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일본 작가 다나베 세이코의 30페이지 남짓의 짧은 단편 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2004년도 작품 이누도 잇신 감독의 멜로영화다. 작은 마작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ㆍ마작카페 사람들은 근처에 자주 보이는 유모차 끌고 다니는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 중이다. 할머니의 수상한 유모차, 그 안에 돈이나, 마약이 들었을 거라는 농담들. 어느날 츠네오는 할머니가 밀고 있는 그 수상한 유모차를 보게 되고, 놀랍게도 유모차 ...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인터넷 홈페이지를 검색하다 보면 무분별하게 광고하는 것 중 국ㆍ공유지에 대한 정보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ㆍ공유지 관련 사항 중 돈이 되는 국ㆍ공유지 부동산 투자 노하우, 가격 저렴, 지불조건 유리해 인기, 재개발 국ㆍ공유지로 ‘내 집 마련’ 활용 등의 사람을 참 유혹하기 좋은 문구로 관심을 가지게 하는 광고성 문자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를 실제로 확인하여 보면 정작 돈이 되는 국ㆍ공유지의 소개보다는 국ㆍ공유지의 ...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요제파 바바라 폰 아우에른함머(Josepha Barbara Auernhamme, 1758~1820) 모차르트는 1781년(25살), 빈(Wien)에 정착했을 때 생계를 위해 그해 여름부터 개인지도를 시작하고 귀족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레슨과 저녁 음악회를 열었다. 그때 두 명의 백작부인과 함께 레슨을 받기 시작한 요제파 바바라 아우에른함머는 오스트리아의 실업가이며 빈의 경제위원인 요한 미하엘 폰 아우에른함머(Johann Michael Auernhammer,...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시작될까?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재 경험하고 있는 현실과 이루어졌으면 하는 이상과 차이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술을 먹어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목표는 차를 가지고 집에 가길 원하지만 현실에서는 택시를 타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러한 차이를 발견하고 고객이 차이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문제로 정의할 수 있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창업 아이디어로 도출 할 수 있...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2001년에 개봉한 송해성 감독의 영화 '파이란' (白蘭, Failan)은 일본소설 아사다 지로의 단편 '러브레터'를 각색하여 영화화 됐다. 영화의 카피문구이다.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비디오 가게에서 불법 포르노나 대여해 주며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 주인공 강재(최민식)는 삼류건달이다. 착한 건달? 말과 행동만 거칠지 물러터진 조직폭력배. 당연스레 서열에서 밀리고 후배들의 은근한 무시를 견디며 살아가는 강재. ...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교향곡과 빈필 클래식음악 서양음악사에서 교향곡의 아버지라 일컷는 하이든은 백여 개의 교향곡을 작곡하였고, 곡의 길이는 대부분 약 30분 전ㆍ후로 이루어져 있다. 그와 함께,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모차르트, 베토벤의 교향곡의 길이는 40분, 이후 슈베르트와 슈만을 거쳐 후기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브람스와 차이코프스키, 말러 등의 교향곡은 60분을 넘어서기도 한다. 특히, 독일을 대표하는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반지는 총 17시간이 소요되는 초대형 오페라이다. 반면, 클래식...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모든 계약의 원인을 제공하는 사적자치의 원칙을 오늘은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계약이란 상대의 청약과 상대의 승낙에 따라 구두 또는 서면으로 작성하여 서로의 의무를 다하게 하는 것으로 민법에서는 정의되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계약부터 특수계약 등의 모든 거래행위가 사적자치의 원칙을 근간한 계약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적자치의 원칙은 자기의 의사에 따라 법률관계를 스스로 형성할 수 있다는 원칙으로 즉, 자기의 일을 ...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모차르트의 제자들 이론보다는 실제 연주로 가르치기를 즐겨했던 모차르트가 빈에서 함께 한 제자들을 살펴보면 오르간 주자이자 작곡가로 런던 필하모닉 재단의 공동 창립자이자 지휘자였던 애트우드(Thomas Attwood, 1765~1838)와 주로 고전시대 오페라로 널리 알려진 스토레이스(Stephen John Seymour Storace, 1762~1796), 그리고 빈의 작곡가이자 피아노 교사였던 프레이슈태틀러(Franz Jakob Freystädtler, 176...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최소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의 지불의사를 테스트하자! 창업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고객을 세분화하여 타켓을 선정하고 인터뷰나 설문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인지? 여러 가지 가설을 설정하고 가설에 맞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목표고객에게 최소기능 제품을 가지고 가서 고객이 하나로 통합된 가설을 받아들여 돈을 지불하는지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최소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은 가장 중요한 핵심 가설만 충족시...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잠은 안 오고, 티비는 보기 싫고, 할 일도 없고, 혼자여서 외로웠던(?) 7년 전 어느 겨울밤. 자정이 가까웠던 시각 핸폰이 울렸다. ‘감독님 전대요, 독박육아 고생했다고 집사람이 놀다 오래요~ 헐, 이 밤중에? 뭐하고 놀건데? 영화봐요 감독님’ 영화는 로드무비 형식의 현대판 서부극, 은행털이범 형제 두 명과 그들을 추적하는 보안관 두명에 관한 영화로 시커먼 두 중년 사내 둘이 텅빈 용산 cgv 영화관에서 관람을 했다. 영화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