시 하남시로 가는 길에 중요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ㆍ사ㆍ민ㆍ정협력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오랜 감염병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문화예술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제3기 교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원주민의 재정착과 관내 기업의 이주대책 역시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교산 신도시가 우리 시의 자족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시련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은 분들도 계시고,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통을 겪고 계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민선 7기의 마지막 해입니다.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도시로, 더욱 빛나는 지속가능한 하남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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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로 만들어 내겠습니다.[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하고 지혜로운 임인년 (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뜻 하시는 대로 모두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듯이, 지금의 위기 뒤에는 극적인 회복과 도약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와 2,000여 공직자 모두 범과 같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판단하고, 소처럼 성실하게 움직인다는 호시우보 (虎視牛步) 의 자세로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2018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을 약속드리며 출범한 안산시 민선7기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큰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품안애 상해 안심보험, ▲어르신 통합 무상교통, ▲노인케어안심주택 공급 등 온가족이음프로젝트로 안산시가 대한민국의 행복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카카오 등 고용유발 6만 2천 명, 5조 2천억 원 투자 유치, ▲청년친화,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청년푸드 창업허브 조성, ▲수도권 최초 수소시범도시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등 반월시화 국가산단은 첨단산업의 허브로 재도약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시하였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시행, ▲지역화폐 발행액 전국 1위, ▲경기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전국최초 외국인 생활안정지원금 등 안산시가 K-방역을 선도하며 포용적 위기극복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GTX-C 유치 추진, ▲신안산선 착공 및 수인선 전 구간 개통, ▲전국최초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도입, ▲회전교차로 확대설치 등 교통혁신으로 시민편의와 도시가치를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7기 안산시는 역대 최대인 총 200건의 기관수상을 달성하였으며, 전국 106개 도시로 새로운 정책들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표준모델’ 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안산시와 시민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성과보다 저의 가장 큰 보람은 우리 안산시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22년은 우리 안산이 침체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으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건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안산시는 4차 산업혁명을 스마트 제조의 혁신과 성장 기회로,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펜데믹은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구축과 포용사회 전환의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먼저, 안전한 일상회복, 신속한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스마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인 안전도시로써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경제회복을 이끌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둘째,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카카오, KT, 세빌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 성과를 관내 기업의 이익과 시민 여러분,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로 바꾸어 내겠습니다. 국가산단 인근 신길63블록에는 ‘누구나집’ 을 건설해 청년들이 고품격 주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시는 청년들의 사회ㆍ경제적 참여기회를 폭넓게 확보해 낼 것입니다. 셋째, 시민중심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초지역세권과 사동 89블록 구역 개발사업, 장상ㆍ신길 신도시와 건건ㆍ사사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도시개발 사업은 ‘모든 이익은 시민에게’ 라는 뚜렷한 명제하에 추진될 것입니다. 사업의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여 사업집행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넷째, 최고의 보육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상향 표준화된 안심보육 시스템과 공동육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입니다. 보육교사 채용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검증된 보육 교사님들의 보살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설렘이 가득한 콘텐츠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대부도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체험형 생태콘텐츠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김홍도 테마길 조성,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산업역사박물관 설립 등 우리시는 더욱 풍부한 인문,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지역별 거점 생활체육 공간을 확보해 시민 누구나 건전한 여가와 튼튼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따뜻한 포용복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이들의 할아버지, 청년들의 아버지, 어르신들의 아들이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지난 3년 6개월 간 총 40여 개의 복지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왔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복지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치매 국가책임제’ 를 앞장서 실현하겠습니다. 융합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교통약자 행복드림 안심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의 생활안정과 이동권 보장을 이뤄내겠습니다. 여성ㆍ가족 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신축 등으로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역사는 미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국가와 도시는 번영해 왔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부디 2022년이, 민선 7기에서 뿌린 씨앗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고, 먹기 좋은 과실로 영글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3년 6개월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과 일심동력 (一心同力) 으로 뛰겠습니다. 우리 안산시를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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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완성 위해 노력할 터[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흑 호랑이의 해’ 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독립성이 강하여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기운으로 시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0년부터 2년이 넘도록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며,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문을 여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의 확산으로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시민과 공무원, 의료진이 함께 힘을 모아 그동안의 어려운 위기를 넘어온 것처럼, 당면한 큰 고비도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능히 이겨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민선 7기 안양시장 임기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을 완성하는 해입니다. 행복의 선행조건은 ‘건강’ 에서 시작됩니다. 