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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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정류소 똑똑하고 쾌적하게 변신한다[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2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버스정류소에 승강장, 공공와이파이 등을 대폭 확충하고 냉ㆍ난방 시설 등을 보강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새롭게 개편된 205개 노선에 674개소의 버스승강장을 확대 설치하고 시에서 500개소, 군ㆍ구에서 124개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50개소의 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승강장을 매년 120여개 설치해 오던 것에 비해 5배 이상 확대 설치함으로써 버스이용 시민 편의가 크게 개선되며, 지난해 2020년 3,843개소에서 2021년 4,517개소 설치로 크게 높아지게 되고, 승강장에는 버스정보안내기 (BIT) 300대 뿐만 아니라 공공와이파이도 950개소에 함께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300대가 설치되는 버스정보 안내기는 신규 승강장에 200대를 설치하고 노후안내기는 100대를 교체할 방침이고 무료 공공Wi-Fi는 950개소의 정류소에 추가 설치되며 총 3,500여개로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버스승강장에 냉・난방 편의시설물도 확대 설치되며 우선 여름에는 폭염에 대비하고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버스승강장 45개소에 에어송풍기와 67개소에 온열의자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정류소는 고정식가림막 승강장으로 제작돼 내부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이밖에도 이용이 많지 않아 시설이 낡거나 전기인입이 제한된 승강장 45개소에 LED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된 350개소의 버스표지판을 표준디자인 표지판으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나가며, 혼잡한 28개소 정류소 노면에는 한줄서기 유도표시를 설치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한편, 시가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하는 승강장 500개소 설치는 지난 3월 15일 업체를 선정하고 곧 착수에 들어가 오는 9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는 36억 원을 들여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공되고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8월에 착수해 12월까지 5개월간 추진된다.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다소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빠른 기간 내에 안정화 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올해 버스승강장과 버스정보안내기의 대폭적인 확대 설치로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전국 광역시의 정류소 인프라 구축 비율을 보면 우리시가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나고, 시민의 발 버스가 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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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 도시문제 발굴ㆍ해결 위한 수행기관 ’모집[고양=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고양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 ICT (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적용해 발굴된 문제 해결이 가능한 수행기관 (기업) 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는 ▲문제 발굴 리빙랩과 발굴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 해결 리빙랩 분야다. 문제 발굴 리빙랩은 고양시민 대상 시민해결단 모집⋅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로 1개 기관에게 지원된다. 문제 해결 리빙랩은 2020년 시민해결단이 직접 발굴한 문제 해결을 위해 IC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실제 효과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최대 6천만 원 이내로 2개사에게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4월 8일까지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리빙랩 사업을 통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스마트 IoT 보행로 서비스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혁신챔피언으로 선정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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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촘촘한 복지e음 위해 3650억 원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36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기초생활 수급자는 현재 14만 5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8.7%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110,257명) 대비 2019년 (122,027명) 증가율이 10.7%인 것과 비교했을 때 펜데믹 위기 속 소득감소, 실직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0만여 가구에 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품 지원, ▲진찰ㆍ검사, 약제비, 수술ㆍ입원 등에 필요한 본인부담금 일부 면제,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등 지원, ▲초ㆍ중ㆍ고등학생의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 등 지원,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 차상위자에게 자활근로 참여 기회 및 자활급여 지원, ▲출산 전ㆍ후 필요한 해산급여, ▲수급자 사망 시 장제조치에 필요한 장제급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게 생계유지비, 의료서비스 등의 긴급지원을 하고 있으며, 제도권 밖의 가구를 위해 인천형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5,077건을 지원하는 등 2019년 1,972건에 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앞으로도 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여건이 어렵거나 위기에 처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75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기능을 활성화하고 복지전담 인력을 확충해 위기가정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시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을 안내해 주시고 위기상황에 직면한 시민께서는 주저하지 마시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 받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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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단지, '여기가 공장이야? 문화공간이야?'[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남동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가톨릭대학교와 ‘산업단지 산업문화공간 대개조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 실행전략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현운몽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신일기 인천가톨릭대학교수, 박정우 ㈜ 마농탄토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존 1980년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에 따른 도시개발로 인해 이주해야하는 중소기업의 이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도심 외곽에 조성됐던 남동국가 산업단지는 최근 도시 확산과 송도국제도시 조성 등으로 도심에 위치하게 돼 주변 지역과의 부조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원ㆍ녹지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 노후화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따른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인천시에서는 산업단지를 생산기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근로자 더 나아가 모든 시민들이 소비와 여가, 문화를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인천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천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 은 산업단지의 패러다임을 바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단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낮에는 비즈니스 공간, 밤에는 산업문화 공간으로’ 라는 비전을 목표로 추진되며,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노후 산업단지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젊은 인력의 근로여건 개선 및 대규모 주거공간과 인접한 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ㆍ예술 소비공간과 산업공간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뷰티 미용 및 소비재 제품 기업들을 연결해 소비재 브랜드 체험 공간 조성, 유동인구가 많은 대상지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 조성, 생태문화 체험 공간 조성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했다. 