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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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내 청소년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ㆍ활동 등이 가능한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을 구축해 올해 말 오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은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시정협치형 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업비 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한 ‘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 에서 청소년활동 정보의 홍보 부족에 관한 청소년의 의견이 공론화됐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인천시는 인천의 청소년정책 전문수행기관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인천에 소재한 청소년시설, 단체, 센터 등의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접속과 방문을 하지 않아도 시설현황, 개설프로그램 등 관련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됐으며,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학교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축 전 수요자와 정보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구축 중 청소년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며, 시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토록 구현하고,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 업로드ㆍ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토록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표한 지난 ‘2019 10대 청소년미디어 이용조사’ 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은 ‘모바일’ 을 중심으로 미디어를 이용하고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97.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정보 활용의 주요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편리하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중심으로 양질의 청소년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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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노동의 가치 존중받는 도시' 추진[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시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 을 수립해 인천형 노동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인천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를 제정하고 노동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인천시근로자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면서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2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근로자권익보호위원회 및 노동단체, 이해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정책수혜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안)’ 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은 ‘정책실천으로 신뢰받는 노동존중 롤모델 도시 인천구현’ 이라는 비전 하에, 4대 추진전략으로 ‘일과 삶의 균형’, ‘노동권익 향상’, ‘노사상생 강화’, ‘거버넌스 강화’ 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14개 실천과제, 35개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있고, 5년간 115090백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취약계층을 포함한 노동자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있어 인천시 노동정책의 로드맵이 될 것이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노동정책이 분명한 비전과 그에 따른 목표, 전략으로 뒷받침 돼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충 시 노동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각계 노동단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인천시 노동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 등은 추가로 발굴해 반영해 나가고 주기적인 시행계획의 평가 및 환류를 거쳐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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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해외 수출판로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원격 부스 방식으로 온ㆍ오프라인 병행 추진하는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에 온라인 한국관 참가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1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현지에서 박람회는 개최되지만 코로나19로 해외 기업들의 경우는 원격부스 형태로 참가하는 방식이다. 특히, ‘오프라인’ 으로는 현지에서의 샘플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가 1차로 제품을 소개 받아 그간의 영상 수출상담회의 단점인 바이어와의 교감과 체험 부족을 보완하고, '온라인’ 으로는 동 전시회의 한국관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현지 전시장 방문 바이어와 인천기업을 원격으로 실시간 연결, 2차 수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 상담 성과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3월에도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작한 제품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회를 진행 하는 등 올해에만 관내 39개사를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병행 수출 상담회와 전시회로 상담 124건, 상담금액 6,247천불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한편, 동영상 제작의 경우는 제품촬영,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촬영 등을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진행해 사업비 절감 및 지원효과를 최대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수출지원 방식도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수출마케팅 지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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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월호 참사 일반인희생자 7주기 추모행사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 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재단법인 4ㆍ16재단이 주최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박남춘 시장은 추모사에서 "국가가 당연히 지켰어야 할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안타까운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세월호 희생이 남긴 교훈을 더욱 값지게 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나의 안전과 생명처럼 소중히 지키고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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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인천 복지현장과 함께 연구 닻 올리다[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사회복지 현장 연구를 지원하는 ‘2021년 인천의 복지현장과 함께 하는 연구’ 에 참여할 4개 연구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가 직접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복지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기회다. 특히, 인천사서원은 지난 3월 참가 신청을 받아 4개 연구 과제를 선정했으며, 연구 주제 내용은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연구 책임을 맡은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문제 및 해결 방안에 관한 연구: 인천시 지역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연구와, 하태현 아카펠라 주간보호센터 센터장 등이 참여한 ‘중증발달장애인 주거지원 보장을 위한 연구’, 이근자 베스트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5명이 함께 하는 ‘융합된 돌봄 체계의 필요성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간 연계협력 체계 구축)’, 김태진 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센터장이 연구 책임자로 나선 ‘인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이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참여 팀을 확정했고, 연구팀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자료 분석과 설문조사, 심층면접 등 연구 전 과정을 수행한 뒤 최종보고서를 제출한다. 