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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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2021년도 비전 발표[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희망비전 2021' 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는 청사 상황실에서 진행되는 발표연설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최대호 시장은 이날 금년도 경제, 스마트도시, 복지, 균형발전 등, 자연 친화, 시정참여 등 6대 분야 시정방향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밝히고, 코로나19 대응 계획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한 921억 원 규모의 청년펀드 운용으로 청년기업 100개 육성을 추진하고,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AI, 빅데이터, IoT, 5G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안전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시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착한 기업과 함께하는 행복한 안양만들기 프로젝트’, 치매안심병원과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추진, 치매 어르신 IoT안심플랫폼 구축, 공동육아 나눔터 설치 등도 예고한다.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합리적 활용방안과 인덕원 GTX-C노선 추진 및 철도망 구축 등에 대한 의지도 나타내며, 자연친화와 관련해서는 석수동 분뇨처리장 관리동 건물 에코그린센터 조성 방향을 밝히고, 환경보전을 위한 박달동 폐기물 재활용 선별장 개선과 테마숲 조성,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예ㆍ경보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신년사 보다 구체화된 신년 계획을 시민에게 발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니 시민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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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구슬땀’[구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구리시는 기상청이 수도권에 최대 15cm의 폭설을 예보한 상황에서 지난 3일 저녁 부터 오늘 (4일) 새벽 까지 내린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해 공무원 총 234명이 구리시 전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는 퇴근길 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3일 17시경 부터 사전 제설제 살포 작업을 진행했고 오후 늦게 눈이 내리기 시작 하면서 시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차종회 부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주요도로, 경사지, 이면도로, 골목길 등을 제설 상황을 구석구석 살피며 공무원과 제설작업을 함께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들어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고 시민 생활 불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구리시 공무원의 한발 앞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며 “상시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시민 생활 안전 대책을 위해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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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최용덕 시장과 공무원들 제설 적극 동참 ‘솔선수범’[동두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동두천시에 최고 8cm 의 폭설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최용덕 시장과 필수 요원을 제외한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눈 치우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용덕 시장과 공직자 모두는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주민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통행이 많은 보도, 이면도로 등의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솔선수범 했다. 시는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제설차량 18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앞으로도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제설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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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준비 철저[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말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추진단 (2반 6팀) 을 구성해 예방접종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예방접종 추진단은 남양주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실무추진반 (상황총괄, 접종센터운영, 대상자관리) 과 행정기획 실장을 반장으로 한 행정지원반 (콜센터, 설비지원, 대응지원) 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예방접종추진단 외에 지역의사회, 약사회, 경찰서, 소방서, 병원,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 으로 이뤄진 지역 협의체를 조직하고 긴밀한 민ㆍ관협력을 통해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사업지정 의료기관 230개 소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부터 접종센터 2개 소를 추가로 운영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 까지 전체시민 72만 명 중 70% 에 해당하는 50만 명의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은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접종 우선 순위에 따라 1분기 에는 요양병원 입소자ㆍ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ㆍ재가노인 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 에는 19세~64세 성인,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2월 부터 12월 까지며 접종 백신의 종류로는 화이자ㆍ모더나 (접종센터), COVAXㆍ아스트라제네카ㆍ얀센 (의료기관) 이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 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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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ㆍK-water, 도시 물 순환 체계 위한 협약체결[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판 뉴딜정책 및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역량을 결합한 도시 물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화성 도시 물 순환 플랫폼의 성공적인 조성ㆍ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을 통해 송산그린시티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물 재이용 중심의 도시 물 순환 실증센터를 조성해 침전ㆍ식생ㆍ희석ㆍ여과 등 다양한 하수처리수 수질개선 기법을 적용한 스마트 운영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산그린시티 산업단지, 골프장 및 주운수로 등 도시 조성과 연계한 물 재이용사업 등 도시 물 순환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화성형 그린뉴딜 성공을 위한 R&D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에 힘을 쏟기로 했으며, 화성시의 그린인프라 지역에 우수 중소ㆍ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혁신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물 재이용사업의 선제적 도입 뿐 아니라 간척농지 물 부족문제 해소, 시화호 오염수 유입 저하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할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도시 물 순환 분야 실증화로 송산그린시티가 미래 신성장 사업 특화 선도 지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건전한 도시 물 순환 체계 구축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화성형 그린뉴딜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며 "스마트 그린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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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상공인ㆍ지역경제 살리기 총력[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을 지급 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두 달 넘게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피해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고 있어, 고양시는 소상공인의 특별한 희생을 보상하고,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제2차 특별휴업 지원금 지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해 9월에 진행됐던 제1차 특별휴업 지원금에 대한 연장선이지만, 그 대상과 지원액은 큰 폭으로 확대했으며, 시는 조속한 지원금 지원을 위해 제252회 고양시의회에 수정 예산을 제출해, 지난 3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고 시는 오는 5일 수정 예산 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지원의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로 인한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이 해당되며, 집합금지 5,279개 소와 영업제한 16,307개 소로 총 21,586개소 중 2020년 11월 24일 이전 개업 후 공고일인 현재까지 운영 중인 업체고, 다만 집합금지ㆍ영업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위반사항이 있는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함을 명확히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제한으로 타격을 받은 법인택시의 소득 감소에 대한 지원을 진행해, 시민의 이동권이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3차 대유행 이후 약 55% 의 운송수입이 감소된 마을버스의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2개월 분 등 약 21.4억 원 을 선 지급해 경영난 심화를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집합금지로 지정된 유흥업소 5종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홀덤펍, 실내체육시설, 학원ㆍ교습소, 직접판매 홍보관에 대해서는 개소당 200만 원을 지원하고, 영업 제한으로 지정된 식당, 카페, 이미용업,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오락실, 놀이공원 등, 목욕장업, 영화관, 종합소매업 (300㎡ 이상) 에 개소당 100만 원을 지원해 총 21,586개 소에 대해 269억 원을 편성했다. 