이와 함께, 승기근린공원, 인력개발원 및 상공회의소,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지를 활용해 복합 문화ㆍ예술ㆍ쇼핑 공간 조성과 남동 제1유수지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 남동 제2유수지를 활용한 산업역사박물관 조성 등에 대해 국내ㆍ외 산업단지 유사사례 분석과 적용방안 등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산업단지 경쟁력 약화 및 청년층 취업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산단에 문화ㆍ예술 체험 공간, 협업 공간, 생태탐방로 조성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장소를 만들어 노후 산업단지 인식을 문화 산업단지의 인식으로 전환시키고, 이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산업의 전반적인 개조와 진흥을 도모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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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P 융ㆍ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예종 유치 성큼[고양=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P 융ㆍ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예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110억 원을 지원받고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 (대지면적 5,369㎡) 내에 IP 융ㆍ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IP 융ㆍ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은 국내ㆍ외 다양한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ㆍ제작, 유통ㆍ사업화, 체험ㆍ소비의 융ㆍ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IP융ㆍ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콘텐츠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고양시 선정은, 창의적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교육-창작-유통의 통합적인 예술교육, 산학협력과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중장기 마스터 플랜으로 추구하는 한예종의 이전 최적지가 고양시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한 것이다” 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 대상의 공모사업에서 고양시를 방송ㆍ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지로 고양시를 선정했다는 점은 향후 한예종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며, 고양시가 미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융ㆍ복합 미래자원이 풍부한 점 등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고양시는 2016년에 이번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내에 3만 5천평 규모의 부지를 한예종 유치를 위한 유보지로 결정한 바 있으며, 이 주변지역은 2024년까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4만 2천여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을 갖춘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한류 방송영상 콘텐츠 중심의 집적단지로 조성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IP플래너 (전문가) 양성, 한예종 융합 R&D센터 조성, 콘텐츠 융ㆍ복합 연구사업 (전통예술과 현대음악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조형예술과 멀티미디어와의 융합 등) 추진, 글로벌 행사 참여 및 공동 홍보, 졸업생 대상 취ㆍ창업 지원, 클러스터 내 기업 입주지원실 제공 등 한예종이 고양시로 이전하면 함께 추진할 사업이 넘친다” 고 말했다. 시는, 방송ㆍ영상, 웹툰, 출판, K팝 콘텐츠를 중심으로 ICT, 교육, 마이스 등과 융ㆍ복합한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으로, 여기에 신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교육 기관인 한예종 이전까지 성사되면 산학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IP 융ㆍ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물론, 방송ㆍ영상ㆍ문화ㆍ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며,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미래의 잡 (JOB) 이 집적돼 있어서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한예종이 오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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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나눔e음’ 서비스 업무 협약[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나눔e음’ 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직접 기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서비스를 개시한 인천e음 기부플랫폼인 ‘나눔e음’ 은 인천e음 사용자가 손쉽게 클릭 한번으로 보유하고 있는 캐시백과 충전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 서비스로, 박남춘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ㆍ조정일 코나아이 (주) 대표와 ‘나눔e음’ 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 및 기부프로그램 발굴협력을 맡고 있고, 코나아이 (주) 는 기부플랫폼 운영을 대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나눔e음으로 기부한 시민들,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점주, 인천e몰을 통해 인천 생산품을 팔고 있는 인천굿즈입점업체대표, 현장에서 ‘119원의 기적’ 을 실천하고 있는 구급대원, 협업으로 기부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갈 기부단체 직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나눔e음’ 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또한, 박남춘 시장은 비대면방식인 온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 나눔e음 서비스로 기부에 동참했다. 아울러,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부 서비스는 ‘119원의 기적’ 모금 캠페인과 아동 분야에 대한 3가지 모금사례 등 총 4가지로 구성됐고, 참여를 원할 경우 기부테마 중 원하는 분야에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정기적ㆍ일시적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 그동안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해 적립했던 캐시백 중 일부를 나눔e음을 통해 기부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운영 중인 카페를 꾸미기 위해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으로 등록된 꽃가게를 방문, 꽃을 구입하면서 결제하고 얻은 캐시백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나눔e음은 기부금 모금에서부터 기부대상자에게 모금액 전달까지 인천e음으로 이뤄지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화폐기반 기부플랫폼으로, 다양한 기부사례 추가와 각종 기부단체와의 협업과 참여로 확장성이 매우 우수한 기부플랫폼이며, 소액의 자투리 캐시백으로도 기부가 가능해 평소에 금액부담 등으로 기부 참여에 어려움이 있으셨던 분들도 쉽게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도 인천e음 카드가 첫 출시된 이후 올 3월 현재까지 인천e음 가입자는 143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거래액도 5조 원을 초과하고 있는 등 인천e음은 인천지역 경제에서 점점 그 비중이 더 커지고 있고, 나눔e음 서비스 또한 인천e음 플랫폼의 뒷받침 속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부플랫폼의 롤모델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 경제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으로 시민들께 지급해 드린 