아울러, 인천사서원은 각 팀에 600만 원 내외의 연구지원금과 보고서 발간을 지원하며 사서원 소속 연구원들이 연구과정 컨설팅을 맡고 오는 12월 4개 연구팀이 모여 연구 성과를 함께 발표하는 연구성과보고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를 맡은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오랫동안 복지관을 맡아 운영하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얼마나 취약한지 몸소 느끼고 있다” 며 “이번 연구는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어쩔 수 없는 사회 현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면밀히 살펴 분석하고 연구해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대책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데도 다양한 분야 현장전문가들이 인천 복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주제들을 발굴해 신청해줬다” 며 “시민들을 위해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도 중요한 지역 복지의제를 학습하고 연구하는 참여연구팀 연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질 연구들인 만큼 연구 성과가 인천 복지정책 개발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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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 13년 만에 정상궤도 진입[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008년 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남동발전과 함께 지난 2008년 용유ㆍ무의ㆍ자월 해상에 70MW 규모로 계획하고 풍황 계측을 추진했으나 제도적 기반이 뒤따르지 않아 사업성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REC가중치 보완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풍력발전기 기술개발이 이어지며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을 용유ㆍ무의ㆍ자월 300㎿, 덕적도 외해 300㎿ 등 총 발전용량 600㎿, 사업비 3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해역 기본조사, 해역 점 사용 허가를 거쳐 지난해 2020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성을 확인했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어업인들의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덕적면 7개 도서, 자월면 4개 도서, 무의도와 용유동을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역 주민ㆍ어업인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 어민이 중심이 되는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 의견이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지역상생발전방안’ 등 주민ㆍ어업인 수용성을 주제로 오는 5월중 생방송 주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시는 4월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용유ㆍ무의해상 300MW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추진하고 10월에는 덕적도해상 300MW 발전사업 허가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신청할 계획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된 모든 도서를 방문해 직접 찾아뵙고 설명 드리는 자리를 가졌고, 주민분들께서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할 계획” 이며 “코로나 상황인 점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주민, 어민들과 지역연계 발전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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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본격 시동[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환경문제 적극 대응을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남춘 시장 주재로 열린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발표 영상회의는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의 발제에 이어 진인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장, 양순정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상무, 이희관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김대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고광일 BGF 에코바이오 상무, 박기호 동원시스템즈 기술연구원 팀장 등 화이트 바이오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화이트 바이오산업’ 은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고,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지만, 원료인 식물 등 바이오매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 중립적이다. 앞서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을 발표하고, 탄소 저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 유용한 해결책으로 화이트 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R&D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기반해 인천시는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을 수립해 탄소중립과 쓰레기 문제 해결,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으며, 바이오 플라스틱 벨류체인 구축으로 ‘화이트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도약’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장기계획을 갖고,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3대 전략 및 추진과제는 ①화이트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효율적인 거버넌스 운영,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 화이트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②바이오기반 제품 수요 활성화 (인천형 바이오 플라스틱 인증제 추진신규, 공공기관 주도 수요 활성화 여건 조성신규, 바이오 플라스틱 소비ㆍ문화 확산신규), ③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공급촉진 (인천형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폐기물 자원화 파일럿 프로젝트신규, 화이트 바이오 신소재 및 제품 개발 지원신규, 화이트바이오 컨퍼런스 개최신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확대)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테크노파크,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남춘 시장은 “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대신에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 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음식배달 용기가 대폭 늘어나는 것처럼 플라스틱을 완벽히 줄일 수는 없는 상황인 만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시민 건강을 위해서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꼭 육성해야 할 산업” 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기반 제품의 연구ㆍ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이 다양화 되고 공급 기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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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위기의 MICE업계 추진동력 지원 나서[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마이스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마이스업계 역량강화 비용 지원 사업' 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 MICE 창업 지원 사업 공모전’ 에 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MICE업계 회복을 위한 두 번째 지원방안이고, 지원규모는 1억 5천만 원으로 관내 마이스업체 30개사에게 업체당 500만 원 범위 내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MICE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팅테크놀로지 장비도입 등 기술지원과 홍보 및 마케팅비, 종사자 교육 및 방역물품비 등이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MICE 업체 중 최근 3년간 마이스 행사 개최실적이 있는 업체에 한해 지난 2020년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감소한 업체로 공고일 기준 최소 1년 이상 해당 업종을 운영해야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6일에서 5월 6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고 접수 문의는 인천관광공사로 연락하면 된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업계의 조기회복을 지원하고 뉴노멀시대 변화하는 MICE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 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케 됐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업계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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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 'SSG 랜더스 야구단은 인천시민에게 사과하라!!'[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SSG 랜더스가 연고지인 인천이 아닌 서울에서 창단식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인천에 뿌리를 내리겠다며 지역성을 강조했던 SSG 랜더스가 첫 공식행사라고 할 수 있는 창단식을 연고지가 아닌 서울에서 개최한 것은 인천시민의 야구에 대한 애정을 전혀 존중하지 않은 처사” 며 “유독 지역 연고 구단 변경이 잦은 인천인 만큼 현대와 SK로부터 배신을 당했다는 서운함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첫 걸음을 시작하는 구단 창단식을 타 지역에서 개최한 것은 인천시민들에게 당혹감을 넘어 큰 절망감을 느끼게 했다” 고 지적했다. 특히, 의원들은 SSG 랜더스 야구단이 창단식 개최 과정에서도 인천시나 인천시민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통보로 이뤄진 데 대해 앞으로 인천연고 구단을 인천시민들과 한 뜻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김성준 위원장은 “인천시민들에 의한, 인천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이번 사태에 대해 인천시민과 야구팬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연고 SSG 랜더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창단식을 개최해 인천의 각계각층으로부터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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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맞춤형 GIS 전문가 양성[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가 청년주도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취업공작소와 연계해 오는 4월 16일까지 ‘GIS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GIS 전문가 양성과정은 공간정보이론, HTML/CSS/JAVA,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응용개발 등 실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강의들로 구성됐으며 공간정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GIS교육에는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다양한 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 웨이버스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교육생에게 현직 종사자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포트폴리오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실습 등 실제 취업과 연계된 전문 취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인천에 소재한 학교 졸업생에 해당하는 청년구직자로 IT 관련 분야 전공자 혹은 타 기관 등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산업인 공간정보산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무경험 위주의 교육으로, 핵심인재 양성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 이며 “청년층의 자기주도 구직활동 촉진으로 인천지역 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