2022년에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정보통신 기술과 상권 융합으로 안양형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함께 마련하여 선도적인 일상회복의 모범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2018년 7월 안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시민’, ‘스마트’, ‘행복’ 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시정을 운영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라는 위기의 한복판에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사실상 확정,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장 시설 포함) 개원,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조성, ▲전국 최초,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취득, ▲전국 ESG경영평가 A등급 획득,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강화 ‘대상’ 수상, ▲전국 최초, 3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수상, ▲4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SNS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등 민선 7기를 대표할 수 있는 10가지 성과를 포함하여 중앙부처 및 경기도, 민간 단체로부터 177건의 수상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전국 확대 등 전국 및 경기도 최초로 20개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하여 타 지방자치 단체보다 한발 빠르게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유비무환 (有備無患) 이라는 사자성어를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행복한 미래는 없습니다. '시민의 행복' 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안양' 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준비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스마트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시민 건강이 시정의 최우선입니다. 코로나19 검사와 결과조회, 확진자 관리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안양 원스톱 코로나앱’ 을 전국 최초로 개발ㆍ활용함으로써 기초 역학시간 및 선별검사소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시민 편익을 극대화 하겠습니다. 또한, 신종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조기인지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확산을 차단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 극복을 위해 청년 정신건강 치료비와 40대, 50대 중ㆍ장년 취약거주자를 발굴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를 제공하겠습니다. 건강과 안전에 스마트를 더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에 더하여 범죄 취약지역인 지하보도와 공영주차장에 비상벨을 설치ㆍ확대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안양형 건강ON 채널’ 플랫폼을 구축하여 최신 건강콘텐츠를 보급하고, 비대면 맞춤 건강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급작스러운 심폐기능 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AED 감시시스템을 다중 집합 실외장소에 집중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지금 국제사회의 화두는 ‘기후위기’ 입니다. 우리시는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 에코그린센터를 조성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하여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행동 기후활동가를 양성하여 시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녹색 생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모니터링 측정기를 110대 확대 설치하고, 친환경 자동차 구매에 202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른 시일 내에 임곡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녹색 힐링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경제회복을 통해 한 걸음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및 지역뉴딜 분야 유망기업과 구직청년을 연계하여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뉴딜을 포함한 '안양형 뉴딜 2.0' 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5년까지 일자리 16만개를 시민들에게 안겨 드리겠습니다. 청년일자리를 위해 공공부문에 ‘청년 행복 인턴십’ 을 추진하고,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을 활용하여 청년기업의 창업을 돕겠습니다.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기존 2종에서 18종으로 확대하고,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수를 크게 늘려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 업무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워크'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신중년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신중년 공동창업아카데미 1호점 탄생을 기점으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경제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미래산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중ㆍ장기 계획' 을 수립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특화상권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비대면 디지털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동네슈퍼를 무인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슈퍼로 전환하고,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권 바우처 사업’ 으로 지속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는 올해 6월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창업 입문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힘을 불어넣겠습니다. 기업 성장을 위해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인 ‘청년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글로벌 진출 사업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ㆍ교육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겠습니다.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방송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는 길을 열고,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을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생활일자리를 확대 지원하여 일반 노동시장 취업을 위한 실질적 직무능력 습득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가정학대 피해아동의 보호와 심신회복 지원을 위해 ‘학대피해 아동 쉼터’ 공간을 조성하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학스마트케어 다함께 돌봄센터’ 를 설치하겠습니다. 공동주택 준공에 따라 국ㆍ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하여 공보육을 강화하고, 시설이 노후된 어린이집을 그린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활력 있는 실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건강체조, 웃음치료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삶에 활기를 제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무료급식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치매전문요양원을 조속히 건립하여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경기권에서 유일하게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만큼 우리시만의 특화된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하여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스마트행복 교육도시를 위해 4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나아가, 구)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석수ㆍ박달 권역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종합 정책계획을 수립하고, ‘안양1번가 청년공간’ 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겠습니다. 