캐시백을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기부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인천e음이 전국에 지역사랑상품권 열풍을 일으켰듯이 나눔e음 또한 인천과 대한민국에 기부문화를 확산시켜줄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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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에 인천시와 서구가 공동 응모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에 따라 그간 스마트시티 성과를 바탕으로 효과가 검증된 우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확산ㆍ보급해 각종 도시문제 해결과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에서 市는 사업총괄과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역할 정립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도시정보 연계 업무를 수행하고, 서구에서는 사업시행과 시민의견 수렴, 성과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해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서구 “스마트 에코시티 (SMART WEST) 사업” 과 연계해 원도심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19개소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12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신ㆍ원도심간 균형발전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스마트 버스정류장’ 내에 대중교통 이용약자를 위한 편의 시설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스마트도시 체감을 증대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그간 인천시는 신도시 위주의 제한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원도심 지역과의 균형발전에 대한 문제 발생 등 신ㆍ원도심의 지역적 연계 및 확장이 미흡했으나, 금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및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똑똑한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스마트도시 정보 수집 및 활용을 통해 ‘행복한 시민, 살기 좋은 도시 스마트 인천’ 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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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원도심 균형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 내 원도심 균형 발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시 저층주거지관리 및 더불어마을사업 관련 주민공동체 토론회’ 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시 저층주거지관리 사업과 더불어마을사업 문제점에 대한 주민공동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토론회는 ‘인천시 저층주거지관리 및 더불어마을사업의 현황과 과제’ 라는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 자문위원회 이정미 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영성두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정부영 부이사장과 부평3동 하하골주민협의회 김영옥 공동대표 등이 주민공동체를 대표해 각각 현장의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천연구원 조상운 선임연구위원과 인천시 김정호 주거재생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저층주거지관리 및 더불어마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인천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도시정비사업에만 국한돼 있고, 기관 중심으로 이뤄져 주민이 원하는 사업 진행이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일된 매뉴얼 제작·배포가 필요하며 진정한 주민 거점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관련 사업에서 주민공동체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활동가의 역량 강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인천시의회 조성혜 의원은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저층주거지관리 및 더불어마을사업의 성공 여부는 안정적인 주민공동체 기반과 활발한 주민참여에 달려 있다” 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민ㆍ관이 함께 협력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정책적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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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 '700만 원을 잡아라'[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통한 시민 체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26일 동안 제3회 ‘내 마을 소확행 (小確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민 편의를 위한 시정 전반 (환경, 교통, 복지, 안전, 일자리 등) 개선 방안 및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톡톡 튀는 나만의 아이디어 등 인천시민의 행복ㆍ편익증진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며 시 홈 페이지를 통해 제안서 접수가 가능하고, 접수된 시민 아이디어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등 심사기준으로 실무부서 및 시민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등급별 차등) 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인천시장 상장과 총 700만 원의 부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시는 지난 2년간 시민 아이디어 찾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꾸준히 정책에 반영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인천e음카드 앱 내 유통기간 임박ㆍ반품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마감세일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윤병철 혁신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편안하게 일상 속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행정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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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 수립[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을 수립해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인천형 산후조리원 지정ㆍ운영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중장기 계획인 제4기 (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성과 기본 틀을 유지하고, '당당하고 풍요로운 삶, 복지특별시 인천' 을 목표로 4대 추진 전략, 65개 사업에 대해 총 1조 2,99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 에 근거해 4년차 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작성해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의회 보고를 거쳐 보건복지부로 제출토록 돼 있다. 또한, 2021년도 시행계획은 4대 추진 전략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당당한 삶을 위한 시민복지 확대, ▲풍요로운 삶을 위한 기반조성, ▲복지공동체를 위한 시민력 강화를 골자로, 지난해 발표한 복지기준선 사업 중 보장계획에 포함이 가능한 공공근로사업 등 6개 사업을 신설 포함하는 등 인천시의 복지환경 변화와 시민의 욕구를 반영해 수립됐다. 이와 함께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분야, 조직 및 인력운영 개선계획, 입법계획과 취약계층ㆍ위기가정 발굴예방을 위한 인적 안전망 확충 등 조금 더 촘촘한 복지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참여도 활성화와 민ㆍ관 협력의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수립 전 과정에 시민들로 구성된 3개팀 35명 규모의 TF를 구성ㆍ운영하고, 전년도 계획의 실행 및 평가를 위해 38명의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이행과정과 결과를 점검토록 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만든 계획으로 의미가 크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험과 급변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삶을 유지하고,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지역사회보장 계획이 버팀 목이 될 것” 이며 “촘촘한 계획과 탄탄한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