법인택시 기사의 경우 정부 제3차 재난지원금 기준을 준용해지난해 2020년 10월 1일 이전 입사후 공고일인 현재 근무자에 대해 1인당 50만 원 지급해 총 4억 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일에 고양시청 홈 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이후 접수를 진행해, 오는 24일 까지 마감 예정이며, 지급은 신청 후 대상자 확인 등을 통해 2~3일 이내에 신청자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지급이 이뤄지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는 감염확산 방지도 중요 하지만,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투 트랙의 접근이 필요하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행정명령의 연장으로 인해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으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시의 적극적 지원책 시행으로 경제의 버팀 목이 쓰러지지 않고 단단히 버틸 수 있도록 지원을 진행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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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혁신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 체결[파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파주시는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과 ‘창의ㆍ꿈ㆍ평화 교육도시 파주’ 를 비전으로 파주혁신 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 및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즌3 업무협약 체결은 2021년부터 5년간 지속되며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이라는 3대 목표에 맞줘 올해 부속 합의를 통해 결정된 23개 세부사업 추진으로 총 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문화예술ㆍDMZ생태ㆍ마을역사ㆍ평화통일 분야 등 마을강사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역특색 교육사업, ▲마을강사 온택트 (OnTact) 방식의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마을이음 배움터, ▲신직업ㆍ창직, 드론ㆍ코딩, AI모의면접 등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로교육, ▲학생들이 체험처에 쉽게 접근 하도록 지원하는 찾아 가는 파주 꿈나루 버스 운영 등이다. 파주 혁신교육지구는 2020년 인적ㆍ물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마을강사 및 체험처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시스템에 대응해 구축한 거버넌스의 지속적 활용과 상향식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 소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즌3 사업 추진을 통해 파주시의 모든 학생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도시 파주를 실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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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 국비 총 68억 원 확보[구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구리시는 갈매지구 내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에 국비 30억원을 추가로 확보 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은 2019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조건부로 한 번에 통과한 이후 시는 계속비 의회 승인 및 토지 매입 계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6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는 구리시 갈매동 645번지로 3,024.7㎡ 의 면적에 수영장, 볼링장, 편의시설 등 주요 시설을 갖춘 체육센터로 지하 2층 에서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383억 원 으로 이중 2019년 10억 원, 2020년 약 28억 원, 2021년 30억 원을 총 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은 갈매동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갈매 공공 체육시설이 준공되면 수영 및 볼링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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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국민연금,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 응해야'[김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이 수도권 서ㆍ북부 204만 시민의 교통권을 보장 하라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논의를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시장은 오늘 (3일) 김포시에 있는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내고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협상을 지지하고 일산대교의 불합리한 통행료 부담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하영 시장은 “한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중 유일하게 유료 통행하는 일산대교의 통행료 문제를 해결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며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에 올리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김포, 고양, 파주 시민들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한강 통행료’ 를 지불해 왔으며, 주요 민자 도로보다 6배 높은 1km당 660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일산대교의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사실상 국민의 돈으로 일산대교를 설치 하고도, 선순위 차입금 8%, 후순위 차입금 20% 의 고금리 이자를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일산대교 통행량은 개통 당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해 이미 수익성이 충분할 뿐 아니라 최소 운영수입 보장 계약 (MRG) 에 따라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그 비용까지 지원하고 있다. 반면, 국민연금공단은 불합리한 수익구조에 대한 개선 노력은커녕 열악한 교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경기 서북부 주민의 이동권을 담보로 ‘고금리 수익사업’ 을 멈추지 않고 있으머,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된 일산대교가 오히려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통행료를 징수하며 주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해 온 것이다. 이들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3가지 사항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적극 지지하고 사업권 인수를 통한 무료화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행동할 것, ▲204만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전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국민연금공단 간 협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것, ▲불합리한 수익구조를 적극 개선하고 통행료 원가를 분석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수익구조를 적극 개선하고 사업권 인수 등 최적의 대안을 통한 경기 서ㆍ북부 시민의 교통권 보장에 적극 협력해야 할것을 촉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은 성명에서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권’ 은 모두가 누려야 할 기회이며 권리이며 생계다” 며 “국민연금공단은 준 정부기관 으로 오랫동안 빼앗겨 온 권리를 돌려 받고자 하는 204만 주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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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출 지원센터 통한 컨설팅 지원[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는 수출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관내 기업의 세세한 수출 관련 컨설팅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에 성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지원센터는 위탁기관인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전문위원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방문해 수출에 관련된 사항 A to Z 를 세세하게 컨설팅 해주는 사업으로, 센터를 통해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은 경기도 지자체 중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특히 수출지원센터는 단순 컨설팅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등 FTA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사를 섭외하기도 하며, 적합한 바이어를 연결해 주기도 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에 수출에 성공한 관내 기업 대호냉각기는 경기도 수출기업협회의 바이어 발굴 사업에 참여한 후 2020년 7월 초 부터 2021년 1월 말 까지 약 7개월 동안 바이어와 협의한 끝에 호주에 45,000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게 됐다. 대호냉각기 관계자는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와 수출전문위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긴 시간 동안 호주 바이어에게 시달리다 포기했을 것만 같다” 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고, 멕시코, 인도네시아, 일본 바이어들도 줄지어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컨설팅 부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 “기업지원과, 유관기관, 기업의 3박자가 맞아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의 순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계속해서 적극 행정을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