문화에는 힘이 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BTS) 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등 K-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드높아진 것처럼 A (anyang) -컬처로 안양을 전국 최고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선, 안양예술공원 예술탐방로를 활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공원 내 명소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또한,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안양1번가와 평촌1번가 야외무대를 활용하여 대면 및 비대면 공연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문화ㆍ예술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지역관광을 위한 명소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삼덕공원과 평촌역 일원에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양시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안양천 명소화ㆍ고도화사업’ 과 ‘안양천 수질관리 정책’ 을 추진하여 안양천을 세계적인 생태힐링 명소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수암천 주변 자연건강정원 조성사업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리모델링을 통해 숲, 하천, 늪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태체험장과 가족 중심의 체류형 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안양’ 하면 떠오를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경관조명’ 을 설치하여 안양시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거리를 조성하겠습니다. 활기차고, 풍요로운 문화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국내ㆍ외 사례가 없는 암벽에 새겨진 범종인 석수동 마애종과 중초사지 당간지주 주변 문화재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관람환경을 정비하겠습니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하여 평촌도서관 및 만안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야간도서관 사업을 통해 폭넓은 독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섯째, 균형과 성장이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저출산 및 도시환경 노후화 등 대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양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서안양 친환경융합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통해 박달동 일원에 친환경 첨단 복합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관양고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으로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차세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거와 상업, 문화가 공존하는 첨단 복합생활권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시의 장기적인 현안사항인 안양교도소 이전 해결을 위해 호계사거리 일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하고,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염원이었던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사업과 경강선 (월판선), 인동선, 신안산선 철도망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더 행복한 도시생활을 위해 근거리에서 주거와 쇼핑, 건강과 의료, 교육 등 도시생활이 모두 가능하도록 '10분 생활권 도시' 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 주거재생 혁신지구 시범지구로 선정된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에 양질의 주택과 생활SOC를 공급하고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등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석수체육관을 건립하고, 친목마을 일원과 종합운동장 유휴부지에 풋살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FC안양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축구전용구장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과거는 미래의 거울’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이룬 민선 7기 안양시의 성과들을 통해 ‘더 행복한 안양’ 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터널의 끝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행복한 안양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해에도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며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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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교육부 장관,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선진국으로 나아갈 터[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 윤은혜 장관은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윤은혜 장관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의 희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견디는 속에서도 우리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 덕분에 대한민국은 코로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고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육 또한 코로나 위기에 위축되지 않고 학교의 일상회복과 미래 교육으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국 학교의 문은 더 열렸고, 교육회복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미래교육을 이끄는 정책은 보다 구체화 되었고, 교육현장의 변화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고, 현장의 많은 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 여러분! 대한민국은 임인년 새해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세워 나갈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 또한 코로나로 급변하는 세계 교육의 흐름을 주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 교육은 국제수준 학업성취 수준만 우수한 나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인별 성장과 선택을 지원하는 교육의 질적인 측면과 제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선진국으로 나아 가겠습니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미래교육 정책들과 우리 교육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2년 새해 미래교육 체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겠습니다. 미래교육체제의 핵심은 학생 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변화와 기후위기 등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교육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구체적 내용 개발과 2025년에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세밀한 준비,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본격화하는 학교 교육환경의 변화, 국가교육위원회 신설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거버넌스의 전환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대학은 자율적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대학 스스로의 혁신을 최대한 존중하고 고등교육 재정을 추가 확충하며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대학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대학별 특성을 살린 자발적인 혁신 노력과 함께 ‘상생’ 과 ‘협력’ 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학, 지역,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국가의 혁신과 성장의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 등을 통해 여러 부처에서 진행하는 신산업 인재양성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미래차, 바이오, 시스템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평생교육 또한 새로운 미래에 걸맞는 모습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원하는 교육을 질 높은 수준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은 더 두텁게 보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는 속에서 교육부는 올 한 해 우리 학교의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고, 우리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는 교육회복에 집중하겠습니다. 올해 3월 새 학기에 정상적인 학교등교가 이뤄지고,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방역을 더욱 튼튼히 하고 소아ㆍ청소년 백신접종을 통해 더 안전한 학교 학습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우리 학생과 학부모께 적극적으로 설명드리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많이 우려하시는 청소년 백신접종의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지는 자세로 더 세심하게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교육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정책을 추진하는 여러 부처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촘촘하게 지원을 강화해 나가며 특히,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처 간의 벽을 넘어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국민의 더 나은 생활과 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정책 추진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국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